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체육교육과 실기채점 문제있다!!! 다들 읽어주세요

겸손2010.01.23
조회8,886

 

 

이번에 동국대 체육교육과 정시모집에 지원하여서 실기시험을 치른 학생입니다.

얼마전에 합격자 발표가 나왔는데 납득하수없는 결과가 나오더군요...

저야 그렇다 치더라도 같이 훈련해오며 준비해온 동기들중에서 합격할것이다라고 예상했었던 친구들 몇몇역시 예비조차 뜨지않는 불합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저를 비롯한 주변사람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었습니다.

납득할수가 없는... 받아들일수없는... 인정할수없는... 왜 예비조차 뜨지 않았던것인지... 그러던중 동국대 입학처 게시판에 들어갔을때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전 이글을 읽고 가만히 있을수 없더군요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심각하게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합격자와 불합격 자 간의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없고

성적이 않좋아도 예비 초반도 있고 성적이 좋고 실기가 좋아도

불합격이 뜬 사례도 허다합니다...

이렇게 인터넷에 라도 올려서 공감하시는 분들을 찾아보려 합니다...

 

제목  -----체육교육과 점수 재 채점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체육교육과에 몇 학생들을 실기지도했던 학원 강사 중 한명입니다.

글을 올린 이유는 이번 10학번 체육교육과 실기를 비롯한 결과에

있어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중 몇몇 분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에 훤히 보입니다.

예..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몇 년 전부터 계속 이어져 내려온 체육교육과의 실기고사

특성과(폐쇄적인..그리고 채점에 있어 비공개적인) 또한 결과에 있어서의

이의제기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들을 저도 분명히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큰 파장이 될 수도 있는 이 글을 고심끝에 꼭 올려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이번 정시 합격자 발표 결과에 있어서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들을

받은 사례가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모 체대입시 학원에서 이번 발표 때 17명이 합격했다고 합니다. (사실임)
체육교육과 정시 정원 35명 중 17명이면 절반입니다.

비록 한 학원에서 몇 명 이상 합격할 수 없다..이런 규칙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과연 14:1에 가까운 쟁쟁한 경쟁률 내에서 한 학원에서 그렇게 붙일
수 있다는 것이 확률적으로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 뿐만 아니라 어느 누가 생각하더라도. 정시 정원 중 절반의 합격자
가 한 이름 내의 학원에서 나왔다고 한다면, 잠시라도 미심쩍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을까요?..

제가 어느 한 학원을 비판하거나 미심쩍은 생각을 하는 위주의 글이 될 수 있다 생각되어,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꺼림직한 부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한 그것을 저 혼자만.
저희 학원 단체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모 학원에서 실기고사에서 요구한 자세적인 면이 좋았던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말이 나올 수가 있는데, 그것도 제가 듣기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닌 대부분의 학원 관계자들의 말과 일치합니다)

그간 동국대 합격자들을 꾸준히 배출 해 왔던 다른 경쟁 학원들은
자세가 과연 그 학원보다 월등히 좋지 않아서 떨어졌을까요?
과연 그 학원의 학생들을 거의 정원의 절반이 넘는 학생들을 합격시킬
정도의. 다른 경쟁학원들은 그 학원에 비해 엄두도 못 낼 정도의 무언가
비밀스런 자세를 만들어서 훈련시켰을까요?
제가 듣기에. 보기에도 둘 다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정보 하에,
지난 몇 해간 꾸준히 동국대를 보내왔던 학원들 몇 군데가 있습니다.
합격자 폭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정 선 내에서. 학원 내에서
예측한 선에 엇비슷하게 학생들을 합격시켜내던 학원들이 있었는데,
올해 그 학원들에서 지원했던 학생들 거의 전부 전멸에 가까운 결과를
내었습니다.

항상 많든 적든 붙여오던 인원이 존재했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적어도 전체적인 실기 진행과 자세적인 면에 있어서 교수님들께서
요구하시는 움직임에 최소한의 이상으로 부합하게끔 지도하는 학원
들입니다..

성적이 낮았기 때문에. 또는 실기를 잘 하지 못했기에 떨어진거라구요?
문제는 -그냥 못해서 떨어진 것- 또는 -성적이 너무나도 낮아서-
-실기에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것- 등..이라면 납득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학원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으는 것이 올해는 정말..
정말로 뭔가 이상하다고. 결과에 대해 하나같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들 뿐 입니다.
학원 한 군데도 아니고 몇 군데가 마치 약속한 듯 한 목소리로 술렁이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 겁니다.

합격자와 비 합격자 사이에, 점수면 점수. 기록이면 기록. 자세면 자세..
어느 이유도 맞아 떨어지는 것을 -올해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로..올해. 대체 합격자와 비 합격자를 나누는 기준이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제 생각과는 달리 채점이 제대로 됐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전산화시키는 것에서 오류가 나지 않았나..?
교수님들께서 자필로 하신 채점 결과를 전산화시키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나..
저는 정말 이 생각까지 해 봤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교수님의 손이 닿지 않는 어떤 과정에서 다른 개입이 있었나?
하는 정말 위험한 생각까지.. .정말. 제가 어느 정도라도 납득이 가는
결과라면

정말 깨끗이 받아들이겠지만, 정말 제 주변에 같이 지원했던 사람들.
그리고 다른 학원에서의 이해할 수 없는 결과들을 생각 해 본다면,

올해는 정말 그대로 넘어가기엔, 이대로 결과를 받아들이기에는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언가에 뒷통수를 맞은 느낌마저
듭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저 뿐 만이 아니라, 그 동안 동국대 체육교육과
합격생을 적든 많든 꾸준히 배출해오던 학원 관계자들 대부분이 느끼는 것이라는겁니다.. 재작년도 작년도 아니었습니다. 올해. 지금이 그렇습니다.

정말..너무도 할 말이 많고
이렇게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여 감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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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여, 요청합니다.. 교수님들께서 직접 자필로 채점하신 종이를.
다시 전산처리로 작업하여 다시 채점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학교측에 요청합니다. 정말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조금의 가능성으로 가능하다면. 채점 용지를 공개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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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절대 공개한 적이 없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학교 측에서도 떳떳하고 진실된 채점 결과, 그리고
정말 부정의 개입이 없는 전산화 과정이었다. 라고 자부하시다면...
정말 이번에 억울함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해 주지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수험번호들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라도.
정말 그래도 그 결과에 이상이 없고 교수님들께서 하신 채점에 있어서
전산작업이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깨끗이 결과 받아들이고
물러나겠습니다.

....
정말로 점수가(내신 포함) 나쁘지도 않고, 자세적인 면에서 충분히 교수님께 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되던 학생들이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예비도 없이 그냥 불합격입니다.
지금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단순히 지원자 수가 많아서 그렇게 되었다...점수대가 올라간 것이다..등 이런 식으로
단순히 보기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매우 낮았음에도 예비 초반대 결과를 받은 학생도 있으며, 점수가 매우 좋았음에도
예비 없이 불합격 결과를 받은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분명히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가 아닌, 충분히 연습을 하고,
바로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세적인 면에서 충분히 교수님께 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되던 학생
들을 말씀드리는 것 입니다. 그것의 기준은 전년도 정시 합격자와 이번년도 수시 합격자 사이에서의
공통된 자세. 리듬 등에 있습니다..

아니면, 미처 제 짧은 판단력.생각 내에서 파악하지 못한 새로운 기준이 생긴 것일까요..
그럼 17명이나 합격을 시킨 학원은 대체 무엇일까요...

지금 이 글을 보고 받아치시기 위해 손가락이 근질거리고 있는 분이
없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저도 할 말이 많습니다.
저도 충분히 생각을 하고 글을 올렸고, 또한 저 스스로 정말 거짓되지
않고 진실된 마음으로 떳떳하기 때문에, 감히 이렇게 파장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린 것이니, 개인적인 비판&비난은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실기고사가 비공개이기 때문에 실기고사때 미처 자신이 확인하지 못한
실수를 하지 않았겠느냐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아닙
니다. 같이 입실했던 같은 학원 내의 수험생들끼리 서로 실기고사를
치르는 모습을 보며 자세를 확인해주었구요.

저건 정말 작년 정시. 올해 수시 합격생들의 자세를 토대로 해서 보아도
어필받기에 크게 문제가 없는 자세로. 잘 했는데..실수없이 잘 했는데
도대체 왜 예비도 없이 떨어졌는지.

체육교육과 교수님..정말로 억울한 마음 한편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감히.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이 글을 교수님께서 보신다면, 저희끼리 파울을 하지 않았다고 감히 단정을 짓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교수님들께서.. 저희의 단순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치부 해 버리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어필을 할 수 있을 정도로는.
적어도 교수님의 눈길을 한번이라도 더 가게 만들었을 정도로는 훌륭히 했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정말로. 감히 떳떳한 마음에 말씀 올립니다.
원하신다면.. 실기 전에 연습했던 동영상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기고사 때 같은 학원 내의 수험생들이 서로의 실수나. 또는
실수가 없었던 부분 등을 대부분 확인한 증언이 있기 때문에..
더욱 떳떳하면서도, 아쉬움에 찬 마음입니다.

심지어 채점을 주관하시는 교수님(특히 사이드와 점프)을 비롯해, 같이 갯수를 세시며 앉아계셨던
교수님 같은 경우, 어느 누가 보더라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흡족한 표정을 지으시고,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끝까지 뛰는 걸
지켜보신 뒤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펜으로 적으시는 등..

필시, 교수님께서 요구하시는 자세적인. 체력적인 면에서의
어필이 되었구나 확신했던 학생도 몇 있었는데, 그 학생들 전부
예비번호조차 부여받지도 못한 채 불합격 처리되었습니다.

점수가 나쁜 편도 아니었고, 기록도 좋았고, 지금까지
학원에서 있어왔던 전년도 입시와 이번 1차 수시의 결과를 보더라도,

(지난 정시. 수시 합격자와 거의 동일한 자세거나, 또는 학생 개개인에
있어서 더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던 점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못하지는 않았습니다..)

최소한 저희끼리 보지 못했던 작은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전부 지켜본
학생들도 있었고, 정말 실수없이 했던 학생들도 꽤 많습니다.)
예비 뒷 번호 이상의 결과를 부여받을 수 있을정도로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감히..감히 생각합니다.

설사,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지라도, 정말 올해. 이번만큼은 적어도 무슨 이유로 떨어졌는지,
대체 채점에 있어서 어떠한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이 된 건지,
정말. 이번에 합격자 대열에 포함 된 사람들 중에도 역시 진실되게.
떳떳하게 노력한 사람들의 노고는 정말 훼손시키고 싶지 않습니다만.
이 결과들이 과연 진실된 결과물들인지에 대해 꼭 알고 싶습니다.
..
어렵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이미 발표가 난 이 시점에..
하지만 지난 몇 년의 입시 결과와는 달리,
정말 지금 알 수는 없지만 무언가 정말 이상하다.
필시 무언가 잘못되었다.
라는 느낌을 받고 있는 학생들.. 정말 진실되게. 충분히 어필받을 수
있는 동작들로 열심히.
노력한 것에 비해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통보받은 학생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아.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 찔러나 보자. 따져나 보자 라는 짤막한
생각이 아닌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더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글이 너무도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읽어주신 모든 입학처 관계자분들.
체육교육과 교수님들..

정말 제 마음속에 있는 모든 간절함을 담아 정말 조심스레 글을 썼습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닐 여러 수험생의 간절함을 단지, 잠시 지나가는 항의글로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을 많은 체육교육과 응시생 분들께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