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소심양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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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한 허당 과학자의 엉뚱한 발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예고편만 봤을 때는 완전 즐거운 상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음식재난 애니메이션이었다..지나치게 귀여운~

 

 

늘 위대한 발명을 꿈꾸지만 실용성은 제로인 발명만 하는 허당 과학자 ‘플린트'  , 그의 발명으로는..

쥐와 새를 교배한 신종 동물 ‘쥐새’, 걸어 다니기만 할 뿐 도통 말을 듣지 않는 ‘로봇 TV’, 순식간에 털이 길어버리는 ‘대머리 발모제’ ..

이렇게 나열하는 것만으로도..엉뚱하기 그지없다..

 

 

그러던 중 그가 드디어 전세계를 놀라게 할 대박 발명에 성공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물을 음식으로 변환하는 수퍼 음식 복제기!!

물을 넣기만 하면 하루 3끼, 원하는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 신통방통한 기계는 먹을 것이라곤 정어리뿐인 꿀꺽퐁당’ 섬의 구원과도 같은 존재가 된다 

 

 

 

실험도중 하늘로 날아가버린 기계!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순간 마을에는 맛있는 ‘햄버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하늘로 올라간 ‘수퍼음식복제기’가 작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때부터 섬에는 핫도그, 와플, 치킨,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음식들이 매일매일 내리고 사람들은 달콤한 행복에 빠지지만 점점 많은 음식들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섬을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탐욕스러운 ‘시장’의 욕심으로 인해 기계는 점차 멋대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집채만한 팬케이크와 사람만한 핫도그 비가 내리는 등 점점 거대해지는 음식들로 인해 도시는 초유의 ‘음식재난상황’을 맞게 된다.

 

'플린트’는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 기상케스터 ‘샘’, 옛날엔 얼짱 모델 ‘베이비 브렌트’, 베프 원숭이 ‘스티브’와 함께 기계를 파괴하기 위해 하늘로 향한다.

'햄버거 비’ ‘스파게티 폭풍’ ‘젤리 성’ ‘집채만한 팬케이크’ ‘아이스크림 눈’ 등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맛있는 영상이 이 눈을 즐겁게 해 주고

계속해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음식들의 향연은 식욕을 자극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뿐 아니라 거대해진 음식들이 에펠탑, 만리장성 등 세계 각지에 떨어지는 장면은

달콤살벌한 웃음을 선사하며 색다른 ‘음식재난’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