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빠!!" 하이구미!!!!! "이놈우 여편네가 미쳤나!! 도대체 이 무신 짓이고, 씨바!!!" "다..당신..오늘 목회자 연수 가신다 더니..." 팔팔 날던 엄마 목소리가 아빠 앞에만 서면 이상하게도 고양이 앞의 쥐가 된다.+_+;;; 하여간 그 점만은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욕쟁이 가문의 최대 불가사의중 하나 다. "연수고 지랄이고 남편 때려잡는 연습하나 니!! 씨바, 왜 집에 들어오는 남편 대가릴 깨고 지랄이고!!! 하나님도 안 무섭나, 니!!!" "여, 여보...그럴만한 일이.. 우선 당신 머리에 피 부텀 좀 닦고..." "치아라! 죽고 사는 거 다 하나님 손에 달린 기라!! 조또, 마누라 손에 죽으라카면 죽는 기지 별수 있노!!" 뿌리치는 아빠를 엄마는 애원하고 따라가며 이마의 피를 닦고 두손 모아 샥샥 빌고 소독하고 약 바르고 호호 불고 정신이 당췌 하나도 없다.-_-^;; 사람들은 나더러 욕쟁이라고 한다. 근데 우리 집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런 소리 못 한다.ㅡㅡ;; 왜냐하면 난 날 때부터... 아니, 뱃속에서 태교 받고 있을 때부터 욕부터 듣고 그랬기 땜에 나한텐 욕이 욕이 아니다. 걍 언어소통, 감정표현, 뭐 그런 것 일 뿐이다. "야! 나걸아 너, 이리 좀 들어 와 봐라!! 울 꼰대 부르시는 폼이 한소리 하실 폼이시다.-_-^;; 씨, 엄마가 의리 없이 오늘 일을 고자질 한 게 틀림없다. "너 임마! 그 새끼하고 어떤 사이야!!" "엄마가 아빠한테 모라 그랬는데, 뭘 알고 싶은 건데!!" "어떤 소도둑놈이 너 벌거벗고 있을 때 집에 왔다 갔었다 면서!! 아무 일 없는 기가! 그 새키 어떤 새키고!" 울 아빠는 꽤 잘 나가시는 부흥사회 목사님이시다. 근데, 울 아빠 욕을 입에다 달고 설교하시는 좀 희한한 목사님이시다. ㅡㅡ;; 쬐금 알려지기 시작하시면서 언젠가 욕 안 하시기로 작정하고 욕을 빼고 점잖게 설교했더니 교인들의 반응이 영 아니올시다 였다 는 거다. 좀 유명해 졌다고 점잖 빼고 권위 찾는 게 싫다면서 차라리 예전처럼 욕하고 편하게 대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걍 원래 대로 욕 잘하는 목사로 살기로 하셨다는 우리 아빠다.>_<;; (그렇다고 절대 사이비 아니다. 오해 함 듁는 수 있다.-_-^;;") "아빠! 목사님 맞아? 씨바, 어케 하나밖에 없는 딸한테 그케 꼽게 말 하냐?" "야, 이년아! 목사도 사람인기라! 딸뇬이 그런 일 있었다 카는데 안 미칠 아부지 있나!! "씨, 아무 일도 없어!-_-^;; 오히려 죽다가 산 재수 좋은 하루야! 그 놈에게 내 벗은 몸을 보여준 건 순 내 잘못이고..ㅡㅡ;;" "하나님 앞에 맹세할 수 있겠노!! "씨! 아빠가 하나님이야! 아빠한테 왜 맹세해!! 하나님 앞에서 함 되지!!" "그 씨바뇽, 대가리 컷다고 됴까치 말대꾸 잘 한데이! 그래, 니 말 맞고마! 니방에 가서 하나님 앞에 맹세 하그라! 그라고 함부로 암 대서나 옷 벗고 그라몬 큰일나는 세상 이데이! 앞으론 쪼매 조심 하그라!!" 속이 뒤틀리는 아빠의 훈계를 받고 나오면서 엄마를 확 째려보았다. ㅡㅡ;; 아빠 옆에 찰싹 붙어 느끼한 버터 같은 애교미소로 사태를 수습하고있는 엄마에게 무언의 으름짱을 찌릿찌릿 쏴 댔다.-_-^;;; 칵!! 씨바, 의리 없이 다 꼴아 바치냐!! 미안, 미안, 나 아빠한테만큼은 거짓말 못하는 거 너도 잘 알지 않니, 힝!.+ㅠ+;;(그면서 실실 쪼갠다.) 의휴....하여간 여자란 믿을 게 못돼!!-_-^;; 탕!!!! 깨갱! 깽!! 깽!!! 깽!!!! 홧김에 문을 탕 하고 닫고 나올 때 푸치샤 뇬이 꼬리가 문틈에 끼여 있었는지 뒤진다고 쌩 난리다.=_=^;; "이썅!! 조심해서 문 닫지 푸치샤 꼬리 잘릴 뻔했다 아이가!!" 끼힝! 끼히잉!! 낑!!! 아우~저 씨바, 개뇽이 아빠 앞에 쪼르르 달려가 앵기더니.. 디진 다고 양다리를 쳐들고 엄살을 떤다. ㅡㅡ;; 푸치샤 저뇬은 아빠가 너무 이뻐 해주니까 지가 사람인줄 알고 산다.*_*;; 아빠만 오면 기가 살아 존나 짱 나게 한다.-_-^;; 아까도 내가 아빠한테 꾸중을 듣는다 싶으니까 떡 하니 문턱에 턱 괴고 앉아 깨소금맛으로 입맛 쩍쩍 다시며 구경을 하고 있었던 거다..>_<;; 캬, 캬, 니가 낮에 나 똥고 걷어 찾지!! 너도 함 당해 봐라 하고...ㅡㅡ;; 그래서 씨바, 내가 요년 아예 꼬리를 싹둑 잘라버릴 속셈으로 그케 세게 문을 닫고 나왔었던 거다. 암튼, 푸치샤 너 이 씨바뇽!! 개뇬 주제에 울 아빠 사랑을 니가 독차지해!!! 너 내가 보신탕 얼마 잘 먹는 줄 모르고 깝죽대는데 여름방학 때 함 보자.-_-^;; 남친들 하고 바닷가 가서 칵 소주안주 해 버릴 끄니깐!!
(펌) 헉! 욕쟁이 졸라걸 (6)
"아...아빠!!"
하이구미!!!!!
"이놈우 여편네가 미쳤나!!
도대체 이 무신 짓이고, 씨바!!!"
"다..당신..오늘 목회자 연수 가신다 더니..."
팔팔 날던 엄마 목소리가 아빠 앞에만 서면
이상하게도 고양이 앞의 쥐가 된다.+_+;;;
하여간 그 점만은 내 머리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욕쟁이 가문의 최대 불가사의중 하나 다.
"연수고 지랄이고 남편 때려잡는 연습하나 니!!
씨바, 왜 집에 들어오는 남편 대가릴 깨고 지랄이고!!!
하나님도 안 무섭나, 니!!!"
"여, 여보...그럴만한 일이..
우선 당신 머리에 피 부텀 좀 닦고..."
"치아라! 죽고 사는 거 다 하나님 손에 달린 기라!!
조또, 마누라 손에 죽으라카면
죽는 기지 별수 있노!!"
뿌리치는 아빠를 엄마는 애원하고 따라가며
이마의 피를 닦고 두손 모아 샥샥 빌고
소독하고 약 바르고 호호 불고
정신이 당췌 하나도 없다.-_-^;;
사람들은 나더러 욕쟁이라고 한다.
근데 우리 집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런 소리 못 한다.ㅡㅡ;;
왜냐하면 난 날 때부터...
아니, 뱃속에서 태교 받고 있을 때부터
욕부터 듣고 그랬기 땜에 나한텐 욕이 욕이 아니다.
걍 언어소통, 감정표현, 뭐 그런 것 일 뿐이다.
"야! 나걸아 너, 이리 좀 들어 와 봐라!!
울 꼰대 부르시는 폼이 한소리 하실 폼이시다.-_-^;;
씨, 엄마가 의리 없이 오늘 일을 고자질 한 게 틀림없다.
"너 임마! 그 새끼하고 어떤 사이야!!"
"엄마가 아빠한테 모라 그랬는데, 뭘 알고 싶은 건데!!"
"어떤 소도둑놈이 너 벌거벗고 있을 때
집에 왔다 갔었다 면서!!
아무 일 없는 기가! 그 새키 어떤 새키고!"
울 아빠는 꽤 잘 나가시는 부흥사회 목사님이시다.
근데, 울 아빠 욕을 입에다 달고 설교하시는
좀 희한한 목사님이시다. ㅡㅡ;;
쬐금 알려지기 시작하시면서 언젠가 욕 안 하시기로
작정하고 욕을 빼고 점잖게 설교했더니
교인들의 반응이 영 아니올시다 였다 는 거다.
좀 유명해 졌다고 점잖 빼고 권위 찾는 게 싫다면서
차라리 예전처럼 욕하고 편하게 대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걍 원래 대로 욕 잘하는 목사로
살기로 하셨다는 우리 아빠다.>_<;;
(그렇다고 절대 사이비 아니다. 오해 함 듁는 수 있다.-_-^;;")
"아빠! 목사님 맞아? 씨바, 어케
하나밖에 없는 딸한테 그케 꼽게 말 하냐?"
"야, 이년아! 목사도 사람인기라! 딸뇬이 그런 일
있었다 카는데 안 미칠 아부지 있나!!
"씨, 아무 일도 없어!-_-^;;
오히려 죽다가 산 재수 좋은 하루야!
그 놈에게 내 벗은 몸을 보여준 건
순 내 잘못이고..ㅡㅡ;;"
"하나님 앞에 맹세할 수 있겠노!!
"씨! 아빠가 하나님이야! 아빠한테 왜 맹세해!!
하나님 앞에서 함 되지!!"
"그 씨바뇽, 대가리 컷다고 됴까치 말대꾸 잘 한데이!
그래, 니 말 맞고마!
니방에 가서 하나님 앞에 맹세 하그라!
그라고 함부로 암 대서나 옷 벗고 그라몬
큰일나는 세상 이데이!
앞으론 쪼매 조심 하그라!!"
속이 뒤틀리는 아빠의 훈계를 받고 나오면서
엄마를 확 째려보았다. ㅡㅡ;;
아빠 옆에 찰싹 붙어 느끼한 버터 같은 애교미소로
사태를 수습하고있는 엄마에게 무언의 으름짱을
찌릿찌릿 쏴 댔다.-_-^;;;
칵!! 씨바, 의리 없이 다 꼴아 바치냐!!
미안, 미안, 나 아빠한테만큼은 거짓말 못하는 거
너도 잘 알지 않니, 힝!.+ㅠ+;;(그면서 실실 쪼갠다.)
의휴....하여간 여자란 믿을 게 못돼!!-_-^;;
탕!!!!
깨갱! 깽!! 깽!!! 깽!!!!
홧김에 문을 탕 하고 닫고 나올 때 푸치샤 뇬이
꼬리가 문틈에 끼여 있었는지
뒤진다고 쌩 난리다.=_=^;;
"이썅!! 조심해서 문 닫지
푸치샤 꼬리 잘릴 뻔했다 아이가!!"
끼힝! 끼히잉!! 낑!!!
아우~저 씨바,
개뇽이 아빠 앞에 쪼르르 달려가 앵기더니..
디진 다고 양다리를 쳐들고
엄살을 떤다. ㅡㅡ;;
푸치샤 저뇬은 아빠가 너무 이뻐 해주니까
지가 사람인줄 알고 산다.*_*;;
아빠만 오면 기가 살아 존나 짱 나게 한다.-_-^;;
아까도 내가 아빠한테 꾸중을 듣는다 싶으니까 떡 하니
문턱에 턱 괴고 앉아 깨소금맛으로 입맛 쩍쩍 다시며
구경을 하고 있었던 거다..>_<;;
캬, 캬, 니가 낮에 나 똥고 걷어 찾지!!
너도 함 당해 봐라 하고...ㅡㅡ;;
그래서 씨바,
내가 요년 아예 꼬리를 싹둑 잘라버릴 속셈으로
그케 세게 문을 닫고 나왔었던 거다.
암튼, 푸치샤 너 이 씨바뇽!!
개뇬 주제에 울 아빠 사랑을 니가 독차지해!!!
너 내가 보신탕 얼마 잘 먹는 줄 모르고 깝죽대는데
여름방학 때 함 보자.-_-^;;
남친들 하고 바닷가 가서
칵 소주안주 해 버릴 끄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