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을 했었죠..그래서 저는 오늘이 그녀에게 고백할 그날이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녀를 데리러 그녀의 직장에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동영상을 담고, 장미한송이를
사고, 룰루랄라~그녀에게 갔습니다...그녀를 데리고 우린 술을 마시자고 얘기를 하고..
그녀 집근처로 갔습니다.. 정말 같이 동영상을 못보게 더라구요...^^
그녀에게 내가 준비한게 있으니깐..봐달라고 하면 차에서 내리지 말고 잠깐만
기다려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곤 동영상을 플레이하고..차에서 저는 내렸습니다..
5분간의 동영상이 얼마나 길던지....담배를 2개나 피웠죠..초초하기도하고....
그렇게 5분이 지나고 차에 다시 타서..대답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사겨줄수 있냐고?? 29인생 처음으로 정말 "나랑 사귀자"이런말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이전까진 그런말을 하고 사귀진 않았거든요...그녀가 기꺼이 받아드리겠다고 저의
고백을 수락하였습니다...그녀는 그날 계속 행복하다면서 실룩실룩 웃었습니다..
이런건 처음이라면서=...힘들게 만든 보람이 있었습니다...저는 그날 우린 오래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갈것이다라고 헛된 다짐을 했습니다.. 그녀의 행복한 모습이 저를 더 행복하게 했죠...
11월21일~12월1일 D+25~35
우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하고 그녀가 제게 "자기"라고 하면서 우린 많이 가까워졌죠...손을 잡는것조차 용기를 내야 될 정도로 그녀가 소중했습니다... 어렵게 손 잡고 그녀를 매일매일 데려다 줬습니다..아~!! 제가 매일 데려다 줬던 이유는 사귄지 3일쯤인가일겁니다..그녀가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집앞에서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그것도 저와 통화중에 말이죠....그녀의 집은 사실 많이 위험한 골목이였습니다...그래서 매일 그녀를 데려다 줬죠..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말이죠...그렇게 사이가 가까워진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했던것 모두를 수집하고...다 소중히 여겼습니다..영수증...선물...편지..등등...그리고 그녀의 생활 속에 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사귀고 열흘만에 생일이라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선물을 받기도 모했죠....
그녀는 제게 더욱 건강해지라며 비타민영양제를 주었고..저는 매일 매일 챙겨먹으며..그녀를 생각했죠..아직 많이 남았는데..이제 어떻게 먹을까 걱정입니다..ㅜㅜ
사실 바라던건 그게 아니였는데...ㅋㅋㅋ
12월2일 D+36
매일 스케쥴근무이던 제게 그녀는 올해만 크리스마스에 근무해도 봐준다는 말에 주5일 근무가 가능한 회사를 알아봤죠..그리고 운좋게 다른회사로 옮기게 되었고...주말마다그녀를 만나고 그녀와 같은 라이프스타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주면서..말이죠...
12월3일~23일 D+36~56
전 정말 그녀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고, 그녀도 날 좋아할거라고 믿었습니다...매번 작은것이라도 선물을 할려고 했죠..그녀의 일상에 제가 잇고 싶었으니깐....그리고 어렵게 용기내서 그녀와 뽀뽀를 했습니다.. 정말 달콤하더라구요...그날 계속입술을 만지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카드를 사고, 그녀가 좋아할만한 선물을 사기위해 그녀의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하구..그렇게 지갑을 하나 사고..뮤지컬 티켓도 준비하고...보드를 타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스키장 갈 준비까지 모두 했습니다...이 순간에 저의 마음이 젤 많이 움직엿던거 같습니다.. 마음을 다 그녀에게 줘버린거죠... 조절을 해야했는데...
12월24~25일 D+57~58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준비한걸 모두 들고 그녀를 만났습니다...저녁을 먹고 뮤지컬을 보고, 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햇습니다..뮤지컬이 너무늦게 끝난 관계로 오랜시간은 아니였지만 제게는 즐거운하루 였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선물을 그녀에게 건냈습니다...마음에 들어하던 그녀가 너무 이뻐보였지만... 그녀는 저의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더라구요...마음이 상했지만 다음번에 준다는 말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그날조금은 예상을 했습니다..헤어질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걸....그 때 먼저 말했더라면 지금이렇게 아파서 글을 쓰고 있지않을텐데...
아무튼 그렇게 이브를 보내고 크리스마스날 우린 아침부터 스키장으로 고고씽을 햇습니다... 그녀는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왔고...우린 커피를 마시며 근처 스키장으로 향했죠..렌탈을 하고 리프트권을 받고...보드를 즐기고..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그리고 그날 그녀는 제게 잊지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줬죠..키스를 제게 해주었습니다... 얼마만인지 정말 좋았어요..ㅋㅋㅋ
그녀에게 제가 바라던 선물이야 라고 하면서 그렇게 감정을 표현했습니다...그렇게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습니다....
12월31일~1월1일 D+65~66
그녀가 그녀의 친구들과 연말을 보내자고 해서 저도 친구들을 불러모아 즐거운 연말을 보내려고 했습니다...남여 6명이 만나 즐거운 연말을 즐겼습니다..술을마시면서 카운트다운을 하고 즐겁게 2009년을 마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는 실수를 하고 말았죠..
술이 얼큰하게 취해버린 저는 그녀를 덮쳤고...그걸 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제게 많은 실망을 했죠..다음날 서로 합의하에 그날일은 잊자고 했습니다...젊은 남녀가 그럴수도 있다며..서로를 이해했습니다...
1월8일 D+73
즐거운 주말이 찾아왔습니다...그리고 사귄지 50일이 되던 날이였습니다...전 단둘이 있고 싶어 마트를 들려 술과 먹을걸 사고 엠티로 갔죠..술도 먹고 고스톱을 치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그리고 분위기가 좋았던 탓에 우린 행복한 밤을 맞이하면서..
몸의 대화를 했습니다^^...정말 황홀한 밤이였습니다...행복했습니다..그녀도 날 믿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그녀와 오랫동안 사귀기를 바랬습니다...
1월 16일~17일 D+81~82
그녀의 친구 커플에게 초대를 받아 3커플이 모여서 놀게 되었습니다..전 나름 뿌듯했죠..그녀의 친구들을 첨으로 만나는 자리이고, 그녀가 절 그렇게 소개 할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정말 재미있게 놀았고, 집이 원룸인 관계로 우린 밖으로 나와 잠을 잘 수 밖에 없었습니다..처음으로 그녀와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그녀와 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아침에 먼저 눈을 떠서 새근새근자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행복을 느꼈습니다...그녀를 깨우고 샤워를 하고 전날밤 숙취를 해소 하고자 잘~아는 중국집에 들려 해장을 하고 그녀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날 저는 정말 확신을 했습니다..어리석은 짓이지만...이여자랑은 오래갈 수 있을거다..내가 오랫동안 변함없이 잘해줄거라 다짐을 했습니다...일주일 뒤에 찾아올 이별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채 하루하루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1월23~24 D+88~89
22일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그녀와의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고스톱을 치면서,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다음날 이별을 고하리라고 예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23일바로 그날이 왔습니다..다음주에 해외 여행을 떠나서 그녀를 매일 만나고 싶었지만..그녀는 대학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볼수 없었습니다...그날 그녀는 친구들에게 저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데 계속 만나는건 좋지 않은거 같다..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루종일 저의 전화와 문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슬슬 불길한 기운이 제게 찾아왔습니다...휴대폰이부러지고, 이럴때마다 생기는 정확한 직감 덕분에 저는 너무나도 불안했습니다...새벽 2시까지 그녀는 연락이 없었습니다...2시40분 집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그러냐고 몇번이고 물어 봤습니다...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붙잡지 않으면 헤어지더라도 많이 후회할거 같아..계속 붙잡아 보았습니다..전화로 이별을 고한 상황이라 저는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며,1시간여 설득을 하였습니다...그렇게 내일 보기로 약속을 하고 잠을 잤지만, 오래 잘수가 없었습니다...가슴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힘도 밥맛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밤을 지새고, 그녀와 저녁에 만났습니다....30여분간 끈질기게 설득을 해보았지만 그녀는 제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때는 깔끔하게 놓아주고 싶어..알겠다..여기까지인거 같다..대신 여행다녀오면 잘다녀왔다라고..꼭 연락만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냉정하게 보였고, 저는 보이지 마라야 될 눈물도 살짝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제게 포옹을 해주고 내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씁슬하던지...
어제 보왔던 500일간의 섬머라는 영화가 제게 현실로 다가와 버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전 그녀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님들은 얼마되지않은 기간에
뭘그렇게 아파하나 생각할 수 도 있을겁니다...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무척이나 아픕니다... 다시 볼 수 없는 그녀이기에...전 가슴을 도려내야 합니다..그녀는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그녀의 결단력을 전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와의 모든 데이트가 제가 주로 놀던 곳이라 당분간 놀러 가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그녀 생각에 기분이 좋지 않으거니깐요....전 여자를 자주 만나고, 헤어지고 했습니다..
좋아는 하지만 사랑을 하지 않아, 그들을 매몰차게 차버렸던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벌을 제가 다시 돌려 받은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그녀의 흔적을 정리해야할거 같습니다...모든 패턴을 그에게 맞춰놔서..많이
고쳐야 할거 같습니다..그리고 그녀때문에 포기했던것들을 다시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원래 계획했던 유학준비도 다시 할 것이고, 꿈꿔왔던 일을 찾아 갈겁니다...
다른 사랑으로 치료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테지만, 사랑은 유학후에 다시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픈 마음을 이제 잊고 다시 열심히 살겁니다..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막 적다보니 이렇게 길어지고 두서가 없네요..ㅠ
89일간의 섬머
마음정리하면서 써내려가는거니깐...악플은 사절입니다...
*89일간의 섬머*
여러분 혹시 500일간의 섬머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그영화가 꼭 저의 얘기같아서...제목을 그렇게 달았어요...
어제헤어지고 출근하니 얼얼하네요 ㅜㅜ술도 안깨고....
-----------------------------------------------------------------------
이제 저의 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0월 28일 ..D+1
그녀와의 소개팅...회사동료의 소개로 그녀를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키가 큰 그녀 포스에 살짝 눌렸지만...웃을 때 보이는 그녀의 보조개가
저를 흔들리게 했죠.. 말도 통하는거 같구...술도 잘마시는 그녀가
왠지 끌리기 시작하더라구요...그래서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어봤죠..
흔쾌히 알려주던..그녀...이 여자면 연애를 다시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그리고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 주며 인연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죠....
10월 30일 D+3
그녀와 문자를주고 받으면서 연락을 했습니다...하지만 이날 그녀에게서
연락이 없었죠...아~~이번 소개팅도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하면서..
마음을 접으려고 했습니다...조금은 아쉬웠지만 말이죠...
10월31일 D+4
제가 너무 앞서갔나봅니다.. 그녀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어요..
어제는 너무 바빠서 답장하는걸 깜빡했다구요..그러더라구요..그때 마음을
접어야했는데....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어요...
연락이 와서 너무 좋았구..여러 행복한 상상을 했으니까요..저혼자...
11월1일~19일 D+5~23
그녀와 조금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기간이였습니다...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이것저것 서로 궁금해 하던 부분을 알아갔죠..
그시기에 저는 이 여자 알면 알수록 괜찮은 여자다...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그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죠.. 서로를 챙겨주는 마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확신을 했죠...당시에는 저만의 마음인 걸 몰랐습니다...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위해 준비를 했죠..나름 재주라고는 동영상을 만드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그녀와 일촌을 맺은 저는 그녀의 싸이에서 그녀가 웃고
있는 사진을 퍼담으면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인연이라건 소중한거 같고..
당신의 미소가 아름답고, 그미소를 지켜주고 싶다는 오글오글...^^
그런식으로말이죠... 배경음악은 감사라는 노래를 깔구 그렇게 일주일동안
기획하고 만들고 편집하고 그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고백을 하려던 찬스도 있었지만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하고 싶어 참았죠....
점점 더 그녀가 이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1월20일 D+24
25일동안 3번의 영화를 보고 1번의 술자리를 가지고 통화도 하면서 많이 가까워 졌다고
확신을 했었죠..그래서 저는 오늘이 그녀에게 고백할 그날이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녀를 데리러 그녀의 직장에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동영상을 담고, 장미한송이를
사고, 룰루랄라~그녀에게 갔습니다...그녀를 데리고 우린 술을 마시자고 얘기를 하고..
그녀 집근처로 갔습니다.. 정말 같이 동영상을 못보게 더라구요...^^
그녀에게 내가 준비한게 있으니깐..봐달라고 하면 차에서 내리지 말고 잠깐만
기다려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곤 동영상을 플레이하고..차에서 저는 내렸습니다..
5분간의 동영상이 얼마나 길던지....담배를 2개나 피웠죠..초초하기도하고....
그렇게 5분이 지나고 차에 다시 타서..대답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사겨줄수 있냐고?? 29인생 처음으로 정말 "나랑 사귀자"이런말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이전까진 그런말을 하고 사귀진 않았거든요...그녀가 기꺼이 받아드리겠다고 저의
고백을 수락하였습니다...그녀는 그날 계속 행복하다면서 실룩실룩 웃었습니다..
이런건 처음이라면서=...힘들게 만든 보람이 있었습니다...저는 그날 우린 오래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갈것이다라고 헛된 다짐을 했습니다.. 그녀의 행복한 모습이 저를 더 행복하게 했죠...
11월21일~12월1일 D+25~35
우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하고 그녀가 제게 "자기"라고 하면서 우린 많이 가까워졌죠...손을 잡는것조차 용기를 내야 될 정도로 그녀가 소중했습니다... 어렵게 손 잡고 그녀를 매일매일 데려다 줬습니다..아~!! 제가 매일 데려다 줬던 이유는 사귄지 3일쯤인가일겁니다..그녀가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집앞에서 소매치기를 당했습니다..그것도 저와 통화중에 말이죠....그녀의 집은 사실 많이 위험한 골목이였습니다...그래서 매일 그녀를 데려다 줬죠..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말이죠...그렇게 사이가 가까워진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했던것 모두를 수집하고...다 소중히 여겼습니다..영수증...선물...편지..등등...그리고 그녀의 생활 속에 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저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사귀고 열흘만에 생일이라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선물을 받기도 모했죠....
그녀는 제게 더욱 건강해지라며 비타민영양제를 주었고..저는 매일 매일 챙겨먹으며..그녀를 생각했죠..아직 많이 남았는데..이제 어떻게 먹을까 걱정입니다..ㅜㅜ
사실 바라던건 그게 아니였는데...ㅋㅋㅋ
12월2일 D+36
매일 스케쥴근무이던 제게 그녀는 올해만 크리스마스에 근무해도 봐준다는 말에 주5일 근무가 가능한 회사를 알아봤죠..그리고 운좋게 다른회사로 옮기게 되었고...주말마다그녀를 만나고 그녀와 같은 라이프스타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매일 아침 모닝콜을 해주면서..말이죠...
12월3일~23일 D+36~56
전 정말 그녀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고, 그녀도 날 좋아할거라고 믿었습니다...매번 작은것이라도 선물을 할려고 했죠..그녀의 일상에 제가 잇고 싶었으니깐....그리고 어렵게 용기내서 그녀와 뽀뽀를 했습니다.. 정말 달콤하더라구요...그날 계속입술을 만지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카드를 사고, 그녀가 좋아할만한 선물을 사기위해 그녀의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하구..그렇게 지갑을 하나 사고..뮤지컬 티켓도 준비하고...보드를 타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스키장 갈 준비까지 모두 했습니다...이 순간에 저의 마음이 젤 많이 움직엿던거 같습니다.. 마음을 다 그녀에게 줘버린거죠... 조절을 해야했는데...
12월24~25일 D+57~58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준비한걸 모두 들고 그녀를 만났습니다...저녁을 먹고 뮤지컬을 보고, 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햇습니다..뮤지컬이 너무늦게 끝난 관계로 오랜시간은 아니였지만 제게는 즐거운하루 였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선물을 그녀에게 건냈습니다...마음에 들어하던 그녀가 너무 이뻐보였지만... 그녀는 저의 선물을 준비하지 않았더라구요...마음이 상했지만 다음번에 준다는 말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그날조금은 예상을 했습니다..헤어질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걸....그 때 먼저 말했더라면 지금이렇게 아파서 글을 쓰고 있지않을텐데...
아무튼 그렇게 이브를 보내고 크리스마스날 우린 아침부터 스키장으로 고고씽을 햇습니다... 그녀는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왔고...우린 커피를 마시며 근처 스키장으로 향했죠..렌탈을 하고 리프트권을 받고...보드를 즐기고..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그리고 그날 그녀는 제게 잊지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줬죠..키스를 제게 해주었습니다... 얼마만인지 정말 좋았어요..ㅋㅋㅋ
그녀에게 제가 바라던 선물이야 라고 하면서 그렇게 감정을 표현했습니다...그렇게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습니다....
12월31일~1월1일 D+65~66
그녀가 그녀의 친구들과 연말을 보내자고 해서 저도 친구들을 불러모아 즐거운 연말을 보내려고 했습니다...남여 6명이 만나 즐거운 연말을 즐겼습니다..술을마시면서 카운트다운을 하고 즐겁게 2009년을 마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는 실수를 하고 말았죠..
술이 얼큰하게 취해버린 저는 그녀를 덮쳤고...그걸 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제게 많은 실망을 했죠..다음날 서로 합의하에 그날일은 잊자고 했습니다...젊은 남녀가 그럴수도 있다며..서로를 이해했습니다...
1월8일 D+73
즐거운 주말이 찾아왔습니다...그리고 사귄지 50일이 되던 날이였습니다...전 단둘이 있고 싶어 마트를 들려 술과 먹을걸 사고 엠티로 갔죠..술도 먹고 고스톱을 치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그리고 분위기가 좋았던 탓에 우린 행복한 밤을 맞이하면서..
몸의 대화를 했습니다^^...정말 황홀한 밤이였습니다...행복했습니다..그녀도 날 믿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그녀와 오랫동안 사귀기를 바랬습니다...
1월 16일~17일 D+81~82
그녀의 친구 커플에게 초대를 받아 3커플이 모여서 놀게 되었습니다..전 나름 뿌듯했죠..그녀의 친구들을 첨으로 만나는 자리이고, 그녀가 절 그렇게 소개 할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정말 재미있게 놀았고, 집이 원룸인 관계로 우린 밖으로 나와 잠을 잘 수 밖에 없었습니다..처음으로 그녀와 하루를 보내고 아침을 그녀와 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아침에 먼저 눈을 떠서 새근새근자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행복을 느꼈습니다...그녀를 깨우고 샤워를 하고 전날밤 숙취를 해소 하고자 잘~아는 중국집에 들려 해장을 하고 그녀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날 저는 정말 확신을 했습니다..어리석은 짓이지만...이여자랑은 오래갈 수 있을거다..내가 오랫동안 변함없이 잘해줄거라 다짐을 했습니다...일주일 뒤에 찾아올 이별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채 하루하루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1월23~24 D+88~89
22일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그녀와의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고스톱을 치면서, 재미나게 보냈습니다. 다음날 이별을 고하리라고 예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23일바로 그날이 왔습니다..다음주에 해외 여행을 떠나서 그녀를 매일 만나고 싶었지만..그녀는 대학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볼수 없었습니다...그날 그녀는 친구들에게 저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좋아하지 않는데 계속 만나는건 좋지 않은거 같다.. 정리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루종일 저의 전화와 문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슬슬 불길한 기운이 제게 찾아왔습니다...휴대폰이부러지고, 이럴때마다 생기는 정확한 직감 덕분에 저는 너무나도 불안했습니다...새벽 2시까지 그녀는 연락이 없었습니다...2시40분 집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그러냐고 몇번이고 물어 봤습니다...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붙잡지 않으면 헤어지더라도 많이 후회할거 같아..계속 붙잡아 보았습니다..전화로 이별을 고한 상황이라 저는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며,1시간여 설득을 하였습니다...그렇게 내일 보기로 약속을 하고 잠을 잤지만, 오래 잘수가 없었습니다...가슴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힘도 밥맛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밤을 지새고, 그녀와 저녁에 만났습니다....30여분간 끈질기게 설득을 해보았지만 그녀는 제게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때는 깔끔하게 놓아주고 싶어..알겠다..여기까지인거 같다..대신 여행다녀오면 잘다녀왔다라고..꼭 연락만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냉정하게 보였고, 저는 보이지 마라야 될 눈물도 살짝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마지막으로 제게 포옹을 해주고 내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씁슬하던지...
어제 보왔던 500일간의 섬머라는 영화가 제게 현실로 다가와 버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전 그녀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님들은 얼마되지않은 기간에
뭘그렇게 아파하나 생각할 수 도 있을겁니다...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무척이나 아픕니다... 다시 볼 수 없는 그녀이기에...전 가슴을 도려내야 합니다..그녀는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그녀의 결단력을 전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와의 모든 데이트가 제가 주로 놀던 곳이라 당분간 놀러 가지도 못할거 같습니다..
그녀 생각에 기분이 좋지 않으거니깐요....전 여자를 자주 만나고, 헤어지고 했습니다..
좋아는 하지만 사랑을 하지 않아, 그들을 매몰차게 차버렸던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벌을 제가 다시 돌려 받은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그녀의 흔적을 정리해야할거 같습니다...모든 패턴을 그에게 맞춰놔서..많이
고쳐야 할거 같습니다..그리고 그녀때문에 포기했던것들을 다시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원래 계획했던 유학준비도 다시 할 것이고, 꿈꿔왔던 일을 찾아 갈겁니다...
다른 사랑으로 치료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테지만, 사랑은 유학후에 다시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픈 마음을 이제 잊고 다시 열심히 살겁니다..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막 적다보니 이렇게 길어지고 두서가 없네요..ㅠ
위로의 댓글을 부탁하며, 악플은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