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창문에 부딪힌 새를 도와줬어요

개새2010.01.23
조회36,172

우왕ㅋㅋ 톡이네요

운영자님 굽신굽신

굽신모드로 간게현명한생각이였던것같군요 ㅋㅋㅋ

올린지 4일째에 키운지 4일째인데 톡이라니 ㅋㅋㅋ

 

진정한글쓴이구요(웃긴얘기 무서운얘기있음 꺼먼꺼먼): www.cyworld.com/ddpd

손톱때문에 주목받고있는 멸치손을 가지고있는 동생:  www.cyworld.com/kooobiii

 제 손톱아닙니다ㅜ동생입니다 제 손톱의 매니큐어는 정상입니다

그리고 제동생손톱 검정색으로 아주 꼼꼼히 잘발랏고요 ㅋㅋㅋ

우리 시카가 처음온날 데릴러 나간게 2주만의 외출이라 별로 신경안썼거든요 ;;ㅋㅋ  

 

 첫째날만 저런 허접한 박스를사용했구요 (급해서)

지금은 새장에 잘지내고있답니다 ㅎㄷㄷ

 

 

안녕하세요 !

톡 배플은한번해보고 난생처음 판을쓰는 톡녀입니다.

(다들이렇게 말하더군요 라고말하더군요 라고 말하더군요~)

 

스압ㅎㄷㄷ입니다. 시간도없고 재밋는걸원하시는분이라면 바로.....조금이라두 읽어주세요 굽신굽신ㅜㅜ

 

 

음 사건의 발달은 오늘 낮2 시였습니다.

2PM~ 저와 제동생은 방학인 관계로 새벽3시에자 낮2시에 일어나는게 습관이되어있어서;하여튼간

 

항상2시가되면 엄마아빠 돌아가시면서 저희에게 전화를주셔서 깨워주시곤한답니다.

오늘은 동생한테 전화가왔어요.

 

동생이 비몽사몽전화를받고 전 동생의 벨소리때문에 잠에서 깻습죠

 

동생이 "뭐..책?무슨책?"이러며 아머야또공부하라는거야?라는생각에

동생에게 "아빠가뭐래?--" 라고 비몽사몽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동생에게서 들려오는 어이없는한마디

 

"아빠가 새키울꺼녜는데?ㅋㅋㅋ"

 

저는 동생에게 무슨 새냐며 책을 잘못들은거아니냐구

아빠가 책읽으라고 책사온다는걸 니가 잘못 들은거아니냐며 막 서로싸우고있었습니다.

그무렵 아빠에게 전화가왔구 집앞으로내려와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동생이 무언가를 가지러갔고 전 집 문을 활~짝열어놓고 기다렸습니다

 

동생이 올라오는소리가 들리고 문밖으로나가 책을들고있을동생을상상하며 반겼는데

왠....참새가...........

 

그랬습니다. 정말새였던겁니다......ㅎㄷㄷ

아빠말로는 아빠가 일하구있는데 창문에 퍽!! 하는소리가들리길래

새가 부딪혔구나(그런일종종있었음)라고생각하구 엄마와함께나갔답니다.

 

엄마와아빤 새가부딪혀 피를흘리며 죽은새는 묻어주고 죽지않은새는

물을주어 다시 날려보냅니다

 

.하지만이새는..물을먹여도 날라갈생각은안하구

또한 죽을생각도안하며 휘청휘청거리며 에고고..에고고.. 빌빌..빌빌..나죽네..아이고나죽네...거리고있더랩니다. 아빠엄마는 다른곳으로가야했고 어쩔수없이 집으로 데리고온거였습니다

 

동생이 두손에 새를 안고오자 새장도없고 뭣도없는우리집에서 뭐 어쩌라는건지

만약 이새가 정신을차려 집안을 날라다니며 이곳은 내가 접수한다! 이러며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으면 어쩌지라는생각을하며 근심반걱정반으로 그 새를 반겼습니다.

 

우선 물을 줬고 쌀을 주려고했는데 쌀을먹는건 아직무리였는지 먹지않았습니다.

물은먹는데 쌀은안먹기에 아빠가 새모이나 멸치?사오셨습니다

멸치는 물에 불려서 뼈없는 부분만 주었구요

밥풀을 먹이면 소화가 잘안된다구(아직 아기있을수도있기때문에 사람도 우량아가있기에) 또 쌀만먹이면 영양소가 부족하다고해서...ㅎㅎㅎ 이것저것 다줄려고요

 

 

한참 동생과저는 새를 구경했고 신기해하며 쳐다보고있었습니다.

 

동생과저는 아 이름을 뭘로하지--라고 고민을하며 생각좀해봤는데

암컷인지 수컷인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머리쪽이 약간 금발이라서 .... 시카라고..... 남자면ㅈㅅ...

 

이 새가 동생이 안는건 좋아하는데 제가 안으려고만하면 물으려그래서ㅜㅜ

얘가 이리저리..똥을...싸놨구 저희집에 오는 모든 동물들은 저를다 싫어하기때문에 동생은 동물을 돌보고 똥은 항상 제가치워야한다는...

 

어쨋든! 전 새를 담고있는 박스가 너무 맘에 안들어 개조를시작했고

그동안 새는 점점회복기를 거쳐가는것같았는데 다시 빌빌..빌빌..ㅜㅜ

 

저는 되도록 나무같은 모습을 연상시키려 노력했지만 ....그닥...

쓸모없는 천이나 수건이없어서 어차피 졸업이기에 학교 체육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저 보라돌이색깔의 정체불명의 천이 바로 학교체육복입니다

 

집을 완성하고 새를 넣었는데 새가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 ㅋㅋ

이제 이 새가 건강하게 회복해서 날아가는일만남았습니다!

 

자!이제 우리 시카 사진갑니다!

 

제가 만들어준 집입니다. 신문지보단 휴지가 낫다고해서 담요위에 신문지 신문지위에 휴지 이렇게 깔아놓았습니다

 

동생이 안고있는거...모든동물들은 동생만좋아한다는......ㅜㅜ

 

 

 

부리가 좀 뾰족하고 크기가 약간 중간인걸보면 아기는 아니구

조금 야생에서 성장한 새 같아요

그러므로 사람손싫어하는게 당연한듯싶어 계속 키울생각은없구요

그냥 얘가 날수 있을때까지만 키운다음에 원래 살던곳으로 날려보낼꺼에요

 

 

부리가 너무 이쁘지않아요? 참새인가요?? 수컷인가요 암컷인가요???네이트 지식인?ㅋㅋ 님들의 지혜를 보여주세요

 

 

나름대로 숲의 모양을 따라해서 위에 신문지를 올려놨는데

허접의 그자체 ㅋㅋㅋㅋㅋㅈㅅ.. 하지만 새는 아주 좋아하는거같은데....아님말구

 

멸치를줬는데 남자답게 잘뜯어먹더군요 ....근데 먹이를준이후로 동생손이 멸치인줄알고마구 뜯어먹는다는 ......

 

 

 

 

위에서 말했다시피 새가 날수있을 때가되면 날려보낼꺼구요

아직 뭐 배가고파서 빌빌되는거일수도있구요

뭐 먹이면 힘내겠죠! 한국인이나 한국새는 밥힘으로 살아가니까요!

 

내일 일요일입니당 으하하오늘은 토요일

방학이라 방콕하고있는 저라서 (방학해서 만난친구 5명뿐임..)

얘가 건강해질때까진 집 비울릴없구요...잠시만요 ..눈물좀닦구요(왕따의 비애)

어쨋든 여러분의 지혜와 응원이 필요합니당

읗하하하ㅏㅎ하 오랜만에 착한일이라

 산타할아버지!!보고계시죠??음하하하ㅏ하하하하핳 

 

시카야 !!날아가서 누나(?)언니(?) 찾아올때 박씨하나만물고오거라ㅋㅋㅋㅋㅋㅋ

 

 

오늘 한번 날수있는지 보려고 처음에 다쳤던곳으로 가서 놔줬었는데

날지못하더라구요 워낙 쌔게 부딪힌 탓에 아이가 오른쪽을 못쓰는것같아요

계속 날려볼꺼구요 날때까지 계속 키울겁니다.

이제는 밥두 잘 쳐먹쳐먹하구이꾸요 ㅋㅋ

 

그리고 박씨 바라지도않구요

그냥 절 구렁이에게서 종을 자신의 머리로 부딪혀 구하는것만 바라고있습니다

 

이 아이가 아직날지도못하는데 놔준다면 고양이가 가만히안둘께 뻔해서

기르고 있는거구요 날수만있다면 놔줄꺼에요 걱정하지마세요여러분^^

그리고 이아이가 말을못한답니다ㅜ 울지를않아요

너무불쌍합니다 차라리 시끄럽더라두 울어줬음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