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플로브디브까지는 버스로 약 두시간 정도.아프토카라 유크는 버스 터미널 역이라는 뜻인데 이곳에서 불가리아 각지로 여행할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플로브디브는 불가리아의 거의 정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불가리아의 제 2의 도시라고 한다.플로브디브에 오게 된 이유는 불가리아의 old city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 어수선한 버스중앙역 주위의 분위기 때문인지 도착하자 마자 다시 터키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했다. 중앙역 근처에서 현지인 할머니의 집에서 쉽게 숙소를 구한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시내 지도부터 구했다.플로브디브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개성이 뚜렷한곳, 그리고 제 2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워낙 작기때문에 교통수단없이 걸어다닐 수 있다. 신시가지부터 걷기 시작하자마자, 소피아와는 확연이 다른 분위기에 점점 이 도시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더구나 추적추적 비까지 내려서 냉랭했던 소피아완 달리 햇살도 너무 좋다.아기자기한 신시가지의 사이를 걷다보면, saborna 라는 거리부터는 구시가지인 oldcity 가 시작된다. 구시가지에 들어서자 마자 옛스런 돌길과 앤틱샵들이 눈에 띈다.빈티지한 색감의 벽들과, 너무 잘어울리는 불가리아 전통 공예품, 그리고 앤틱들이 늘어선 old city 를 5분도 채 되지 않아서나는 이 곳에 홀딱 반하고 말았다. 빈티지한 감성과 불가리아의 전통색감으로 이루어진 old city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한국인 여성이 혼자 이곳에 여행온 것은 처음 봤다며 환하게 맞아주시던 앤틱샵 주인아자씨.꽤 멋쟁이 인것 같다. 사진을 부탁하자 친절하게 포즈까지 취해주신다 :)이 곳 앤틱샵 주인들은 자신이 파는 물건들에 정말 각별한 애정을 갖고있다.물건이 안 팔려도 아랑곳 않고 자신이 수집한 앤틱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혼자여행다닐 떄 가장 불편한 점은 내 사진을 셀카 밖에 찍을 수 없다는 것.자주 혼자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 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되었다 무엇보다 이곳은 불가리아 전통공예품과 기념품을 사기에 너무 황홀한 곳이다.소피아 보다 훨씬 물건도 다양하고 고퀄리티에 예쁜 것도 많다.!플로브디브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소피아 보단 이곳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이 좋다. :) 불가리아의 전통 접시, 엄마생각에 하나구입 :)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오천원 정도 무엇보다 불가리아 전통 복장들이 너무예뻤다!! 정말 하나 구입하고 싶을 정도...꽤 비싸서(무엇보다 입고다닐 수 없기에..) 대신 이것 저것 자그마한 기념품을 고르다보니벌써 몇개의 쇼핑백을 들고있다...-.,-정말 들어가는 숍마다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가득하다!빈티지 제품에 열광하는 나로썬 최고의 쇼핑거리 이기도..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oldcity 안에는 은행과 현금 지급기가 없다.그리고 숍의 대부분이 카드를 받지 않기떄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한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프랑스나, 영국같은 곳은 사진에 굉장히 민감했는데이곳은 사진 찍는 것에도 굉장히 후한 인심을 가지고 있다.모두 살수 없는 슬픔(?)을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정말 사고 싶었던 불가리아 전통 자수천들!테이블보나 콘솔위에 커버로 쓰면 딱 좋겠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쎄서 사진으로만 담아두었지만지금은 후회한다..샀어야했다...나중에 빈티지한 까페를 차린다면 이곳에 다시와서 인테리어 소품들을 공수해오고싶다!! oldcity 는 매우 작은 크기로 세시간 남짓이면 걸어서 거리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앤틱샵들과 기념품점들 뿐만아니라 아트 갤러리나 박물관 . 그리고 호스텔도 있다.무엇보다 거리를 이루는 빈티지한 풍경에 중세시대의 불가리아 아낙네(?) 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기도. 유난히 고양이와 개가 많았던 플로브디브 :) 그리고 oldcity 의 언덕 꼭대기엔 시내를 한눈에 보기에 좋은 유적지 터가 나온다.불가리아 젊은이들 사이엔 로도피 산맥으로 기울어가는 석양이 잘보이는 로맨틱한 곳으로 인기가 있다고, 유적지 바로 근처엔 야외 펍이 있다.플로브디브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저기서 광고를 보았던 카메니차를 주문했다.저 만한 크기에 우리나라 돈으로 이천원이 약간 안되었던 듯-별 생각없이 주문한 플로브디브산 카메니차를 마시는 순간 완전 플로브디브를 사랑하게되었다.정말. 맛있는 맥주! 특히 언덕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마시는 카메니차는 일품이었다.그 다음날은 카메니차를 하루에 3캔을 마시기도...^.,^아직 한국에서는 카메니차를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여러명이 함께 저 곳에서 카메니차를 마신다면 더욱 신났을 텐데, 혼자였던 터라 약간 쓸쓸하기도 해서 엽서에 한국의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서 또 카메니차 한캔을 샀다..^.,^내가 묵게 된 집은 '다랴' 라는 할머니의 집. 너무 마음씨도 좋고 친절하셨던 다랴 할머니. 내가 묵게 된 방은 발코니에 침대 2개, 큰 쇼파가 하나딸린 방. - 내방 보다 훨씬 좋다.ㅋㅋ노란털로 장신된 이 아늑한 방이 나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니 몇 일이고 더 묵고싶어졌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엽서-내가 찍은 서울의 사진과 나의 이메일주소가 담겨있다.새로운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간단히 카드를 써서 선물로 주었다.다랴 할머니에게 여행책에 나와있는 키릴어로 '블라고 다랴'- (고마워요 다랴) 라고 적어 건네드리자너무너무 좋아하시며 내 볼에 뽀뽀까지 해주셨던 :) 불가리아인 할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며 홀딱 반해버린 플로브디브에서의 밤이 지난다. 090813 / provdiv
#4 불가리아의 전통 공예품이 가득한 old city- 플로브디브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플로브디브까지는 버스로 약 두시간 정도.
아프토카라 유크는 버스 터미널 역이라는 뜻인데 이곳에서 불가리아 각지로 여행할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플로브디브는 불가리아의 거의 정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불가리아의 제 2의 도시라고 한다.
플로브디브에 오게 된 이유는 불가리아의 old city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
어수선한 버스중앙역 주위의 분위기 때문인지 도착하자 마자 다시 터키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간절했다.
중앙역 근처에서 현지인 할머니의 집에서 쉽게 숙소를 구한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시내 지도부터 구했다.
플로브디브는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개성이 뚜렷한곳, 그리고 제 2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워낙 작기때문에
교통수단없이 걸어다닐 수 있다.
신시가지부터 걷기 시작하자마자, 소피아와는 확연이 다른 분위기에 점점 이 도시가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더구나 추적추적 비까지 내려서 냉랭했던 소피아완 달리 햇살도 너무 좋다.
아기자기한 신시가지의 사이를 걷다보면, saborna 라는 거리부터는 구시가지인 oldcity 가 시작된다.
구시가지에 들어서자 마자 옛스런 돌길과 앤틱샵들이 눈에 띈다.
빈티지한 색감의 벽들과, 너무 잘어울리는 불가리아 전통 공예품,
그리고 앤틱들이 늘어선 old city 를 5분도 채 되지 않아서
나는 이 곳에 홀딱 반하고 말았다.
빈티지한 감성과 불가리아의 전통색감으로 이루어진 old city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한국인 여성이 혼자 이곳에 여행온 것은 처음 봤다며 환하게 맞아주시던 앤틱샵 주인아자씨.
꽤 멋쟁이 인것 같다. 사진을 부탁하자 친절하게 포즈까지 취해주신다 :)
이 곳 앤틱샵 주인들은 자신이 파는 물건들에 정말 각별한 애정을 갖고있다.
물건이 안 팔려도 아랑곳 않고 자신이 수집한 앤틱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혼자여행다닐 떄 가장 불편한 점은 내 사진을 셀카 밖에 찍을 수 없다는 것.
자주 혼자 여행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 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되었다
무엇보다 이곳은 불가리아 전통공예품과 기념품을 사기에 너무 황홀한 곳이다.
소피아 보다 훨씬 물건도 다양하고 고퀄리티에 예쁜 것도 많다.!
플로브디브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소피아 보단 이곳에서 기념품을 사는 것이 좋다. :)
불가리아의 전통 접시, 엄마생각에 하나구입 :)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오천원 정도
무엇보다 불가리아 전통 복장들이 너무예뻤다!! 정말 하나 구입하고 싶을 정도...
꽤 비싸서(무엇보다 입고다닐 수 없기에..) 대신 이것 저것 자그마한 기념품을 고르다보니
벌써 몇개의 쇼핑백을 들고있다...-.,-
정말 들어가는 숍마다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빈티지 제품에 열광하는 나로썬 최고의 쇼핑거리 이기도..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oldcity 안에는 은행과 현금 지급기가 없다.
그리고 숍의 대부분이 카드를 받지 않기떄문에 미리 현금을 준비해야한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프랑스나, 영국같은 곳은 사진에 굉장히 민감했는데
이곳은 사진 찍는 것에도 굉장히 후한 인심을 가지고 있다.
모두 살수 없는 슬픔(?)을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정말 사고 싶었던 불가리아 전통 자수천들!
테이블보나 콘솔위에 커버로 쓰면 딱 좋겠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쎄서 사진으로만 담아두었지만
지금은 후회한다..샀어야했다...
나중에 빈티지한 까페를 차린다면 이곳에 다시와서 인테리어 소품들을 공수해오고싶다!!
oldcity 는 매우 작은 크기로 세시간 남짓이면 걸어서 거리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앤틱샵들과 기념품점들 뿐만아니라 아트 갤러리나 박물관 . 그리고 호스텔도 있다.
무엇보다 거리를 이루는 빈티지한 풍경에 중세시대의 불가리아 아낙네(?) 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기도.
유난히 고양이와 개가 많았던 플로브디브 :)
그리고 oldcity 의 언덕 꼭대기엔 시내를 한눈에 보기에 좋은 유적지 터가 나온다.
불가리아 젊은이들 사이엔 로도피 산맥으로 기울어가는 석양이 잘보이는 로맨틱한 곳으로 인기가 있다고,
유적지 바로 근처엔 야외 펍이 있다.
플로브디브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저기서 광고를 보았던 카메니차를 주문했다.
저 만한 크기에 우리나라 돈으로 이천원이 약간 안되었던 듯-
별 생각없이 주문한 플로브디브산 카메니차를 마시는 순간 완전 플로브디브를 사랑하게되었다.
정말. 맛있는 맥주! 특히 언덕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마시는 카메니차는 일품이었다.
그 다음날은 카메니차를 하루에 3캔을 마시기도...^.,^
아직 한국에서는 카메니차를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여러명이 함께 저 곳에서 카메니차를 마신다면 더욱 신났을 텐데,
혼자였던 터라 약간 쓸쓸하기도 해서 엽서에 한국의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서 또 카메니차 한캔을 샀다..^.,^
내가 묵게 된 집은 '다랴' 라는 할머니의 집.
너무 마음씨도 좋고 친절하셨던 다랴 할머니.
내가 묵게 된 방은 발코니에 침대 2개, 큰 쇼파가 하나딸린 방. - 내방 보다 훨씬 좋다.ㅋㅋ
노란털로 장신된 이 아늑한 방이 나만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니 몇 일이고 더 묵고싶어졌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엽서-
내가 찍은 서울의 사진과 나의 이메일주소가 담겨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간단히 카드를 써서 선물로 주었다.
다랴 할머니에게 여행책에 나와있는 키릴어로 '블라고 다랴'- (고마워요 다랴) 라고 적어 건네드리자
너무너무 좋아하시며 내 볼에 뽀뽀까지 해주셨던 :)
불가리아인 할머니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며 홀딱 반해버린 플로브디브에서의 밤이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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