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인생이 걸린 문제예요. 진심으로 절 생각해봐주시고 리플달아주세요 헤어진지 5년 째 울고있어요..몇 주에 한 번씩은 주륵주륵.. 길가다가도 핑그르르.. 그 간 몇 명 사겨봤지만 잠깐 의지하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상처 많이 줬죠. 한 사람은 제가 헤어진지 얼마 안 되서 안 된다고 했는데도 계속 제 아픔을 다 감싸 줄 자신이 있다고 한 사람이었어요..근데 아무리 잘해줘도 안 행복했고 결국 다른 여자생겨서 떠났어요.저한테 너가 나 안 좋아하는거 아는데 놔줄 수도 없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근데 저는 떠나줘서 너무 고마웠고.. 정말 못됐죠.. 이 후로는 정말 확신이 없으면 사귀지 말자 생각하고 1년 정도 혼자지낼 때 쯤또 한 사람이 나타났어요.. 전 거절했고 구구절절 설명 할 수도 없고 정말 됐다고 했죠.그런데 걔가 참 잘해서.. 그 걸 본 사람 다들 남자를 밀어주는 분위기..변명하자면 그 분위기 때문에 사겼어요. 걔 참 자상해서 그래 얘한테 익숙해지자..했는데. 아무리 잘해줘도 맘속의 허전함..키스도 피하고.. 몇 달 못 갔어요.. 이런식으로 사귄 후 이별하면 방금 헤어진 사람때문에는 눈물 한 방울 안 나요.다시 5년 전 그 애 생각에 또 울어요.. 5년 전 그 애에 대한 얘기..돈 없어도 행복했던 6년..지금 생각해보면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6년 간 거의 매일 만났어요.중간에 헤어진적도 없고 서로 바람핀적 없고한참 싸울 때도 싸워도 담 날 그냥 만났어요.제가 잘 못 했을 때 담 날 만나면 "너처럼 적반하장, 어이상실인 애 첨 봤다~ 어이~적반하장~"이럼서 걍 풀리는 거죠..저도 "너 이러다가~ 나중에 너만 힘들어져~"(차이고후회하지말라고장난친거죠)이러면.. 싸이에 "너만힘들어져~ㅋㅋ(대사가 임펙트있었나봐요ㅎ) 야 집이나 빨리 들어와 난 괜찮은데 애들놔두고 어딜갔어"이렇게 써놓고 비밀에 "나정말너너무사랑해. 너무너무.. 옆에있어도 또 보고싶어.."이렇게 써놨었죠.. 6년 동안 있었던 일 다 얘기하려면 책을 써야하니 몇 가지만..일단은, 편안하고 일상생활 얘기를 해도 재밌고 말 잘 통하고.. 외식도 거의 김밥천국같은데만 가고 6년 동안 커피숍 한 번 안 갈 정도로 가난했지만 그냥 같이있는게 행복했어요. 참 편안한데 그 안에서 너무 사랑하고 떨렸던.. 제가 아직도 가장 생각나는 일은..사귄지 5년 됐을때 약속장소로 가는 동안 너무 떨리고 보고싶고 그래서 가자마자 자켓 속으로 양팔넣고 확 껴안아 버렸어요. 그래야 했어요.안아서 가슴팍에 얼굴을 묻어야 그 담에 인사도 하고 옆에 있는 것들도 보였죠. 그때 생각했어요. 5년 사귀고도 이런 기분 느끼는 사람 또 있을까?하지만 이런 얘기하니까 닭살커플 같은데.. 전혀 아니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껴안고 마주본다거나 사람많은데 뽀뽀같은거 안했구요 저 때도 야구게임 하는 곳이어서 사람 없었어요다같이 모이면 서로 웃기시네 이럼서 막 까고 장난치고 ㅎㅎ 깐다는 표현쓰기 싫었는데 그 땐 진짜 그 정도였어요. 그래서 남친 친구들 여친들이 제가 남친 놀리니까 저를 재밌다고하고 너네처럼 웃긴커플 첨봤다고 하고 그랬죠.. 그래도 주변 친구들은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고 했어요. 잠만 집에가서 자고 또 만나는 가족같은 남친.. 근데도 떨리고 사랑하고.. 헤어진 후 한 번에 아예 안보는건 불가능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한달에 한번꼴로 만났어요.. 그러다가 아까 말한 첫번째 남친 생기고.. 한 동안 안 보다가 만나기로 한 날이었어요. 영어학원 다닐 땐데 전남친과 학원근처서 만났죠근데 그 당시남친이 깜짝선물(?)로 학원 앞에 데리러 몰래 온거예요.다행히 차에 앉아있어서(주차가 문 안 보이는 쪽에 됨) 제가 학원에서 나가는 걸 못 봤고 그 날 따라 학원이 10분정도 일찍 끝났고 전 이미 전남친 만나서 호프집 가서 앉았고당시남친은 제게 전화를 했죠. "어디야~ 나 학원 앞이야~""(뜨헉;) 어?? 나 학원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왔는데?"하니까 지도 뭔가 직감이 온거죠. 전 남친 못 잊은거 알고 사겼고.. 전 남친 집이 그 쪽 인것도 알고.. 제가 뭔가 당황했고.. 학원다닌지 몇 주 안 됐고.. "너 지금 누구랑 있어?""학원친구들;;""학원다닌지 얼마됐다고 벌써 친해?""참나 지금 뭐하자는거야??""너 혹시 걔랑 있는거 아냐?" 일케 계속 쏘아대더라구요. 평소에 참 자상했는데 놀랐죠..근데 전 남친이 옆에서 듣고 이미 다 들켰다는 표정으로 전화를 뺐더니"네 저랑 같이있어요. 그치만 그 동안 이런적 없고 정말 죄송해요"저는 전남친에게 "(뜨헉!!~O~;;) 너 지금 뭐하는거야! 미쳤어?" 당시남친은 장소말하라고 펄쩍뛰었고 결국 왔고 오자마자 소주 2병 달라더니 소주를 따라서 먹고 소주잔을 던지듯 내려놓고 담배도 안피면서 전남친 담배를 빼더니 물고(불은 계속 안 붙였어요 ㅋㅋ) 엄청 예의없이 계속 반말로 전남친한테 쏘아댔어요.전 남친은 계속 존대하고 예의를 지켰어요.. 전 거기서 당시남친에게 왠지 엄청 기분나쁨을 느꼈고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일단 일어나 화장실로 갔어요. 다시 자리로 왔을 때 전 남친이 말했어요."다시 나에게 와주면 지금 알고있는 모든 여자 다 정리하고 너만 바라볼께" 당시남친이 말했어요"지금 저 말을 들을 필요가 있어? 지금 니 남친이 누구야?" 저는 지금 이거 꿈인가? 이런 기분이 들었어요.그리고 마음이 말했어요.. "전남친.."이성이 말했어요.. "지금 남친이 너한테 쏟았던 노력을 생각해봐.."정말 바보같이.. 마음을 따르지 못했어요.."너 왜그래.. 갑자기.."전남친보고 말했어요.. 아니 눈은 보지 못했어요..집에와서 엄청 울었어요.. 제 자신이 너무 웃기고 한심하고 그냥 엉엉 울었어요..몇 일 동안..술에라도 의지하고 싶은데 맥주 한 두병밖에 못 마셔서 진짜 미칠지경이었어요. 눈탱이 심슨가족되서야 밥 한 술 떠 먹고 친구도 만나고.. 그 때 나한테 용기내서 말했을 때를..5년 전 그 때를 지금와서 후회하고 있는 저예요.. 헤어진 후 걔가 우리모습 같다던 드라마 연애시대를 보면서 아직도 그리워해요. 환상의 커플보면 날보고 적반하장, 어이상실이라고 했던거 생각나고..다신 그럴 수 없다는게.. 어떤 새로운 사람과도 그럴 수는 없다는게..슬퍼요.. 지겹도록 슬퍼요.. 아니 정말 지겨워요. 이제 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다 들으셨어요.여기까지 읽어주신 것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질문하기전에 제 친구들이 그 동안 절 말렸던 이유들을 말해야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이 모르는 얘기도 쓸께요)걔는요..전과있어요.. 그것도 성폭행.. 저 만나기 전에 철 없을 때 길가다 헌팅한 여자랑 잤는데 학교도 안 다니고 부모도 없고 그런 여자 앤데 돈받으려고 성폭행으로 신고했어요.. 정말 성폭행 할.. 그런 사람아니예요.고졸이고.. 부모님 빚이 2억 정도(보증때문).. 부모님과 함께 사는집 500/35 월세..여자한테 인기많아요. 보통수준 얼굴인데 웃을 때 매력있고 상대방 편안하게 말잘하고 남자답고지내다보면 느끼는게 속 깊고 여리고 진짜 괜찮은 녀석이네..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얘기해요. 성격이 정말 매력있어요..O형+B형같은..그런 느낌들 때문에 여자들이 얘한테 빠져요. 바람둥인 아니지만 여자는 많은.. 헤어진 이유는..6년 만에 첨으로 좀 심하게 싸워서 일주일 내내 제가 전화 안 받았는데 그 담 이 주 째엔 전화가 몇 번 안와서 괜한 존심에 열받아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걔도 지치고 열받아서 알겠다고 했고하지만 서로 다시 만날거 알고있었고 2주 후에 만났는데,둘이 술 엄청먹고 그 동안 뭐했냐니까 누구도 만나고 누구도 만나고 얘기하다가어떤 여자이름이 거론됐어요.걔 절친 전여친 중에 얘를 오래전부터 짝사랑 한 애가 있었거든요 미친여자죠(전남친과 이 여자는 저를 알기 1년반쯤 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전남친 절친이 이여자랑 3년이나 사귀고 헤어졌고저랑 전남친이 사귀기 전부터 이여잔 혼자 좋아하고 있었고 지도 남친있으면서 저랑 전남친 사귀는 걸 부러워했어요. ) 걔랑 만났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직감이 오더라구요 그 여자가 첨으로 내가 없는 틈을 타서 어케든 꼬셨겠구나.. 전 떠봤죠"둘이 술은 마셨을거고 그 여자가 덥치진 않디? 솔직히 말해 어디까지 갔어?" 근데 이게 씨익 웃어요.오래사겨서 표정만 봐도 알고 그런게 있는데 느낌이 오더라구요..글서 "설마 잤으면 넌 x새끼다" 했는데 또 웃는데 전 느꼈어요. 잤구나.. 글서 완전 꽐라 된 전남친한테 말했죠."너 나랑 다시 사귈 생각 하지마라. 글고 내가 너랑 다시 사귀자해도 사귀지 마라. 아무리 힘들어도 너랑은 다신 안 사귈거야. 더러워.""아니 그런게 아니고~" 하면서 변명하는데 말이 앞뒤가 안 맞고..그러다 결국 실토했어요.. 두번잤다고..정말 뒤통수를 맞는 느낌.. 한번은 실순데 두번은.. 그것도 6년 사귄여친이랑 연락안하는 2주동안..전 너무 상처받았어요.. 제 문제는요..이렇게 조건이나 나한테 했던 일로 보면 아닌 놈이..사람하나만 보면 참 세상 최고의 마음을 가졌다고 제가 확신할수있는거죠..저는 그걸 최고로 뽑아요.. 마음..그리고 추억들..그 덕분에 이렇고 있구요..얜 지금 저랑 헤어진 뒤에 심하게 따라다니던 여자애랑 몇 년 째 사귀고 있어요전남친이 얼마나 사랑하는진 모르겠구요그 여잔 아무 많이 사랑하는게 분명해요. 싸이에도 난리났고 저랑 전남친이 헤어진후 만날때도 전화가 막 수십통씩 오던 애였어요. 제가 안쓰럽다고 받아주라고 해도 남친이 신경도 안써도 되는 애람서 안받고 그랬어요. 이젠 제가 안쓰러워졌네요..ㅎ아직도 제 생일마다 문자와요 축하하고 해준게없어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행복했음 좋겠다고그래도 제게 미련남아서 그런것같진 않아요.. 2년 전쯤.. 안 만난지 넘 오래되서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밥한번먹자고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여친만나야 된데요.ㅎ 첨으로 거절당해서 다신 못본다는 생각에 전화끊고 개울었어요 질문이요..제발 성의껏 답해주세요.. 제발.. 1. 제가 이번 여름에 찾아가서 너 없인 안 되겠다고 고백하는거.. 햇수로 5년째.. 이제와서 그런 짓 소용없는지 생각해봐주세요. 솔직히 고백해도 가능성없는 느낌와요.. 그리고 걘 여친도 있고.. 제가 그런 짓 하면 그 여자는 정말 화날꺼고.. 아주 만약에 라도 제가 뺏으면 전 정말 그 여자를 아프게 하는거구요.. 그러기도 사실 싫어요.. 아퍼봤으니까.. 2. 받아줄확률희박하지만 다시 사겨서 결혼까지 했을 때 그 모든 전과와 빚 등.. 정말 결혼해보신 분들의 판단을 듣고싶어요저는 지금 이런거 상관없이 저랑 맞는 사람은 얘뿐이란 생각에 성격만 보고 이러고 있는데요 이게 정말 나중에 후회 할 일이 될 수 있나요?나중에 매일 한 침대에서 눈떠야하는데 얘빼고는 그럴 자신없어요..빚은 다 부모님이름이고 전과는 뭐 대기업 들어갈것도 아니고.. 아직 제가 인연을 못 만나서 이러는 건지.. 미치겠네요.. 3. 거절당했을 경우 솔로생활 청산하고 저좋다는 사람과 사겨보는거..지금 3년 째 저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요저 아니면 결혼을 안 하겠데요.. 이런말 웃기지만 이 사람 조건은 좀 괜춘해요..모범생 잘살고 차있고 연하고 키180 자상하고 유행어모르고 재미없고 완전성실대학교도 누구나 아는 곳 나왔고 영어좀하고 여자랑 뽀뽀한번 안해봤고근데 아직까지는 저만 좋데요..더 웃긴건 제가 얘를 알고도 전남친때문에 슬퍼하는 3년동안 얘도 저보면서 슬퍼해요그냥 함 사겨볼까 생각도 해봤지만또 전처럼 상처주는 일이 될지..확실한 사람 나타날때까지 기다려야할지.진짜 미치겠네요.. 저는요 아무리 조건좋아도 안 끌려요.. 정말 매력적인 그 느낌.. 성격.. 이런걸 보는데요.. 그런사람이 왜 안나타나는지 .. 사실 그런사람만 나타난다면 전남친 잊을수있을것같기도해요.. 햇수로 5년째 아프다보니 정말 첨보단 많이 무뎌졌고..제가 가만히 있으면 전남친 여친도 행복할거구.. 저도 안되는 고백했다가 더 힘들어지고 생일때 문자도 안오면 어떡하나 싶어요..제발 단 3명만이라도 진실되고 자세한 답변얻길 원해요...제발...1
헤어진지 5년째 제발도와주세요(내용길어요진심답변부탁)
제겐 인생이 걸린 문제예요. 진심으로 절 생각해봐주시고 리플달아주세요
헤어진지 5년 째 울고있어요..
몇 주에 한 번씩은 주륵주륵..
길가다가도 핑그르르..
그 간 몇 명 사겨봤지만 잠깐 의지하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상처 많이 줬죠.
한 사람은 제가 헤어진지 얼마 안 되서 안 된다고 했는데도
계속 제 아픔을 다 감싸 줄 자신이 있다고 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아무리 잘해줘도 안 행복했고 결국 다른 여자생겨서 떠났어요.
저한테 너가 나 안 좋아하는거 아는데 놔줄 수도 없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근데 저는 떠나줘서 너무 고마웠고.. 정말 못됐죠..
이 후로는 정말 확신이 없으면 사귀지 말자 생각하고 1년 정도 혼자지낼 때 쯤
또 한 사람이 나타났어요..
전 거절했고 구구절절 설명 할 수도 없고 정말 됐다고 했죠.
그런데 걔가 참 잘해서.. 그 걸 본 사람 다들 남자를 밀어주는 분위기..
변명하자면 그 분위기 때문에 사겼어요.
걔 참 자상해서 그래 얘한테 익숙해지자..했는데.
아무리 잘해줘도 맘속의 허전함..
키스도 피하고.. 몇 달 못 갔어요..
이런식으로 사귄 후 이별하면 방금 헤어진 사람때문에는 눈물 한 방울 안 나요.
다시 5년 전 그 애 생각에 또 울어요..
5년 전 그 애에 대한 얘기..
돈 없어도 행복했던 6년..
지금 생각해보면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6년 간 거의 매일 만났어요.
중간에 헤어진적도 없고 서로 바람핀적 없고
한참 싸울 때도 싸워도 담 날 그냥 만났어요.
제가 잘 못 했을 때 담 날 만나면
"너처럼 적반하장, 어이상실인 애 첨 봤다~ 어이~적반하장~"
이럼서 걍 풀리는 거죠..
저도
"너 이러다가~ 나중에 너만 힘들어져~"(차이고후회하지말라고장난친거죠)
이러면.. 싸이에
"너만힘들어져~ㅋㅋ(대사가 임펙트있었나봐요ㅎ) 야 집이나 빨리 들어와 난 괜찮은데 애들놔두고 어딜갔어"
이렇게 써놓고 비밀에 "나정말너너무사랑해. 너무너무.. 옆에있어도 또 보고싶어.."
이렇게 써놨었죠..
6년 동안 있었던 일 다 얘기하려면 책을 써야하니 몇 가지만..
일단은, 편안하고 일상생활 얘기를 해도 재밌고 말 잘 통하고..
외식도 거의 김밥천국같은데만 가고 6년 동안 커피숍 한 번 안 갈 정도로 가난했지만
그냥 같이있는게 행복했어요.
참 편안한데 그 안에서 너무 사랑하고 떨렸던..
제가 아직도 가장 생각나는 일은..
사귄지 5년 됐을때 약속장소로 가는 동안 너무 떨리고 보고싶고 그래서
가자마자 자켓 속으로 양팔넣고 확 껴안아 버렸어요. 그래야 했어요.
안아서 가슴팍에 얼굴을 묻어야 그 담에 인사도 하고 옆에 있는 것들도 보였죠.
그때 생각했어요. 5년 사귀고도 이런 기분 느끼는 사람 또 있을까?
하지만 이런 얘기하니까 닭살커플 같은데.. 전혀 아니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껴안고 마주본다거나 사람많은데 뽀뽀같은거 안했구요
저 때도 야구게임 하는 곳이어서 사람 없었어요
다같이 모이면 서로 웃기시네 이럼서 막 까고 장난치고 ㅎㅎ
깐다는 표현쓰기 싫었는데 그 땐 진짜 그 정도였어요.
그래서 남친 친구들 여친들이 제가 남친 놀리니까 저를 재밌다고하고 너네처럼 웃긴커플 첨봤다고 하고 그랬죠.. 그래도 주변 친구들은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다고 했어요.
잠만 집에가서 자고 또 만나는 가족같은 남친..
근데도 떨리고 사랑하고..
헤어진 후 한 번에 아예 안보는건 불가능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한달에 한번꼴로 만났어요..
그러다가 아까 말한 첫번째 남친 생기고..
한 동안 안 보다가 만나기로 한 날이었어요.
영어학원 다닐 땐데 전남친과 학원근처서 만났죠
근데 그 당시남친이 깜짝선물(?)로 학원 앞에 데리러 몰래 온거예요.
다행히 차에 앉아있어서(주차가 문 안 보이는 쪽에 됨)
제가 학원에서 나가는 걸 못 봤고
그 날 따라 학원이 10분정도 일찍 끝났고
전 이미 전남친 만나서 호프집 가서 앉았고
당시남친은 제게 전화를 했죠.
"어디야~ 나 학원 앞이야~"
"(뜨헉;) 어?? 나 학원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왔는데?"
하니까 지도 뭔가 직감이 온거죠.
전 남친 못 잊은거 알고 사겼고..
전 남친 집이 그 쪽 인것도 알고.. 제가 뭔가 당황했고.. 학원다닌지 몇 주 안 됐고..
"너 지금 누구랑 있어?"
"학원친구들;;"
"학원다닌지 얼마됐다고 벌써 친해?"
"참나 지금 뭐하자는거야??"
"너 혹시 걔랑 있는거 아냐?"
일케 계속 쏘아대더라구요.
평소에 참 자상했는데 놀랐죠..
근데 전 남친이 옆에서 듣고 이미 다 들켰다는 표정으로 전화를 뺐더니
"네 저랑 같이있어요. 그치만 그 동안 이런적 없고 정말 죄송해요"
저는 전남친에게 "(뜨헉!!~O~;;) 너 지금 뭐하는거야! 미쳤어?"
당시남친은 장소말하라고 펄쩍뛰었고 결국 왔고
오자마자 소주 2병 달라더니 소주를 따라서 먹고 소주잔을 던지듯 내려놓고 담배도 안피면서 전남친 담배를 빼더니 물고(불은 계속 안 붙였어요 ㅋㅋ)
엄청 예의없이 계속 반말로 전남친한테 쏘아댔어요.
전 남친은 계속 존대하고 예의를 지켰어요..
전 거기서 당시남친에게 왠지 엄청 기분나쁨을 느꼈고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일단 일어나 화장실로 갔어요.
다시 자리로 왔을 때 전 남친이 말했어요.
"다시 나에게 와주면 지금 알고있는 모든 여자 다 정리하고 너만 바라볼께"
당시남친이 말했어요
"지금 저 말을 들을 필요가 있어? 지금 니 남친이 누구야?"
저는 지금 이거 꿈인가? 이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음이 말했어요.. "전남친.."
이성이 말했어요.. "지금 남친이 너한테 쏟았던 노력을 생각해봐.."
정말 바보같이.. 마음을 따르지 못했어요..
"너 왜그래.. 갑자기.."
전남친보고 말했어요.. 아니 눈은 보지 못했어요..
집에와서 엄청 울었어요.. 제 자신이 너무 웃기고 한심하고 그냥 엉엉 울었어요..
몇 일 동안..
술에라도 의지하고 싶은데 맥주 한 두병밖에 못 마셔서 진짜 미칠지경이었어요.
눈탱이 심슨가족되서야 밥 한 술 떠 먹고 친구도 만나고..
그 때 나한테 용기내서 말했을 때를..
5년 전 그 때를 지금와서 후회하고 있는 저예요..
헤어진 후 걔가 우리모습 같다던 드라마 연애시대를 보면서 아직도 그리워해요.
환상의 커플보면 날보고 적반하장, 어이상실이라고 했던거 생각나고..
다신 그럴 수 없다는게.. 어떤 새로운 사람과도 그럴 수는 없다는게..
슬퍼요.. 지겹도록 슬퍼요..
아니 정말 지겨워요.
이제 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다 들으셨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것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질문하기전에
제 친구들이 그 동안 절 말렸던 이유들을 말해야 될 것 같아요..
(친구들이 모르는 얘기도 쓸께요)
걔는요..
전과있어요.. 그것도 성폭행.. 저 만나기 전에 철 없을 때 길가다 헌팅한 여자랑 잤는데 학교도 안 다니고 부모도 없고 그런 여자 앤데 돈받으려고 성폭행으로 신고했어요.. 정말 성폭행 할.. 그런 사람아니예요.
고졸이고.. 부모님 빚이 2억 정도(보증때문).. 부모님과 함께 사는집 500/35 월세..
여자한테 인기많아요.
보통수준 얼굴인데 웃을 때 매력있고 상대방 편안하게 말잘하고 남자답고
지내다보면 느끼는게 속 깊고 여리고 진짜 괜찮은 녀석이네..
주변에서 다들 그렇게 얘기해요. 성격이 정말 매력있어요..O형+B형같은..
그런 느낌들 때문에 여자들이 얘한테 빠져요. 바람둥인 아니지만 여자는 많은..
헤어진 이유는..
6년 만에 첨으로 좀 심하게 싸워서 일주일 내내 제가 전화 안 받았는데
그 담 이 주 째엔 전화가 몇 번 안와서 괜한 존심에 열받아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걔도 지치고 열받아서 알겠다고 했고
하지만 서로 다시 만날거 알고있었고
2주 후에 만났는데,
둘이 술 엄청먹고
그 동안 뭐했냐니까 누구도 만나고 누구도 만나고 얘기하다가
어떤 여자이름이 거론됐어요.
걔 절친 전여친 중에 얘를 오래전부터 짝사랑 한 애가 있었거든요 미친여자죠
(전남친과 이 여자는 저를 알기 1년반쯤 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전남친 절친이 이여자랑 3년이나 사귀고 헤어졌고
저랑 전남친이 사귀기 전부터 이여잔 혼자 좋아하고 있었고
지도 남친있으면서 저랑 전남친 사귀는 걸 부러워했어요. )
걔랑 만났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직감이 오더라구요
그 여자가 첨으로 내가 없는 틈을 타서 어케든 꼬셨겠구나..
전 떠봤죠
"둘이 술은 마셨을거고 그 여자가 덥치진 않디? 솔직히 말해 어디까지 갔어?"
근데 이게 씨익 웃어요.
오래사겨서 표정만 봐도 알고 그런게 있는데 느낌이 오더라구요..
글서
"설마 잤으면 넌 x새끼다" 했는데 또 웃는데 전 느꼈어요. 잤구나..
글서 완전 꽐라 된 전남친한테 말했죠.
"너 나랑 다시 사귈 생각 하지마라. 글고 내가 너랑 다시 사귀자해도 사귀지 마라.
아무리 힘들어도 너랑은 다신 안 사귈거야. 더러워."
"아니 그런게 아니고~" 하면서 변명하는데 말이 앞뒤가 안 맞고..
그러다 결국 실토했어요.. 두번잤다고..
정말 뒤통수를 맞는 느낌.. 한번은 실순데 두번은..
그것도 6년 사귄여친이랑 연락안하는 2주동안..
전 너무 상처받았어요..
제 문제는요..
이렇게 조건이나 나한테 했던 일로 보면 아닌 놈이..
사람하나만 보면 참 세상 최고의 마음을 가졌다고 제가 확신할수있는거죠..
저는 그걸 최고로 뽑아요.. 마음..
그리고 추억들..
그 덕분에 이렇고 있구요..
얜 지금 저랑 헤어진 뒤에 심하게 따라다니던 여자애랑 몇 년 째 사귀고 있어요
전남친이 얼마나 사랑하는진 모르겠구요
그 여잔 아무 많이 사랑하는게 분명해요. 싸이에도 난리났고 저랑 전남친이 헤어진후 만날때도 전화가 막 수십통씩 오던 애였어요. 제가 안쓰럽다고 받아주라고 해도 남친이 신경도 안써도 되는 애람서 안받고 그랬어요. 이젠 제가 안쓰러워졌네요..ㅎ
아직도 제 생일마다 문자와요
축하하고 해준게없어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행복했음 좋겠다고
그래도 제게 미련남아서 그런것같진 않아요.. 2년 전쯤.. 안 만난지 넘 오래되서 보고싶어서 오랜만에 밥한번먹자고했는데 거절당했어요 여친만나야 된데요.ㅎ
첨으로 거절당해서 다신 못본다는 생각에 전화끊고 개울었어요
질문이요..제발 성의껏 답해주세요.. 제발..
1. 제가 이번 여름에 찾아가서 너 없인 안 되겠다고 고백하는거..
햇수로 5년째.. 이제와서 그런 짓 소용없는지 생각해봐주세요.
솔직히 고백해도 가능성없는 느낌와요.. 그리고 걘 여친도 있고..
제가 그런 짓 하면 그 여자는 정말 화날꺼고..
아주 만약에 라도 제가 뺏으면 전 정말 그 여자를 아프게 하는거구요..
그러기도 사실 싫어요.. 아퍼봤으니까..
2. 받아줄확률희박하지만 다시 사겨서 결혼까지 했을 때
그 모든 전과와 빚 등.. 정말 결혼해보신 분들의 판단을 듣고싶어요
저는 지금 이런거 상관없이 저랑 맞는 사람은 얘뿐이란 생각에 성격만 보고 이러고 있는데요 이게 정말 나중에 후회 할 일이 될 수 있나요?
나중에 매일 한 침대에서 눈떠야하는데 얘빼고는 그럴 자신없어요..
빚은 다 부모님이름이고 전과는 뭐 대기업 들어갈것도 아니고..
아직 제가 인연을 못 만나서 이러는 건지.. 미치겠네요..
3. 거절당했을 경우 솔로생활 청산하고 저좋다는 사람과 사겨보는거..
지금 3년 째 저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저 아니면 결혼을 안 하겠데요..
이런말 웃기지만 이 사람 조건은 좀 괜춘해요..
모범생 잘살고 차있고 연하고 키180 자상하고 유행어모르고 재미없고 완전성실
대학교도 누구나 아는 곳 나왔고 영어좀하고 여자랑 뽀뽀한번 안해봤고
근데 아직까지는 저만 좋데요..
더 웃긴건 제가 얘를 알고도 전남친때문에 슬퍼하는 3년동안 얘도 저보면서 슬퍼해요
그냥 함 사겨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또 전처럼 상처주는 일이 될지..확실한 사람 나타날때까지 기다려야할지.
진짜 미치겠네요..
저는요 아무리 조건좋아도 안 끌려요..
정말 매력적인 그 느낌.. 성격.. 이런걸 보는데요..
그런사람이 왜 안나타나는지 ..
사실 그런사람만 나타난다면 전남친 잊을수있을것같기도해요..
햇수로 5년째 아프다보니 정말 첨보단 많이 무뎌졌고..
제가 가만히 있으면 전남친 여친도 행복할거구..
저도 안되는 고백했다가 더 힘들어지고 생일때 문자도 안오면 어떡하나 싶어요..
제발 단 3명만이라도 진실되고 자세한 답변얻길 원해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