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10대 후반女입니당 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비범하게 시작하고싶엇는데..글쓰기에 소질이 없는터라.. 사건은 바야흐로 1월 17일.. 남자친구와 50일을 맞아 간단하게 스티커사진이나 찍고 밥이나 먹으려고 꽃단장 중이었습니다 근데 만나기로 한 시간이 2시간이 오바되고.. 슬슬 짜증난 서로는 짜증내다가 다퉛습니다ㅠㅠ 남자친구가 "고대기꺼"라는 발언은 저의 뇌의 스위치를 꺼버렸고 그대로전... (이글과는 관계없는 말이지만 오해가 있으실거같아.. 나- 고대기 터지겠다 몇시간동안 켜놓고만있었어 (그니깐 빨리 준비하고 만나자 시간끌지말고) 남친-그럼꺼~~(남자친구는 고대기가 터지면 다치니까위험해서 전력소비도 걱정되서) 나- 뭐라고?ㅡㅡ(전 준비하지 말라는 뜻으로 듣고 만나지말자는줄) 남친-끄라고(제가 화내니까 어이없음) 이래서 싸웠어요..그래서 롤코나 보고오라했음..(여자마음좀 알고오라고..)(고대기로 헤어질뻔한 -_-이런 말도안되는) 그 발언으로 엄청난 싸움을 초래한후 기분이 확 집을 나와버렸습니다ㅠㅠ '기념일인데 이게뭐야 흐엉엉엉엉' 거리로 나온 저는 오갈곳없고 꾸미긴 했고 알바하던 곳이나 찾아가려고 목도리에 얼굴을 푹 숙인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라는 세글자가 내머릿속에선 메아리로 외치고있고 그때 수만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통과하며 '아이게 말로만 듣던 헌팅인가' '난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해야될까..' 하며 뒤돌아서 "네?" 오 마이 갓 이거 왠 25살로 보이는 남성네.. 그래도 근육질 대머리아저씨가 아니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후 (처자는 접때 친구랑 길가다가 대머리 근육질 아저씨가 끝가지 번호달라고해서 무서워 죽을뻔;;)그때는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제발 갈비뼈하나 줄테니 날 도와줬으면햇음 일단 헌팅이 아닐수도있으니..(김칫국 먹는 아낙네들 많이봄) 일단 대답 "네?" "저기 지나가다가 뵜는데 스타일이 너무 좋으셔서요..^^~~" 침대위에있던거 줏어입고나옴..-_-뭔소린지 ?_?이표정으로 "근데요?" "제가 여쭤볼께 있어서그런데.. 내일 소개팅을 가는데 지금 제 스타일이 어떤가요^^?" 라며 꽃미소를 날리더군요.. 빠르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스캔했지요.. 그사람의 의상은 흰색와이셔츠에 줄무니 니트에 남색 마이에 청바지에 구두..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아 네 괜찮으세요 그럼 이만.."하고 빨리 그자리를 벗어나고싶었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또.. "아 저기요!! 근데 제가 낼 소개팅을 남자랑 해서요.." 엥???이건 뭔 날벼락..헐 진심 이사람 게이인가..라고 생각하고 벙찐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아나 이건 뭔 어리벙벙한건지 순진한척하는건지 ㅋ 라는 표정으로 "아 이해못하셨어요^^*?" "아..아..네" "저그쪽이랑 친해지구 싶다구요 괜찮으시다면 번호좀..."이라며핸드폰을 꺼내는....... 근데 싸워서 밉상인 남자친구가 뭔지 자꾸만 내 머릿속에서 아른아른 ㅠ_ㅠ "아 죄송해요 저 학생이구 남자친구있어요^^;" "아 학생이요? 대학생이시죠?" "아뇨 고등학생인데요" "네??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 니가 내 성장발육에 보태준거있냐 .. -_- 오늘 화장좀 해서 그렇다 임뫄 "아 고등학생 맞아요^^;전 그럼 이만;;" 하고 시크하게 가려고하는데 아 이놈이놈.. 지나가던 나를 목도리에 가려진 내얼굴만 봤나보다 아니 글쎄 하는말이 "저기요^^ 웃으실때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벌렁벌렁^^ 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벌렁 헐 ㅡㅡ헐ㅡㅡ헐ㅡㅡ아나 진짜 어이가 뺨치고 기똥이 콧구멍으로 나오려는 순간이었음피가 역류하고 너의 혼이 빠질때까지 구타한후 염라대왕의 생김새를 보여주게하고싶구나ㅡㅠㅠ아 진짜 첨보는 사람한테 그런소리듣는거 처음임 진짜 충격내가 뭘잘못햇길래 !!!!!!!!!!!!!!!!!!!!!!!!!!!!!!!!!!!!!!!!아 나 그런 굴욕은 또 처음이다..휴..월래 잘 안벌렁벌렁거리는데 ㅠㅠ그때 넘춥고 헌팅당해서 흥분해서 그런가보다 -_-아 ㅠㅠ아나 "나도 너 별로고 너 옷입은거 찐따같애 줄무니 니트는 왠만한 얼굴아니면 소화못해 먼자신감으로 그거입고 남자랑 소개팅한다고나 꼬시냐 저리 겟아웃해 너의 머리끝과 땅바닥이 곧있으면 박수를 할 기세이구나 똥짜루넘" 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내 소심한 간댕이는 그러질 못하고..ㅠㅠ이런진짜 아 울그락 불그락 하는 얼굴 꾹꾹 눌러담고 아 ^^;;전그럼이만^^;;이라며 획 뒤돌아서 알바하는 곳으로 황급히 걸어갓음 ㅠㅠ아...ㅠㅠ이런 어이가 똥차는 경우를 보앗나 ㅠㅠ정말 너무어이없엇어요어떠케 처음보는사람한테 ..것도여잔데.. 휴..소똥밟은거 치고 걍 잊어버리기로 했어요..하지만 여운이 아직까지 남네요 한바가지 악담을 퍼붓지 못한게^^그래도뭐.. 그날 남자친구랑도 잘 화해하고 ㅠㅠ넘어갓으니깐휴 ..-_-담에 나 만나면 진짜 죽을줄아세요 ㅠㅠ(라고 말하지만 ..그럴수있을까..)무튼.. ㅠㅠ 그렇게 재섭는 하루엿어염 휴 어영부영 끝맺네요 ㅠ-ㅠ ㅇㅕ러분.. 요즘 날씨가 점점풀리네요그래도감기조심하세요!!!일교차가 심한데..옷따시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ㅠㅠ그럼 오늘하루도 빠세야!!!!!!!~~ 2
헌팅남씨, 내 코구멍한테 보태준거있냐-_-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10대 후반女입니당
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비범하게 시작하고싶엇는데..글쓰기에 소질이 없는터라..
사건은 바야흐로 1월 17일..
남자친구와 50일을 맞아 간단하게 스티커사진이나 찍고 밥이나 먹으려고 꽃단장 중이었습니다
근데 만나기로 한 시간이 2시간이 오바되고.. 슬슬 짜증난 서로는 짜증내다가 다퉛습니다ㅠㅠ
남자친구가 "고대기꺼"라는 발언은 저의 뇌의 스위치를 꺼버렸고 그대로전...
(이글과는 관계없는 말이지만 오해가 있으실거같아..
나- 고대기 터지겠다 몇시간동안 켜놓고만있었어 (그니깐 빨리 준비하고 만나자 시간끌지말고)
남친-그럼꺼~~(남자친구는 고대기가 터지면 다치니까위험해서 전력소비도 걱정되서)
나- 뭐라고?ㅡㅡ(전 준비하지 말라는 뜻으로 듣고 만나지말자는줄)
남친-끄라고(제가 화내니까 어이없음)
이래서 싸웠어요..그래서 롤코나 보고오라했음..(여자마음좀 알고오라고..)
(고대기로 헤어질뻔한 -_-이런 말도안되는)
그 발언으로 엄청난 싸움을 초래한후 기분이 확 집을 나와버렸습니다ㅠㅠ
'기념일인데 이게뭐야 흐엉엉엉엉' 거리로 나온 저는 오갈곳없고 꾸미긴 했고 알바하던 곳이나
찾아가려고 목도리에 얼굴을 푹 숙인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라는 세글자가 내머릿속에선 메아리로 외치고있고
그때 수만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통과하며 '아이게 말로만 듣던 헌팅인가'
'난 어떻게 이 상황을 돌파해야될까..'
하며 뒤돌아서 "네?"
오 마이 갓 이거 왠 25살로 보이는 남성네..
그래도 근육질 대머리아저씨가 아니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후
(처자는 접때 친구랑 길가다가 대머리 근육질 아저씨가 끝가지 번호달라고해서 무서워 죽을뻔;;)
그때는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제발 갈비뼈하나 줄테니 날 도와줬으면햇음
일단 헌팅이 아닐수도있으니..(김칫국 먹는 아낙네들 많이봄) 일단 대답
"네?"
"저기 지나가다가 뵜는데 스타일이 너무 좋으셔서요..^^~~"
침대위에있던거 줏어입고나옴..-_-뭔소린지 ?_?이표정으로 "근데요?"
"제가 여쭤볼께 있어서그런데.. 내일 소개팅을 가는데 지금 제 스타일이 어떤가요^^?"
라며 꽃미소를 날리더군요.. 빠르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스캔했지요.. 그사람의 의상은
흰색와이셔츠에 줄무니 니트에 남색 마이에 청바지에 구두..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아 네 괜찮으세요 그럼 이만.."하고 빨리 그자리를 벗어나고싶었삼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갑자기 또.. "아 저기요!! 근데 제가 낼 소개팅을 남자랑 해서요.."
엥???이건 뭔 날벼락..헐 진심 이사람 게이인가..라고 생각하고 벙찐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아나 이건 뭔 어리벙벙한건지 순진한척하는건지 ㅋ 라는 표정으로 "아 이해못하셨어요^^*?"
"아..아..네"
"저그쪽이랑 친해지구 싶다구요 괜찮으시다면 번호좀..."이라며핸드폰을 꺼내는.......
근데 싸워서 밉상인 남자친구가 뭔지 자꾸만 내 머릿속에서 아른아른 ㅠ_ㅠ
"아 죄송해요 저 학생이구 남자친구있어요^^;"
"아 학생이요? 대학생이시죠?"
"아뇨 고등학생인데요"
"네??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
니가 내 성장발육에 보태준거있냐 .. -_- 오늘 화장좀 해서 그렇다 임뫄
"아 고등학생 맞아요^^;전 그럼 이만;;"
하고 시크하게 가려고하는데
아 이놈이놈.. 지나가던 나를 목도리에 가려진 내얼굴만 봤나보다
아니 글쎄 하는말이
"저기요^^ 웃으실때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콧구멍 벌렁벌렁거리지 마세요^^
벌렁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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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ㅠㅠ아 진짜 첨보는 사람한테 그런소리듣는거 처음임 진짜 충격
내가 뭘잘못햇길래 !!!!!!!!!!!!!!!!!!!!!!!!!!!!!!!!!!!!!!!!
아 나 그런 굴욕은 또 처음이다..휴..월래 잘 안벌렁벌렁거리는데 ㅠㅠ
그때 넘춥고 헌팅당해서 흥분해서 그런가보다 -_-아 ㅠㅠ아나
"나도 너 별로고 너 옷입은거 찐따같애 줄무니 니트는 왠만한 얼굴아니면 소화못해 먼자신감으로 그거입고 남자랑 소개팅한다고나 꼬시냐 저리 겟아웃해 너의 머리끝과 땅바닥이 곧있으면 박수를 할 기세이구나 똥짜루넘"
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내 소심한 간댕이는 그러질 못하고..
ㅠㅠ이런진짜 아 울그락 불그락 하는 얼굴 꾹꾹 눌러담고 아 ^^;;전그럼이만^^;;
이라며 획 뒤돌아서 알바하는 곳으로 황급히 걸어갓음 ㅠㅠ
아...ㅠㅠ이런 어이가 똥차는 경우를 보앗나 ㅠㅠ정말 너무어이없엇어요
어떠케 처음보는사람한테 ..것도여잔데..
휴..소똥밟은거 치고 걍 잊어버리기로 했어요..
하지만 여운이 아직까지 남네요 한바가지 악담을 퍼붓지 못한게^^
그래도뭐.. 그날 남자친구랑도 잘 화해하고 ㅠㅠ넘어갓으니깐
휴 ..-_-담에 나 만나면 진짜 죽을줄아세요 ㅠㅠ(라고 말하지만 ..그럴수있을까..)
무튼.. ㅠㅠ 그렇게 재섭는 하루엿어염
휴 어영부영 끝맺네요 ㅠ-ㅠ
ㅇㅕ러분.. 요즘 날씨가 점점풀리네요
그래도감기조심하세요!!!일교차가 심한데..옷따시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ㅠㅠ
그럼 오늘하루도 빠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