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남자친구! 누굴까??

야옹야옹2010.01.23
조회607

슴세짤 누나가 있는

이제 금방 슴살 된 남자 아이에요 '_; 어머. {ㅋ)

 

다름이 아니라

 

누나가.

 

E 여대에요.

공부 잘해요.

발레 쩔어요. 전공자 뺨치고 다녀요.

음악 잘해요.

운동 잘해요.

키 171cm 이에요.

몸무게 49 kg 이에요.

얼굴 예뻐요.

 

 

 

뭐, 대충이런데.

이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를 한번도 안사겼다는....

사겨야 할 이유도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생기면 챙겨준다고 귀찮을것 같다고 하고,

사귀면서 잘 사귈 자신도 없데요.

(아마 이건 저희 집안 내력인가봐요..ㄷㄷㄷ )

 

 

근데, 나이드니까 결혼해야되니

연애를 좀 해봐야겠다네요.

안그럼 나중에 선보고 결혼 할 것 같다고

애인 챙겨주는 것보다 그게 더 싫데요.

 

 

 

 

근데 이제 슴세짤 인만큼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지 않겠어요?? -_-;;

 

누나는 얼굴은 별로 안 따진데요.

너무 안 예쁘면 좀 그러니

그냥 훈남이면 된다네요.

남자답게 생겼거나...

아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들 학력이 좀 되서 그런지

대부분 자기가 잘랐다는 생각이 조금씩 있는것 같아서

그게 싫데요.

 

키 문제도 좀 크네요.

 

누나가 7cm 힐 신으면 178 이잖아요.

(토슈즈 신으면 저보다 크다는...ㄷㄷ 180 훌쩍 넘기는 ...뭥미. )

170 cm 이하인 사람도 있어서.

남자가 키 좀 작은건 괜찮은데

자기는 정말 힐을 신고 싶다네요 ㄱ-;;;;

 

 

대한민국 여성 네이트 플레이어 여러분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ㅠㅠㅠㅠㅠ

어떤 사람이

누나의 첫 남자친구로 좋을까요???

 

 

>> 누나의 선택 조건 <<

 - 키가 170 은 넘었으면 좋겠다.

 - 얼굴은 그냥 남자답게, 아니면 매력있는 부분이 있던지.

 - 능력은 되어야 한다. 학력은 성실도를 말해준다나. 뭐라나.

 - 오만함이 없어야함.

 - 패션 감각이 있어야해. 과도한건 싫지만 (누나가 별로 ㅋㅋ)

 (그냥 대부분 누나는 자기한테 없는 걸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래는 후보.

 

 

 

 

1. S 대 의예과 / 165~170 cm  / 보통체격 /  이명박 닮은 얼굴 / 25살

>> 6명 중에 제일 오만한이 많은 사람이래요.

>> 키는 제일 작은데, 학력은 제일 좋데요.

>> 얼굴이 좀 많이 걸린데요.

>> 누나가 플랫슈즈 신고 이 사람이 나이키 에어 신어야 키가 같아진데요.

>> 남동생인 제가 봐도 누나랑 사귀면 "미녀와 야수" feel 이 충만해요.

>> 착한것 같으면서도 나쁘데요.

>> 패션 감각이 떨어진데요.

>> 영화보러 같이 갔을때 엘르베이터에서 마주친 이 형을 보고

    할아버지 인줄 알았데요. 점잖은 할아버지들께서 입으시는 패션. 우왕 굳

>> 공부만해서 특기가 없데요.

 

 

2. D 대 한의예과 / 167 cm / 약간 마른체격 / 귀여운 얼굴 / 23살

>> 뭐 부탁하면 다 잘해준데요. 누가 부탁하든지. 착하데요.

>> 귀여운 얼굴이 맘에 안든데요. 귀여운거 말고 다른 느낌이 없어서 별로래요.

>> 키가 작데요 초큼...

>> 지방대라서 연애가 힘들것 같데요.

>> 개인 특기 같은게 없데요.

>> 제가 사진 봤는데. 우왕 ~ 얼굴 귀엽게 생겼다.

    근데, 실제 키도 작은데 비율이 좀 아님. 영...아님.

 

 

 

3. K 대 법행정 / 175 cm /  건장한 체격 / 걍 훈남 / 23살

>> 역시 지방대라 연애가 좀 ..

>> 고등학교 때부터 누나를 좋아했던 형이라 부담스럽데요.

    (그 형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

>> 키도 좀 있고, 얼굴도 똘똘하고, 좋은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학력이 떨어져서 걸린데요.

(저도 누나랑 이야기 해봤는데 지금 이게 다른 후보 학력에 밀려서 안 좋아 보이는건지

 절대평가로 따져봐도 안 좋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남매가 둘다 이과 출신이라 ㅠ)

>> 지금 군인이래요.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옴...밤 늦게 -_-... 사귀는 것도 아니고)

>> 일주일에 한번 오는 전화가 귀찮데요.

>> 여친이 고무신 거꾸로 신어서 누나한테 심심해서 전화한다는데

     내 생각엔 이 형은 누나도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 하시는 것 같아요.

 

 

 

 

4. 가UI스드 (ㅋ;;) / 176 cm / 보통 체격 / 걍 훈남 / 23살

>> 공대라서 좀 싫데요.

>> 집안 내력이 좋은편이라 좋은 후보이긴한데 공대라서 걸린데요.

>> 키도 깔창신으면 자기도 힐 신을수 있으니 좋은데 공대라서 걸린데요.

>> 동갑이라서 좀 ... 연상이 좋데요.

>> 첫 남친을 공대남을 사귀고 싶진 않데요.

>> 제 생각엔 이 형은 이미 정리된 것 같아요. 공대니까요.

 

 

 

 

5. S 대 공대 / 177 cm / 보통 체격 / 다람쥐 닮음 / 24살

>> S 대가 가진 특유의 오만함과 공대생의 특유의 칙칙함이 섞인 인물이래요

>> 이미 정리한 것 같아요.

>> 착해요. 집안이 별로래요.

>> 술, 담배를 전부 한데요.

>> 술, 담배 안했으면 좋은 사람인데 싫데요.

 

 

 

6. Y 대 의예과 / 183 cm / 보통 체격 / 훈남 / 22살

>> 키가 맘에 든데요.

>> 자기 학교 옆학교 다녀서 연애가 참 편할 것 같데요.

>> 얼굴이 훈훈해서 좋데요.

>> 특기가 많데요.

>> 운동을 잘 못한데요..... 운동은 자기가 잘하니 괜찮데요.

>> 체격이 좀 다부졌으면 좋겠데요.

>> 교회 열심히 다녀서 좋데요.

>> 술, 담배 해본적도 없데요.

>> 집안도 좋데요.

>> 부모님 하시는 일이 선량하데요.

>> 가족들하고도 화목하게 지내는것 같데요.

>> 누나한테 밥먹자고 먼저 잡았던 약속을 자기 학점 관리 때문에

    펑크내는 모습에 자기일에 충실한 모습을 발견했데요.

>> 제가 보기엔 대충 이 형이 맘에 들었는것 같아요.

>> 남동생인 제가 봐도 후보 중엔 젤 나아요.

>> 저한테도 잘해줘요.

>> 근데, 누나가 싫어하는 연하남 이에요. (사실상 이게 젤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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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써 6번 Y 대 형이 젤 나은것 같아요.

거의 다 갖춘 보기 드문 남자에요.

운동을 잘 못하지만

그거야 계속 연습하면 되겠죠.

첫 남자친구가 고르는 누나는 마치 결혼 상대를 고르듯이

고민을 하길래 네이트 플레이어 여러분께 자문을 구하려고

글을 써요. '_;

 

여성분들, 남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댓글에....

 

" 나도 솔로인데 남 애인 고르게 생겼냐 "

 

이런 댓글은 ..... 자제 좀..... ㄱ- ;;

 

지금 자신의 상황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좀 도와주세요

 

후보들의 사람 됨을 잘 모르시겠으면

어떤 사람이 나은데 ~ 그 사람이 ~ 이러 이러 하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라는 식의 조언 부탁드릴게요 -_ㅠ

 

 

 

 

뼈속부터 "대한민국 이과" 생인

저희 남매의 머리로는

'사랑' 을 이해하기란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