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언니 술먹고 진상부려서 배꼽잡고 웃엇어요ㅋㅋㅋㅋㅋ

하몌2010.01.22
조회1,151

 

안녕하세요윙크

톡처음써보는 올해 21살되는 여자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을 써본적이없어서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ㅋㅋ

다름이아니라, 오랜만에 친척네 놀러갔는데 배꼽빠지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

 

항상 방학시즌만되면 저랑 제 여동생이랑

인천에계신 작은고모, 큰고모, 작은아버지 댁에서 몇일씩 지내곤 하는데요,

큰고모댁 딸이 저랑 동갑이랍니다ㅋㅋㅋㅋㅋ빠른생일도 아니구요

그냥 가족이다보니 저보다 두달 빨리태어나서 언니가 됬네요 ㅋㅋ

그 언니랑 술마시다가 보게된 언니의 진상...ㅋㅋㅋㅋㅋㅋㅋㅋ

말로했을땐 엄청 웃겼는데ㅋㅋㅋ글로는 웃길지 안웃길지 모르겠네요ㅜㅜ더위

 

오랜만에 만난지라 반가운마음에 저랑 제 친척언니는 술한잔 하기로 했죠ㅋㅋ

1차는 호프..2차때 노래방가서 맥주마셔가며 열창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3차....언니네집인 큰고모댁으로 갔어요ㅋㅋ

언니가 막걸리도 한잔해줘야한다고해서 같이 편의점 들러서 막걸리랑 소주랑ㅋㅋ

막걸리엔 두부김치라면서 두부도 사고..한담에 언니네집 부엌 식탁 위에서

술마실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모부가 맛있는 두부김치도 해주시고 해서 그때만해도 전 무지 기분도 좋고

행복했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는것두있구 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 마시고, 상을 치우고 언니한테 자자고했어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절 붙잡더니,

"ㅇㅇ야, 너 여기 남아있어라"

...라는 드라마도아니고 뭣도아닌것같은 말을 내뱉는거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작은고모네 있을 제 동생때문에라도 아침에 가야한다고 했더니

막 알수없는말을 슬슬 내뱉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느꼈죠

아.....취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갑자기 작은고모네 전화해서는 친척동생 이름 말하면서 친척동생 안들어왔냐고

전화로 막 행패부리더니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에서 컴퓨터하고있던

친척오빠가 언니 레이더망에 딱 찍힌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친척오빠 붙잡아가며 혀꼬인채로 막 뭐라뭐라 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

고모가 시끄러워서 거실로 나오시니까 "엄마는 나 싫어한단말야~~~~~~"

이러면서 펑펑 울질않나...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야한다고 옷을 껴입어가며

진상을 부리기 시작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내내 주정부리다가 언니가 볼일을 보고싶었는지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들어가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고모부가 출근할때가 되셔서 일어나셔서는 화장실 앞에서

"ㅇㅇ야(친척언니이름), 아빠씻게 빨리나와라"

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화장실문을 활짝 열고 볼일을 보던 언니가...표정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누구세요?"

 

이런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도 못알아본다고 고모부가 엄청 화가 나셨죠 ㅠㅠ

계속 누구냐고 울것같이 말하고 ㅋㅋㅋㅋ결국 보다못한 친척오빠가

안방으로 끌고 들어가버렸어요ㅋㅋㅋㅋㅋ

 

그러더니만 막 오빠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알아요? 나, 선배 오빠들이 인사하는여자야~!" 이러더라구요?

오빠는 알겠다고 빨리 자라고 막 달랬죠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나 일진이야!!!!!!!"

"나 일진이야!!!!!!!"

"나 일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진크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ㅋ...

너란여자 일진이란 무서운여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건 그말한지 1초도 채 지나기전에 막 펑펑 우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휴지 건네주면서 울지말라고 또 왜우냐니까

 

"선배 오빠들이 나 싫어하나봐 ...

 아무도 나한테 눈길을 안줘 흐엉어엉ㅎ헝허헝ㅇ엏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금전에 인사받는 여자라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일진이라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말듣고 분위기가 너무 무시무시해서 혼자 입에 주먹넣어가며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보다못한 큰고모께서 오빠보고 술깨는약 사오라고 시키셨죠..

그리고 오빠가 사왔을때 큰고모께서 언니한테 마시라고 주니까,

안마시고 거실에 앉아있던거 같더라구요 ㅋㅋ (전 안방 침대에 누워있었고,

언니는 거실에서 주정을 부리고 있었어요ㅋㅋ)

 

그런데 우리 진상씨...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까지 진상을 부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한가 싶더니만...갑자기 거실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어머니!!!!!!!!!!!!

저 마십니다!!!!!!!!!!!!!!!저 마셔요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으시던 큰고모...결국 언니보고

빨리 쳐마시라면서..ㅠㅠ 지겹다며 욕을 한바가지 쏟아부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언니의 진상은 아침까지 계속되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을 잘 못쓰는지라 웃기던것도 안웃긴것같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척들은 그것만 말해가며 지금도 웃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사고는 저랑 친척언니만 치기에......2010년은 잠잠하나 싶더니 결국

또 하나 터지고 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우리의 진상 박모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ㅋㅋ..진상떠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년 여름엔 얌전하게 한잔하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