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장애인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체리뽕자두빵2010.01.21
조회4,834

제가 말하는 지하철의 장애인분들은 구걸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이런분들과 물건을 파시는 분들인데요.

저는 지하철을 자주탔었는데 한동안 전철을 타지않았다가 요근래 다시 전철을 타게되었어요

이 글이 절대 장애인분들을 비하하거나 잘못됬다기 보다는 그냥 오늘 제가 겪은 상황과 그 전부터 보아왔던 상황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요

예전 그러니까 제가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에는 전철에서 구걸하시는 분들께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드렸었는데 실제로 장애가 아니신 분들이 장애인이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그 이후부터는 어떤 분들이라고 해도 도와드리지않아요

그리고 물건 파시는 장애인분들도 속칭 앵벌이(이 표현도 맞는지 모르겠네요;;)라고해서 그 분들이 파시고 받은 돈이 온전히 그분들께 안가고 앵벌이를 지시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진다는 얘기에 물건도 사지않게 되었어요..

그런 생각으로 지내왔는데 오늘 전철을타고 집에 오는길에 얼굴에 화상자국과 걷는게 불편하신 장애인분이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손수건을 올려놓더라구요.  비닐포장이 되어있었는데 그 비닐포장에 도와달라는 문장의 글과 계좌번호가 적혀있고 손수건에 가격은 2천원이더라구요. 저는 그 분이 다른 사람에게 올려놓는 모습을 보면서 잠든 척 했어요. 저한테 올려놓지 않았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올려놓으셨고 그러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걸 사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결국 사지않았구요.. 집에 오는동안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내가 가지고있는  괜한 편견때문에 정말 힘드셔서 나오신 분들을 외면한건 아닌지...

이제 또 전철을 자주 타게될텐데;; 이러한 상황을 또 겪게된다면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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