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울 애기..어찌할까요

수호천사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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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된 우리 아들..

한달 전부터 같은 아파트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오늘 일찍 데리러 가는데 원장이 자리 싸움하다가 한살 어린 동생얼굴을

물었대요.. 이번이 두번째인데..

제가 보니 빨갛더라구요..

연고랑 사과의 메세지를 달라하네요

그 애기 엄마한테 전해준다고..

연고사다가 카드에 죄송하다고 적고 드렸어요..

그 애 엄마도 속상하겠지만..

저도 너무나 속상하고 답답하고 화나고 그러네요

말이라도 잘 통해야지 뭐라 혼이라도 내지..

어린이집도 안 보내려다가 집에서 엄마가 제대로 못 놀아주니

가서 친구들이랑 좀 재밌게 놀게 하고 싶었고 편식이 심하니 좀 고쳐주고자

보냈는데 한달이 넘었겄만..아침마다 가기싫다 하고..

막상 들어가면 잘 놀고 잘 먹고 그러면서..

참 아직도 대소변 잘 못가려요..

훈육도 해보고 달래보고 해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물론 애가 그런건 다 부모 탓인줄 아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욕심도 많고.. 울음도 많고..

화나면 밀어내고 던지고 심지어는 저를 때리기까지..

첨에 안아주고 달래주고 했는데도..

참을 인이 부족한지..화를 내고 매를 들어요..

그동안 엄마랑 붙어있다가 떼어놔서 그런건지..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고 당분간은 데리고 있을까 고민도 하고..여러 엄마들에게 상담도 해봤는데.. 첨엔 다 그렇다고 그냥 보내라고..

요샌..정말..스트레스에요..

책도 읽어보고 했지만.. 뭐가 정답인지..

진짜 머리가 아프네요..

두서 없지만.. 너무 답답해서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