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가 애기 울음소리도 구분 못합니다. 퇴근해서는 애기가 자고 있을때가 많아서 많이 놀아주지도 못한다는 핑계라도 대지만 휴일에도 애기 목욕 한번 안 씻겨준 사람입니다. 자기는 늘 피곤해서 하던 사람이 해야한답니다.
똥싼 엉덩이 씻겨준게 저번주에 처음입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하는 사람이 어떻게 키우냐고 하면 자기가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키우겠다고 합니다만 시누나 시어머니를 믿고 말하는 것같습니다.
요즘은 24시간 어린이집도 있으니 그것도 생각하겠지요.
결혼식 며칠전에 빚있다고 이야기 했고 결혼해서 고생 안시키겠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통장에서 바로 대출이자, 원금이 나간다고... 그 통장도 구경 못해봤어요.
월급명세서와 회사에 놔 둔 통장 가지고 오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집에 와서는 깜빡했다고 하고 그렇게 흘러갔네요.
그리고 차근차근 갚아나가고 있다고 믿고 있던 그 빚이 결혼 2년에 5천만원으로 더 불었다는 걸 최근에 알았네요. 대출이자로 월급이 다 빠져나가면 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아서 생활했다고 해요. 노름 한것도 아니고 영업하다 비는 거 매우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하니 남편도 인간적으로 불쌍해요.
하지만 자기도 자기대로 사는게 갑갑하고 피곤하지만 저도 그렇네요.
저도 살아야겠어요.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피곤에 쩔어살면서 주말에 놀러가자 뭐하자 부탁하고 구걸하는 것도 싫어요.
남편과 합의이혼하려고 합니다
http://pann.nate.com/b4368212 예전 글입니다.
애기는 이제 건강해졌어요. 다음달 검사보고 완치 판정 받을것같습니다.
남편과 합의이혼하려고 합니다.
별거 할바에 이혼하자고 하네요.
이혼하면 애기는 무조건 남편이 데리고 가겠다고 우겨요. 자기가 사는 희망이랍니다.
그 희망이랑 잘 놀아주지도 돌보지도 않아서 육아는 엄마인 제가 거의 다 했습니다.
애아빠가 애기 울음소리도 구분 못합니다. 퇴근해서는 애기가 자고 있을때가 많아서 많이 놀아주지도 못한다는 핑계라도 대지만 휴일에도 애기 목욕 한번 안 씻겨준 사람입니다. 자기는 늘 피곤해서 하던 사람이 해야한답니다.
똥싼 엉덩이 씻겨준게 저번주에 처음입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하는 사람이 어떻게 키우냐고 하면 자기가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키우겠다고 합니다만 시누나 시어머니를 믿고 말하는 것같습니다.
요즘은 24시간 어린이집도 있으니 그것도 생각하겠지요.
결혼식 며칠전에 빚있다고 이야기 했고 결혼해서 고생 안시키겠다고 했었지요.
그리고 결혼해서는 남편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통장에서 바로 대출이자, 원금이 나간다고... 그 통장도 구경 못해봤어요.
월급명세서와 회사에 놔 둔 통장 가지고 오라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 집에 와서는 깜빡했다고 하고 그렇게 흘러갔네요.
그리고 차근차근 갚아나가고 있다고 믿고 있던 그 빚이 결혼 2년에 5천만원으로 더 불었다는 걸 최근에 알았네요. 대출이자로 월급이 다 빠져나가면 카드로 현금서비스 받아서 생활했다고 해요. 노름 한것도 아니고 영업하다 비는 거 매우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하니 남편도 인간적으로 불쌍해요.
하지만 자기도 자기대로 사는게 갑갑하고 피곤하지만 저도 그렇네요.
저도 살아야겠어요.
일찍 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피곤에 쩔어살면서 주말에 놀러가자 뭐하자 부탁하고 구걸하는 것도 싫어요.
돈으로 민감하니 수저통 하나 사는 것도 터치받는 것이 싫어요.
나보다 시댁식구들이 우선이고, 일이 더 우선인 것도 싫어요.
남편에게 정도 없고, 미련도 없지만 애기가 너무 밟혀요.
저는 지금 주부이고 무직입니다. 남편은 빚이 있고요.
빚있는 사람이라 재산은 분할할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내일 법원에 가서 서류 작성하려고 합니다.
6개월 아기 두고 이혼하는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