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엄마

개와나201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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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슴살 여자입니다

부모님은 맞벌이하시구요.

엄마의 일은 아침일찍출근하셔서 새벽쯤끝나 돌아오십니다. 1년365일 쉬지않습니다..

초.중.고때까지 엄마를 볼수있는 시간은 아침식사때뿐이었어요

대학교와서 좀 자유로워지니까 새벽에 늦게자고그러면 새벽에도 보구요..

어릴때부터 그래왔던거라 저에게는 무지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죠..

친구들은 왜 엄마의 잔소리를 귀찮다고하는걸까? 이런생각 했었어요

저희 엄마도 잔소리를 안하시는건아니지만 보는시간이 한정되있으니까요.;

 

암튼 제가 최근에 놀랐던것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다이어트중인데 원래 저녁쯤 엄마들이 맛있는 반찬 새로 하니까 저녁에는 막먹게 된다고.. 근데저는 이해가 안갔어요

아침을 빼고는 거의 제가 알아서 먹으니까요 또 아침때도 엄마가 새벽에들어오시니까 피곤하셔서 주무실때도 많았구요..

 그래서 전 "아.. 엄마들이 저녁에 반찬을 하시는구나??" 그러면서 "엄마가 저녁때 집에 있으면 되게 어색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막 눈물이 나는거있죠 여자애들 보면 엄마랑 잘 나다니잖아요

쇼핑도 같이가고 사우나같은데도 가고 쇼핑은 가끔 아침에 간적이 있지만 평일에 엄마랑 어딜다닌다는 생각은 꿈에도못하죠 ..

여튼 저는 나중에 제 자식이랑 친구같은 엄마가 됬으면 좋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