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싸이 공개 하라 하시는분들 있어서 살짝 해봅니다^^ www.cyworld.com/polo50 대전 관저동에 사는 25살 톡男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어머니랑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랑 또는 친구들과 논다고 어머니께 소홀했던점... 오늘 여친이 고향에 간다고 하길래 같이 가려고 하다가 그냥 터미널까지만 테워다 주고 돌아왔죠... 집에 도착하니 낮 1시쯤 됐더라구요... 집엔 어머니 혼자 TV를 시청하고 계시고... 점심을 드셨냐고 여쭤보니 안먹었다며 라면 끓이는 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시는 어머니..어제 먹고 남은 찬밥이 버리기 아깝다며... 라면을 끓이신다는 어머니... 당장 라면 끓이던 냄비를 화장실로 가지고 가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옷을 입으라고했는데..츄리닝 차림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정말 울컥했습니다... 입을옷이 마땅히 없다는 어머니 말씀에 왠지 모를 미안함... 여자친구한테 옷사줄때 아깝지 않았던저..여친한테 선물할돈의 반만 썻어도 어머니께 옷한벌 사드릴수있었는데 하는 죄책감... 그래도 그냥 내색하지 않고 어머니를 차에 모신뒤 SA?백화점으로 직행... 페밀리레스토랑 가서 점심을 사드렸습니다... 제가 먹어도 느끼한맛이 나던데... 식사도중 어머니께 맛이 어떠냐고 여쭤보니 "아들이 사주니까 맛있네^^ " 이러시며 소녀같이 웃으시던 어머니..정말 오랜만에 어머니가 웃는모습을 뵈었죠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백화점 쇼핑을 하던도중... 마땅히 입고 나갈옷이 없다는 어머니 말씀에 어머니 연령층들이 좋아하실만한 코너로 가서 어머니께 옷을 한번 권했습니다 이것저것 입고 나오시더니 이것이 마음에 든다며 옷을 벗으시며 가격표를 보더니 점원한테 다음에 온다는 말씀만 하시고 자리를 뜨시더라구요 가격표를 보니 8만5천원...바로 계산해서 포장해서 가지고 나갔습니다 차에서 기다리시던 어머니가 이걸 뭐하러 비싼돈 주고 사오냐며 나무라셨지만... 첫월급 탔을때도 변변히 해드린게 없었기에 해드리고 싶었다는 말만 반복한후... 금산쪽에 가서 옛터라는 곳에서 차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벌써 시간이 7시... 대청댐 야경을 보러 신탄진으로 향했고.... 야경을 보던중 어머니가 추워보여 제가 걸친 자켓을 벗어 감싸드리다가 정말 오열을 토했습니다.... 너무 마르시고 좁아지신 어깨... 이제 어머니도 늙으셨구나..나이가 드셨구나 세월이 흘렀구나... 이런 생각이 드니..정말 아이같은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대청댐 야경 데이트까지 마친뒤..집에 오는 차에서 어머니께 여쭤봤죠 글쓴이:엄마(25년을 살며 첨으로 엄마라고했습니다 어색하더라구요)는 친구들 안만나? 어머니:친구? 글쎄~결혼하고 살다보니 점점 연락이 끊기더라 너 낳고 집안일만 하니까 친구들 만나러갈 시간도 없고.... ..........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그랬던겁니다... 남편 출근시키고 자식들 학교보내고 집안청소 빨래를 하시다 잠시 짬날때 낮잠 주무시고...티 타임 즐기시며 드라마를 친구 벗삼아 지내시는 어머니.... 25년간 불효만 해드린거 같아... 아니..약속이 비어~한번 했던 데이트.. 이 데이트 한번에 이렇게 웃는 어머니를 25년만에 처음뵈는거 같습니다... 어머니~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정말 멋진 사람되서 어머니 아버지 호강시켜드릴꼐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문득 집에 오며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페밀리레스토랑을 갈게 아니고 한정식집으로 모시고 갈껄 그랬나 하는생각... 분명 음식이 입에 안맞으실텐데... 그래도 맛있게 드시던 어머니 소녀같이 웃으시던어머니... 다음에~아니 우리 다음주에 다시 한번 데이트해요^^ 에프터 신청합니다~받아주실거죠? 영원히~우리 정말 영원히 사귀어요... 제가 이세상에서 없어질때까지 그때까지 제 옆에 계셔줄꺼죠? 요즘 많이 힘들죠^^ 우리 모두 힙냅시다... 빨리 한국 경기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 5957
하루 데이트 비용으로 20만원을 썼지만 아깝지 않네요
톡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싸이 공개 하라 하시는분들 있어서 살짝 해봅니다^^
www.cyworld.com/polo50
대전 관저동에 사는 25살 톡男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어머니랑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랑 또는 친구들과 논다고 어머니께 소홀했던점...
오늘 여친이 고향에 간다고 하길래 같이 가려고 하다가
그냥 터미널까지만 테워다 주고 돌아왔죠...
집에 도착하니 낮 1시쯤 됐더라구요...
집엔 어머니 혼자 TV를 시청하고 계시고...
점심을 드셨냐고 여쭤보니 안먹었다며 라면 끓이는 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시는 어머니..어제 먹고 남은 찬밥이 버리기 아깝다며...
라면을 끓이신다는 어머니...
당장 라면 끓이던 냄비를 화장실로 가지고 가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 옷을 입으라고했는데..츄리닝 차림으로 나오시더라구요
정말 울컥했습니다...
입을옷이 마땅히 없다는 어머니 말씀에 왠지 모를 미안함...
여자친구한테 옷사줄때 아깝지 않았던저..여친한테 선물할돈의 반만 썻어도
어머니께 옷한벌 사드릴수있었는데 하는 죄책감...
그래도 그냥 내색하지 않고 어머니를 차에 모신뒤 SA?백화점으로 직행...
페밀리레스토랑 가서 점심을 사드렸습니다...
제가 먹어도 느끼한맛이 나던데...
식사도중 어머니께 맛이 어떠냐고 여쭤보니
"아들이 사주니까 맛있네^^ "
이러시며 소녀같이 웃으시던 어머니..정말 오랜만에 어머니가 웃는모습을 뵈었죠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백화점 쇼핑을 하던도중...
마땅히 입고 나갈옷이 없다는 어머니 말씀에 어머니 연령층들이 좋아하실만한 코너로
가서 어머니께 옷을 한번 권했습니다
이것저것 입고 나오시더니 이것이 마음에 든다며 옷을 벗으시며 가격표를 보더니
점원한테 다음에 온다는 말씀만 하시고 자리를 뜨시더라구요
가격표를 보니 8만5천원...바로 계산해서 포장해서 가지고 나갔습니다
차에서 기다리시던 어머니가 이걸 뭐하러 비싼돈 주고 사오냐며 나무라셨지만...
첫월급 탔을때도 변변히 해드린게 없었기에 해드리고 싶었다는 말만 반복한후...
금산쪽에 가서 옛터라는 곳에서 차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벌써 시간이 7시...
대청댐 야경을 보러 신탄진으로 향했고....
야경을 보던중 어머니가 추워보여 제가 걸친 자켓을 벗어 감싸드리다가
정말 오열을 토했습니다....
너무 마르시고 좁아지신 어깨...
이제 어머니도 늙으셨구나..나이가 드셨구나 세월이 흘렀구나...
이런 생각이 드니..정말 아이같은 울음이 터지더라구요...
대청댐 야경 데이트까지 마친뒤..집에 오는 차에서
어머니께 여쭤봤죠
글쓴이:엄마(25년을 살며 첨으로 엄마라고했습니다 어색하더라구요)는 친구들 안만나?
어머니:친구? 글쎄~결혼하고 살다보니 점점 연락이 끊기더라 너 낳고 집안일만 하니까
친구들 만나러갈 시간도 없고....
..........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그랬던겁니다...
남편 출근시키고 자식들 학교보내고 집안청소 빨래를 하시다 잠시 짬날때 낮잠 주무시고...티 타임 즐기시며 드라마를 친구 벗삼아 지내시는 어머니....
25년간 불효만 해드린거 같아...
아니..약속이 비어~한번 했던 데이트..
이 데이트 한번에 이렇게 웃는 어머니를 25년만에 처음뵈는거 같습니다...
어머니~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정말 멋진 사람되서 어머니 아버지 호강시켜드릴꼐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문득 집에 오며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페밀리레스토랑을 갈게 아니고 한정식집으로 모시고 갈껄 그랬나 하는생각...
분명 음식이 입에 안맞으실텐데...
그래도 맛있게 드시던 어머니 소녀같이 웃으시던어머니...
다음에~아니 우리 다음주에 다시 한번 데이트해요^^
에프터 신청합니다~받아주실거죠?
영원히~우리 정말 영원히 사귀어요...
제가 이세상에서 없어질때까지 그때까지 제 옆에 계셔줄꺼죠?
요즘 많이 힘들죠^^
우리 모두 힙냅시다...
빨리 한국 경기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