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홈피에 먼저 쓴 글이라 반말체예요,,, 미안해요,,,^^;;;; ---------------------------------------------- 내 인생 최고의 영화를 만났다,,,아바타 이전까지 내 마음 속에 있었던 최고의 영화는 양철북이었는데20년 만에 바뀌었다,,,호주에서 아내와 같이 3D로 봤는데 그곳에선 관람료가 22,000원,,,ㅜㅜ표를 끊을 때는 살짜쿵 아깝기도 했는데영화 시작한지 2분 만에 아깝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양철북을 볼 때 그랬듯이영화가 더 오래 계속되기만 바라면서 빠져 들었다,,,1년에 한번씩 가족을 만나러 가는 비행기안,,,12시간의 지루함을 덜려고 가져간 책이 리차드 도킨스의 신작 “지상 최대의 쇼”였다,,,“만들어진 신”이 창조론을 마음껏 조롱한 책이라면이 책은 진화론이 창조론과 같은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사실”이라는 것과 그 “사실”을 도킨스는 특유의 명쾌한 증거와 논리로 재미있게 풀어놨다,,,그런 책을 막 읽고 아바타를 봤으니 내 가슴은 터질 듯한 감동에 떨렸다,,,영화는 지구와 다르게 진화한 행성을 눈이 부시게 보여줬다,,,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그럼 진화론자로서 아바타를 보며 든 생각들,,,^^1. 말의 다리가 6개,,,^^진화는 우리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게 진행된다,,,그러나 그 지독한 느림에도 변화가 있다,,,그렇게 변화하다가 어느 순간엔 서로 생식이 불가능할 정도로 종이 달라지고그래서 지금 이렇게 많은 종이 살고 있고,,,하지만 종이 다른 종으로 분리 되기 전 그곳에 있던 기관은 어떠한 경우라도 흔적으로 보인다,,,인간의 엉덩이에 꼬리뼈의 흔적이 있듯이,,,박쥐의 날개 골격이 다섯개의 손가락처럼 진화 되었듯이,,,인간은 네발로 기어 다니던 포유류에서 두 발과 두 손으로 나뉘었다,,,나비족이 살고 있는 곳의 말의 다리가 그렇게 훌륭하게 6개로 진화 되어 있다면나비족도 어깨 어딘가에는 틀림없이 퇴화된 나머지 두 팔의 흔적이 있으리라,,,^^말의 다리가 6개라면 포유류의 모든 종이 6개 이거나 혹은 그에 해당하는 기관이 남아 있을거다,,,이런 생각도 했다,,,말과 나비족이 다른 DNA에서 시작된 종이라면?그런데 만약에 그렇다면 서로 다른 DNA끼리 엄청 싸웠을 듯 하다,,,자신의 DNA을 번식시키려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는 DNA의 특성상,,,하나의 혹성에 두개 이상의 DNA가 존재 하기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2. 자극에 형광색으로 반응하는 식물들,,,아바타 화면이 특별히 아름다웠던 것중에 하나가 주인공들의 자극에 반응하는 식물들이었다,,,밟을 때 마다 빛나던 식물들,,,그렇게 자극에 형광물질을 쓰려면 에너지도 상당히 필요 할거다,,,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런 에너지를 씀으로써 생기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적을 물리칠 수 있는 수단이 되든지 수정을 도와주는 곤충이나 동물들을 유혹할 수 있든지,,,만약 곤충들을 유혹하여 더 많은 수정을 할 목적이라면밤에 곤충들이 더 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자연은 절대 보상이 없는 모양이나 행동으로는 진화 하지 않으니,,,3. 머리 끝에 달린 서로 감정을 읽는 기관,,,영화를 보며 정말 흥미로웠던 그리고 영화적 상상력에 박수를 쳤던 장면이다,,,그런데 실제 그런 기관이 있다면,,,아마 언어나 입으로 내는 소리는 영화 속에 나오는 나비족들 만큼 발달하지 못했을 거다,,,서로 감각 기관만 접촉 시키면 소통이 되니 목으로 내는 소리는 다른 누군가를 겁주기 위해서만 쓰이지 않을까?만약 그런 기관이 있다면 거짓말이란 단어는 아예 생기지도 않을 거다,,,아니,,,그 감각기관 마저 속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울까?그리고 그 기관으로 다른 종들과 소통이 가능했었는데그럴 경우 오히려 많은 종들로 진화 하는데 걸림막이 되지 않을까?다른 종끼리의 소통이 안됨으로 좀 더 편하게 종과 종끼리먹고 먹히는 존재가 되어 먹히는 쪽은 안 먹히는 쪽으로 진화하고먹는 쪽은 좀 더 사냥을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진화 하고 있으니,,,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는 처음이다,,,과학에 빠지고 진화에 흥미로워 할 때 마침 이 영화를 만들어준 제임스 카메론에게 열렬한 지지와 감사를 보낸다,,,^^사족 하나,,,그동안 봐왔던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미군들,,,언제나 정의로우며 아시안들에 비해 우람하며영화 말미에 언제나 승리를 맛보았는데아바타에서는 나비족보다 야비하며 몸집도 너무 왜소 하여 나비족에 비해 난장이 같이 나온 모습이 은근 통쾌 했다,,,특이 짐승들이 그들을 공격할 때 다른 영화 같았으면인간들이 살아 남기를 바랬는데아바타에서는 나도 모르게 짐승들을 응원하고 있었다,,,^^사족둘,,,2054년,,,우주선으로 다른 행성을 가는 시대에주인공의 휠체어는 뭔지,,,^^2010년인 지금도 거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주인공을 좀 더 불쌍하게 혹은 강하게 보이고픈감독의 의도 였을까,,,^^
진화론자가 본 아바타,,,
제 홈피에 먼저 쓴 글이라 반말체예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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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영화를 만났다,,,
아바타 이전까지 내 마음 속에 있었던
최고의 영화는 양철북이었는데
20년 만에 바뀌었다,,,
호주에서 아내와 같이 3D로 봤는데
그곳에선 관람료가 22,000원,,,ㅜㅜ
표를 끊을 때는 살짜쿵 아깝기도 했는데
영화 시작한지 2분 만에 아깝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양철북을 볼 때 그랬듯이
영화가 더 오래 계속되기만 바라면서 빠져 들었다,,,
1년에 한번씩 가족을 만나러 가는 비행기안,,,
12시간의 지루함을 덜려고 가져간 책이
리차드 도킨스의 신작 “지상 최대의 쇼”였다,,,
“만들어진 신”이 창조론을 마음껏 조롱한 책이라면
이 책은 진화론이 창조론과 같은 하나의 “이론”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과 그 “사실”을
도킨스는 특유의 명쾌한 증거와 논리로
재미있게 풀어놨다,,,
그런 책을 막 읽고 아바타를 봤으니
내 가슴은 터질 듯한 감동에 떨렸다,,,
영화는 지구와 다르게 진화한 행성을 눈이 부시게 보여줬다,,,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
그럼 진화론자로서 아바타를 보며 든 생각들,,,^^
1. 말의 다리가 6개,,,^^
진화는 우리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게 진행된다,,,
그러나 그 지독한 느림에도 변화가 있다,,,
그렇게 변화하다가 어느 순간엔
서로 생식이 불가능할 정도로 종이 달라지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많은 종이 살고 있고,,,
하지만 종이 다른 종으로 분리 되기 전
그곳에 있던 기관은 어떠한 경우라도 흔적으로 보인다,,,
인간의 엉덩이에 꼬리뼈의 흔적이 있듯이,,,
박쥐의 날개 골격이 다섯개의 손가락처럼 진화 되었듯이,,,
인간은 네발로 기어 다니던 포유류에서 두 발과 두 손으로 나뉘었다,,,
나비족이 살고 있는 곳의 말의 다리가
그렇게 훌륭하게 6개로 진화 되어 있다면
나비족도 어깨 어딘가에는 틀림없이 퇴화된
나머지 두 팔의 흔적이 있으리라,,,^^
말의 다리가 6개라면 포유류의 모든 종이 6개 이거나
혹은 그에 해당하는 기관이 남아 있을거다,,,
이런 생각도 했다,,,
말과 나비족이 다른 DNA에서 시작된 종이라면?
그런데 만약에 그렇다면 서로 다른 DNA끼리 엄청 싸웠을 듯 하다,,,
자신의 DNA을 번식시키려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는 DNA의 특성상,,,
하나의 혹성에 두개 이상의 DNA가 존재 하기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
2. 자극에 형광색으로 반응하는 식물들,,,
아바타 화면이 특별히 아름다웠던 것중에 하나가
주인공들의 자극에 반응하는 식물들이었다,,,
밟을 때 마다 빛나던 식물들,,,
그렇게 자극에 형광물질을 쓰려면 에너지도 상당히 필요 할거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런 에너지를 씀으로써 생기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
적을 물리칠 수 있는 수단이 되든지
수정을 도와주는 곤충이나 동물들을 유혹할 수 있든지,,,
만약 곤충들을 유혹하여 더 많은 수정을 할 목적이라면
밤에 곤충들이 더 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
자연은 절대 보상이 없는 모양이나 행동으로는 진화 하지 않으니,,,
3. 머리 끝에 달린 서로 감정을 읽는 기관,,,
영화를 보며 정말 흥미로웠던
그리고 영화적 상상력에 박수를 쳤던 장면이다,,,
그런데 실제 그런 기관이 있다면,,,
아마 언어나 입으로 내는 소리는 영화 속에 나오는
나비족들 만큼 발달하지 못했을 거다,,,
서로 감각 기관만 접촉 시키면 소통이 되니
목으로 내는 소리는
다른 누군가를 겁주기 위해서만 쓰이지 않을까?
만약 그런 기관이 있다면
거짓말이란 단어는 아예 생기지도 않을 거다,,,
아니,,,그 감각기관 마저 속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울까?
그리고 그 기관으로 다른 종들과 소통이 가능했었는데
그럴 경우 오히려 많은 종들로 진화 하는데 걸림막이 되지 않을까?
다른 종끼리의 소통이 안됨으로 좀 더 편하게 종과 종끼리
먹고 먹히는 존재가 되어
먹히는 쪽은 안 먹히는 쪽으로 진화하고
먹는 쪽은 좀 더 사냥을 잘 할 수 있는 쪽으로 진화 하고 있으니,,,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영화는 처음이다,,,
과학에 빠지고 진화에 흥미로워 할 때
마침 이 영화를 만들어준
제임스 카메론에게 열렬한 지지와 감사를 보낸다,,,^^
사족 하나,,,
그동안 봐왔던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미군들,,,
언제나 정의로우며
아시안들에 비해 우람하며
영화 말미에 언제나 승리를 맛보았는데
아바타에서는 나비족보다 야비하며
몸집도 너무 왜소 하여 나비족에 비해
난장이 같이 나온 모습이 은근 통쾌 했다,,,
특이 짐승들이 그들을 공격할 때 다른 영화 같았으면
인간들이 살아 남기를 바랬는데
아바타에서는 나도 모르게 짐승들을 응원하고 있었다,,,^^
사족둘,,,
2054년,,,우주선으로 다른 행성을 가는 시대에
주인공의 휠체어는 뭔지,,,^^
2010년인 지금도 거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주인공을 좀 더 불쌍하게 혹은 강하게 보이고픈
감독의 의도 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