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있으면 전역이에요.'-'근데..

오잉2010.01.19
조회32,632

어머낭... 톡톡으로 올려주셨네요;_;

고민상담하려구 올렸는데 일어나보니 톡...오잉..ㅇ.ㅇ!

싱숭생숭한 마음에 훈훈한 아침맞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게 발랄하고 재밌는 톡은 아니지만(그반댄가;_;)

소심하게 미니홈피 한번 올려보아요

www.cyworld.com/jko2001

 

초조해하시는 분들 ㅜㅜ 이렇게 글까지 올려놓고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거구요 아직 연락이 안온거라

확신할수가없어요 헤어진건지 바빠서 그런건지..

아직은 바빠서 그런걸거라구 믿고있어요^^

이 글 보신 모든 곰신님들 힘내시고, 군화님들두 잘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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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ne2되는 곰신이에요^^

제 남자친구는 지금 전역을 한달 앞둔 군화랍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계속 사귄건 아니구..

원래 그냥 과 선배, 같은 동네 아는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같은 동네다보니까 휴가나올 때마다 만나구 놀구 그러다가 정들구...

그래서 오빠가 상병이 되고부터 사귀게 되었어요.

 

옆에 있으면 편안하고, 생각도 깊구.. 그래서 더 믿고 끌렸던 것 같아요.

망설이다가 겨우 사귀고 복귀하자마자 신종플루가 터져서 두달넘게 못만나구..

(사귄건 200일이 넘어가는데 만난건 15일...되남..)

몇번이고 휴가를 잘리고 만나도 그런 걸로 싸운 적은 없는데..

오히려 제가 주위에 아는 이성친구들이 많다보니, 그리구 술자리가 워낙 많다보니

그것때문에 싸운(싸웠다기보단..다툰;;) 적이 많았죠.

아쉬운 적도 많고... 휴가나올때마다 한번씩 서운한것도 있긴 했지만

그냥 어떤 이유에선지 감정이 깊어져서 기념일마다,

생각날때마다 편지나 선물도 보내구 전화통화할때마다 행복해하구 그랬어요

이제 전역이 딱 한달 정도 남았네요..휴가 빼면 더 조금 남았구요

 

근데 저번 휴가 복귀(서울에 대폭설 내렸을때, 아시죠? 우리는 지방에 살아서 눈때문에 올라올 때 늦어진다고 경기도에 있는 오빠 부대에서 하루 빨리 복귀하라고 했었대요..) 하고나서부터 연락이 되지 않네요..

네이트온에서 한번 들어왔을 때  "모해!"하고 말걸었는데.. "근무하다가 서류정리하느라고 컴퓨터켰어. 대화 못해"하고 대화 끊어버리고 나가더니..그 이후로도 전화가 안와요..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진 않아보이고..

보통 남자 같으면 아 뭐 전역한다니까 감정정리 하나부다. 바람났나부다 하는데

오빠 성격을 봤을 때, 자기가 감정이 식거나 그러면 직접 말할 타입이라서요..

거짓말이나 그런거 엄청 싫어하구..

(부대 복귀하기전까지 진짜 좋은 분위기였는데.. 아쉽게 헤어지고 들어가서 연락할께!라고 했었는데...ㅜㅜ..)

만약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라면 연락이라도 되면 좋을텐데..

연락이안되서 답답하기만하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