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나가서 친구 좋은일만 시킨 ....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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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재수하고 대학가서 저로써는 매우 들뜬 한해였습니다 ㅋㅋㅋ

무엇보다 기대되는건 대학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 미팅이었습니다 ㅋ

1학기가 시작 하자마자 저에갠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마로 기대하던

미팅 그것도 숫자도 적당한  3:3  ㅋ 처음 미팅 자리에 가고서

저는 먼저 대학에 들어가서 경험한 친구들의 이야기가 생각 났습니다 .

미팅 ... "그냥 하루 놀러 가는거니깐 그렇게 신경쓰지마

너무 기대하지 말고 ㅋ"역시 친구의 말이 맞더군요

그래도 첫미팅이니 계속 무언가 기대를 하며 최대한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술을 마시고 씁쓸하게 놀았죠 ㅋ

그런데 2차를 가려고 할무렴 미팅 주선한 친구가

"여기서 제일 맘에 드는 사람 문자로 보내기 !!!!"

하고 외쳤습니다 . 저는 그다지 재미도 없고 해서

문자 보내고 그냥 가려고했는데 미팅 주선한 친구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

"네 이름 xx가 문자로 보냈더라 그냥 2차까지 가서 놀아줘"

'역시 나의 인기란ㅋㅋㅋㅋ'이렇게 생각하며

그 아이는 약간 제 스타일이 아니긴 했지만 매너상

2차가서 좀더 잘해주고 일부러 옆에 앉으려고 하고 그랬습니다 ㅋ

그런데 왠지 여자애가 계속 피하는듯한 느낌이 ....

얘가 왜이러지 하는 생각에 뭔가 계속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이름을 썻다고 하길래 계속 잘해주려고 했죠

그런데 그 아이는 계속 저와 같이간 다른 남자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듯 아닌듯 했습니다

그리고 미팅이 끝나고 저는 그래도 한번 만나 보려고 연락을 했는데 볼꺼면

미팅 같이왔던 다른 남자애 두명도 나오라고 하더군요 여자애도 다른 여자애

한명을 더 데리고 올테니깐 ... 그런데 생각해보니 숫자가 3:2 .....남자는 세명

여자는 두명.... 그래서 저는 미팅후 두번째 만나는 자리에 가지 않았습니다ㅋ

그리고 그 다음주 그 네명은 커플이 되더군요 ㅡㅡ;

그 네명 좋은일만 시킨 .............

그래서 저는 미팅 주선자에게 물어봤죠 ...

"야 내이름 나왔다며"

"너가 네이름 썼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 그날 술이된 저는 제가 제이름을 썻던것입니다 ...ㅜㅜ

친구가 전에 말한 xx 는 제가 술에 취해서 들은 제이름 ㅡㅡ;; 이였네요...

그 뒤로도 미팅은 항상 이런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