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과급 5만원..

비정규직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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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과급이 나왔다..

5만원이란다..

허허

차라리 주지말지 사람 참 씁쓸하게 만든다.

누군가 "나라면 그돈이라도 감지덕지다" 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파견직 비정규직으로 시설 미화 보안으로 일해본 사람들에게는

참 씁쓸한이야기다.

일하던 회사가 어려워져 다시찾은 직장..

가정이 있기에 열심히 일하지만 아웃 소싱 회사기에 몇년을 근무해도

근무지는 같지만 고용회사가 계속 바뀌어서 대출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한다..

우리나라에 시설 관리, 매장 직원, 미화, 건물 지킴이로 일하는 인력이 얼마나 될까?

뉴스에 떠드는 이야기들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설문조사를 어디서 해온것들인지..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건물에서 일하는 인력만 봐도 알것이다.. 모든 건물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도대체 얼마를 받고 일하는지는 알고 있을까?.. 새벽을 여는 사람들.. 좋은 말이다..

누구보다 일찍출근해서 다 퇴근한 뒤에 퇴근을 하는 직업들..

왜 이런일을 하냐고 묻는이들이 많다..

그분들은 세상이 맘대로 되나보다 에허..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한다..

외국의 경우 서비스업은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 받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다..

최근들어 "가면 우울증"이란 말이 뉴스에 나온다.

공황장애라고 하는게 나을수도 있을듯 하다.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우리나라도 서비스업을 제대로 인정하는 국가가 되었으면 한다..

어느 직장인이든 이말은 꼭 수긍한다..

"사람이 힘들어서 그런거지 일이 힘들어서 그런거 아니야.."

말대로..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일을 하냐는 사람들도 이일이 얼마나 힘든지 알까?

주저리주저리 적긴 했지만.. 연말 성과급 때문에 기분 잡쳤다 에허..

우리나라 상담사분들 , 시설직분들, 미화분들, 보안분들, 마켓 직원분들,

용역분들 모든분들이 일에대한 적절한 보수를 받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대기업이라도 기업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분들을 직접고용해주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