화이트크리스마스#16

BOBO2010.01.18
조회69

엥? 이것이시방뭔소리여......

 

"하루...친구..?" 하루

"응!이제하루친구야." 연우

"정말...?" 하루

"아....저....있잖아...." 겨울

 

하루라는아이...눈이반짝반짝거린다...

 

나보고뭐어쩌라고....

 

"..으..응..내가이제네친구해줄게...하하.." 겨울

"우와! 하루, 기쁘다...이거맞나?" 하루

 

자기가쓰는한국말도헷갈려하는아이를내가무슨수로....

친구를해줘야하는거지....?흑......

 

"부탁한다." 연우

"나일본어할줄몰라.." 겨울

"그냥, 같이있어주기만하면돼.." 연우

"정말..?" 겨울

"어." 연우

 

"무슨..말..응?" 하루

 

무슨말하는지물어보고싶었나보다.

 

"아무말도안했어. 집에가자하루." 연우

"집..?아!집!그래.." 하루

 

"어이...나는...?" 겨울

 

이자식완전나를잊고있었잖아...

 

"난불없으면젬병인데...." 연우

"하루, 불있다!" 하루

 

가방을뒤적뒤적하더니손전등을꺼내드는아이

 

"아, 이거면갈수있겠다." 연우

 

집으로가는길....

나는완전잊혀진존재인걸까..?

이소외된듯한기분은뭐지...

 

"아!얼음!" 하루

"얼음?" 연우

"응, 하루친구 얼음이뭐야?" 하루

 

혹시이름을뜻하는거니?

 

"하루, 얼음이아니라, 이름." 연우

"아, 미안..이름? 뭐야?" 하루

"한겨울 이야" 겨울

"한겨루?" 하루

 

한겨루라니.....

 

"한. 겨. 울." 겨울

"아..겨울?" 하루

"응." 겨울

 

손을내미는아이

 

"손!" 하루

 

악수를하자는의미인듯.

 

그렇게악수도하고, 친구도먹고....

결국은집에도착.

.

.

.

일요일이지나, 월요일

 

"새로운학생이전학왔어요. 들어오렴."

"안녕, 일본에서 온 임하루." 하루

 

하루다......

 

"하루는저기두번째줄맨뒤로가서앉으렴."

"네, . . . 어!친구다!" 하루

 

나를보고달려오는아이.

 

"어? 시우도같은반?" 하루

"응. 근데하루, 얼른자리에앉아야하지않을까?" 시우

"아, 스미마센...스미마센...미안.." 하루

 

저말은일본어와우리말의조화니?

 

"하루랑아는사이야?" 시우

"아니, 뭐...그냥좀..." 겨울

"그래?" 시우

 

며칠후

 

"겨울, 제일좋아하는게뭐야?" 하루

"제일좋아하는거?" 겨울

 

일주일이지났을까? 하루와는많이친해졌다.

 

"음...하루는자장면좋다." 하루

"아, 그럼 난 짬뽕." 겨울

"오...아, 겨울! 내일우리집와라! 와서자고가라!응?" 하루

"내일? 알았어.. . . . 에?!!!자..자고가라고?" 겨울

"왜? 안돼나?" 하루

 

내가거길어떻게가니.....

은시우, 은연우 다있는데.....

 

"같이자자...응?"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