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ㅋ 제가 작년쯤 일했을때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몇자 끄적여 보는데요. 그때 잠깐 한 2달쯤인가? 전화받는곳에서 일을 했습니다하루에 몇 백통씩 전화를 하고 전화 받고 으...그러다보니 정말 여러사람을 만나더군요목소리는 완전 천산데 매너는 꽝이고 자다 일어난 목소리에 매너는 수준급 ㅋㅋ 어쨋든 본론으로 그렇게 하루에 몇백통씩하다보니 전화거는게 몸에 베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거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그 때 또 한집으로 전화를 걸고 있었는데 당연히 어머니나 아버지가 받아야 할 전화를어떤 꼬마아이가 받더군요 .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민정이네 집이에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 어르신분들은 다 "누구세요 , 왜요 , 누굽니까 " 거의 이런식인데 아가 교육을 잘 시켜주셨는지 이름부터 말하더라구요ㅋ 그래서 평소와는 달리 업무와 별개로 사적인 통화를 좀 했죠 "아 민정이네 집이야?" "네 ^^ !!"목소리가 정말 ㅋㅋ 귀에서 울립니다 "민정이 엄마 아빠 어디가고 민정이가 받아?""지금 엄마는요 주차 해놨는데 견인돼서 찾으로 갔고요 아빠는요 회사가셨어요" 애가 정말 자세히 설명을 해주더군요 .. 견인 이부분에서 좀 웃음 ㅋㅋ "아그래 ? 그럼 민정이 집에 혼자있네 ~ 안무서워?""네 ~ 그런건 엄마가 애들이나 무서워하는거지 다큰애들은 안무서워하는거랬어요그래서 하나도 안무서워요" "ㅋㅋㅋ 기특하네 그럼 민정이 몇살?""9살이요" "그럼 초등학교 1학년?""네!!!!!!" "구구단 몇단까지 배웠어?""음......(여기서 고민을 좀 많이 하더라구요 ㅋㅋ ) 3단이랑 5단이요 " "2단이랑 4단은 어디다 빼먹었어 ㅋㅋ ""그건 아직 못외웠어요 " (꼬마애도 민망하던지 웃습니다 ㅋㅋ) "그래? 그럼 3단은 다외웠겠네 ""네!!" 뭔생각으로 그랬는지 장난끼가 발동하더라고요 ㅋ "그럼 시작! " 여기서 저는 수화기를 붙잡고 혼자 웃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삼일은 3 , 삼이 6 삼삼 9 삼사 12 ..... 삼칠에 이십사..아 틀렸다!!! 음,,,음 삼칠에 이십일 이십일 !! 삼팔에 이십사 삼 구(구구단 마지막에 올라가는 그 특유의 음으로) 이십칠 " "아 민정이 진짜 잘 외우네? 앞으로는 2단 4단도 외워야 되요?" "네~ !!" "그럼 엄마 오실때까지 집 잘지키고 아무한테나 문 열어주면 안돼 ~ 안뇽!" "안녕히 가세요 " (인사도 참잘합니다 ㅋㅋ ) 이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ㅋ 아 그 때는 정말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혼자 많이 웃엇어요전화 끊고 나니 옆에 직원분이 누구랑 그렇게 재밌게 통화를 했냐고 막 물어보시고... ㅋ어쨋든 역시 애기들은 많이 순수 하더라구요덕분에 그날은 기분좋게 일할수있는 하루였습니다 1
역시 순수한 대한민국 아가들 ㅋㅋ
안녕하세요 24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ㅋ
제가 작년쯤 일했을때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몇자 끄적여 보는데요.
그때 잠깐 한 2달쯤인가? 전화받는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하루에 몇 백통씩 전화를 하고 전화 받고 으...그러다보니 정말 여러사람을 만나더군요
목소리는 완전 천산데 매너는 꽝이고 자다 일어난 목소리에 매너는 수준급 ㅋㅋ
어쨋든 본론으로
그렇게 하루에 몇백통씩하다보니 전화거는게 몸에 베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거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 또 한집으로 전화를 걸고 있었는데 당연히 어머니나 아버지가 받아야 할 전화를
어떤 꼬마아이가 받더군요 .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민정이네 집이에요 ~"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 어르신분들은 다 "누구세요 , 왜요 , 누굽니까 " 거의 이런식인데 아가 교육을 잘 시켜주셨는지 이름부터 말하더라구요ㅋ
그래서 평소와는 달리 업무와 별개로 사적인 통화를 좀 했죠
"아 민정이네 집이야?"
"네 ^^ !!"
목소리가 정말 ㅋㅋ 귀에서 울립니다
"민정이 엄마 아빠 어디가고 민정이가 받아?"
"지금 엄마는요 주차 해놨는데 견인돼서 찾으로 갔고요 아빠는요 회사가셨어요"
애가 정말 자세히 설명을 해주더군요 .. 견인 이부분에서 좀 웃음 ㅋㅋ
"아그래 ? 그럼 민정이 집에 혼자있네 ~ 안무서워?"
"네 ~ 그런건 엄마가 애들이나 무서워하는거지 다큰애들은 안무서워하는거랬어요
그래서 하나도 안무서워요"
"ㅋㅋㅋ 기특하네 그럼 민정이 몇살?"
"9살이요"
"그럼 초등학교 1학년?"
"네!!!!!!"
"구구단 몇단까지 배웠어?"
"음......(여기서 고민을 좀 많이 하더라구요 ㅋㅋ )
3단이랑 5단이요 "
"2단이랑 4단은 어디다 빼먹었어 ㅋㅋ "
"그건 아직 못외웠어요 " (꼬마애도 민망하던지 웃습니다 ㅋㅋ)
"그래? 그럼 3단은 다외웠겠네 "
"네!!"
뭔생각으로 그랬는지 장난끼가 발동하더라고요 ㅋ
"그럼 시작! "
여기서 저는 수화기를 붙잡고 혼자 웃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삼일은 3 , 삼이 6 삼삼 9 삼사 12 .....
삼칠에 이십사..아 틀렸다!!! 음,,,음 삼칠에
이십일 이십일 !!
삼팔에 이십사 삼 구(구구단 마지막에 올라가는 그 특유의 음으로) 이십칠 "
"아 민정이 진짜 잘 외우네? 앞으로는 2단 4단도 외워야 되요?"
"네~ !!"
"그럼 엄마 오실때까지 집 잘지키고 아무한테나 문 열어주면 안돼 ~ 안뇽!"
"안녕히 가세요 " (인사도 참잘합니다 ㅋㅋ )
이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ㅋ
아 그 때는 정말 너무 귀엽고 순수해서 혼자 많이 웃엇어요
전화 끊고 나니 옆에 직원분이 누구랑 그렇게 재밌게 통화를 했냐고
막 물어보시고... ㅋ
어쨋든 역시 애기들은 많이 순수 하더라구요
덕분에 그날은 기분좋게 일할수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