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으로 장사하는 운영자랑 사귄후

제경험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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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출근을 해야하기에 검토없이 써봅니다

 

전 27살된 직딩여이구 그 분은 25살이에요

 

싸이클럽중에 시계로 제일 큰 클럽의 정모에 참여했다가

 

술에 취해서 두고 온 물건을 받기 위해 그 담날 운영자를 만났습니다.

 

그 후로 3일에 한번꼴로 안부문자가 오는걸 받아주다가 일주일에 2번 집도 가깝고

 

고등학교 선후배사이고 해서 얼굴 3주 정도 보다가 제 마음이 넘어가

 

제가 어렵게 고백을 해서 몇일 생각해본다던 그 분은 오케이 하고

 

이쁘게 만나던중 하루종일 연락이 없던 날이 있어 제 직감에 여자가 있는거 같아

 

그냥 내버려두다 저녁때 문자로 친구 생일에 갔었다고 하길래

 

제가 평소에 심상치 않아보이는 여자홈피에 자주 갔었는데 그 여자 생일간거냐고

 

사귄지 몇일 안되서 앞으로 같은 문제로 이럴거같은데 더 깊어지기 전에

 

끝내자고 했다가 걔가 힘든척을 하길래 그냥 다시 모른척 사겼습니다..

 

그 여자는 대학교 1학년때 소개팅으로 만난 같은학교 피아노과이고

 

부운영자이고 그냥 친구사이다. 그 사이 그여자가 3번 고백했지만

 

자기가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자고 했던 사이다.

 

그 후로 참은 적이 많았는데 물론 같은 속앓이로..그 여자애는 다이어리 전체공개에

 

제 남친이었던 분이랑 어느동네에서 멀 먹고 그런걸 상세히 적어 낮엔 그 여자

 

밤엔 저 만난걸 알게 되고 항상 주시했었습니다..제대로 걸려라..

 

회원들한테 망신줘서 장사못하게 해야지..하지만 그 여자한테 걸쳐진 마음을

 

제쪽으로 돌리는게 제 임무라고 생각하고 더욱 다정하게 대하게 되었고

 

따라 제 맘도 더 커졌습니다.

 

결국 지난 일요일 전 술먹다 제 남친이 남친 친구분께 제친구의 안좋은 얘기를

 

한걸 알고 순간 욱해서 화내다 또 기절했고 남친 친구들은 그걸 다 봤고

 

아침에 일어나니 넘 챙피하고 나이도 더 많지,,술먹고 친구들앞에서 얘망신 줬지

 

앞으로 만나도 가망이 없을거같아 그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밤에 만나서 얘기 하자고 하더군요.. 낮에 전 운영자들이 모여서

 

생일이라고 밥먹느라 짐이 많아서 집에 들렸다온다고 해서

 

그럼 그 XXX도 왔겠네?그랬더니 응 왔지.이러더군요..

 

그전에 제가 가끔 힘들때 너 나랑 한참 만날때도 걔생일이라고 갔었는데

 

인제 걔가 니생일이라고 보자고 하면 어떻게?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나자고 하면

 

내가 걔 신경쓰는거 알면서도 만날거니?했을때

 

'내가 걜 왜만나!왜그러니 진짜~'했었는데..'아, 이런식으로 걔랑 봤구나'했죠

 

생일날 제가 준 선물은 안받고 그동안 믿음을 못줘서 미안하다며 우린 헤어졌어요..

 

헤어지자고 하는건 전데 차인기분이었습니다..

 

몇일뒤 일이 있어도 뭔가 있었을거같아 그 여자분 싸이에 갔더니..

 

웬걸! 친구라는 여자가 걔 생일을 한달전부터 준비했던걸 전체공개를 했더군요..

 

한달동안 매일 쓴

 

색색별 카드, 직접 만든 케익, 선물..딱히 전남친 이름은 호명되지 않았지만

 

그 여자분은 기쁘게 받아줘서 고마워♡ 하더군요..

 

글고 클럽 출첵 게시판엔 그 여자분이'누구처럼 허리 안다치게 조심하세요'

 

라고 남겼고 리플엔

 

다른 분이'친구 부축하시다 허리 삐끗하셨대요'하더라구요..

 

제 존재를 아는 줄 알았어요..모두는 아니어도 클럽회원중에 오빠, 형 하면서

 

친해진 분들이 제 홈피에서 스크랩해간 사진을 올렸다가 첨 보는 여자홈피니까

 

제껄 와보구 여친생겼냐며 쪽지랑 전화가 엄청 왔었다는데..

 

다 제 존재를 그 분들께 친구라고 말했나봐요..

 

전 이 전남친이 저한테 멀어지려할때마다 모른척 더 밝게, 상냥하게 노력해서

 

곁에 잡아두었지만 그 XXX가 워낙 애교가 많고 물심양면으로 전남친을 보조했기에

 

전 그냥 맘껏 일부러라도 신경쓰지 않은점은 있어요..양 여자가 서로 본인맘에

 

들기 위해 안달하면...과연..그렇게해서 남잘 얻어다한들 남는게 뭘까..

 

그런생각에..'그래!전남친이 글케 좋으면 가져라! 어쩌면 둘사이에

 

내가 낀 모양새일수도 있지..'하고 생각들지만

 

제가 왜 타인에게 세컨드or 스쳐가는 여자?이런 대접을 받도록

 

스스로를 무너뜨렸나,싶고..서글프네요..서글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