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는 1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다 어느날 싸웠습니다. 아니, 싸웠다기 보단 제가 울렸습니다. 반 년 넘게 저를 속여왔던 것입니다.(죄송하지만 사적인 거라 알려드릴순 없고요...) 저는 아무생각 없이 그녀에게 전혀 상처입힐 생각 없이 그냥'신뢰깨졌다.'라는 말을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그 거짓말을 일러준 친구에게 뭐라고 하지말라고 뒤를 돌아보니 울고있더군요.
2주 동안 감감무소식 둘 중 하나 누구도 먼저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우리 둘 사이를 이어 준 이때는 이어 줄 사람이 제게 그녀가 쓴 편지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정말 울컥했습니다. 그녀에겐 다른 사연들이 있었고(속여왔던 것은 잘못이지만) 제가 마음이 약해서; 아무튼 서로 다시 사과를 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다음 날 이어 준 사람이 그녀가 제가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싫다고 계속 부인했습니다. 그녀가 옛날부터 좋긴했지만 사귈생각은 전혀 없다고, 힘들다고, 내게 연애는 안맞는 것 같다고... 했지만 어찌어찌하여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50일동안은 참 좋았었지요...
어느날 어떤 한 사건이 빵 터졌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은 좋아하면서, 나와 있을 때는 항상 우울해 있고 별로 같이 있고 싶어하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또, 그녀에 관련된 이야기 때문에 친구들과 싸운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었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썼습니다.(차달라는 식으로 그녀의 행동이 너무 힘들어서 남자가 찰순 없잖습니까.) 거의 70일 정도 되었을 때 선배(사귈뻔 했던)가 항상 그녀와 같이 다니는 겁니다. 2주간 그랬죠. 매일 인사하는 시간빼곤 같이 있던 시간도 없었습니다. 선배는 이젠 옆에 있어하는 것도 싫어하더군요. 와... 정말 그땐 너무 화가나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한 평생 여자한테 그런 거친말은 해본저기 없었지만 진짜 너무 화가나서... 그러고도 선배는 항상 나와 그녀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면서 면상에 철판 깔고 친한 척 다하길래 (물론 저는 그녀의 말에 넘어가주는 척해 줬습니다. 그녀가 선배에게 아무 말도 안하길래,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는 생각으로)참 어이가 없었죠.
크리스마스 이븐날 친구집에 모이라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녀도 왔구요. 어쩔수 없이 크리스마스 날 다른연인들처럼데이트도 못해봤지만 돈을 안썼거든요.ㅋㅋㅋ 마침 돈도 없었는데. 그런데 또 선배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제가 말을 해도 듣지도 않더군요.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얼굴은 보고 말을해야 되지 않나요? 정말 속상했어요. 그래도 집에가서 안부 묻고 별 짓을 다했습니다. 100일날 아프다고 하길래 만나지 말자고 했구요.(아프다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화가나서.)
어느날 학교에 4박 5일간 가야 될 일이 생겼습니다. 100일날 못 만나서 선물도 줬는데 이젠 말도 안 붙히고 장난 걸어도 별다른 반응이 없더군요. 차달라고 해도 안차고 괸히 멀쩡한 남자 맘고생 시키길래 결국 집에 와서 문자로 친구로 진해자고 했죠.
이제 해방이구나... 하는 생각이 5일 밖에 못가더군요.
어느날 꿈에서 등굣길에(대안학교 이므로 원래 등교같은건 안했습니다.) 그녀가 나오더니 갑자기 꺼지래요.ㅋㅋ 아나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론 잘 기억이 나진 않고...
다음날도 꿈을 꾸었는데요. 스쿨버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습니다.(원래 잘 앉았지만 선배가 뭐라고 한 이후로 옆자리에 안 앉았었어요.)아마 그 꿈에선 권태기가 지난 후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을 잡고 그녀의 어께에 기댔고, 그녀는 친구얘기를 막 꺼내면서 뭐라뭐라 말했습니다. 저는 꿈이라는 걸 자각한 상태였구요.
'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버스가 출발하더니 갑자기 레이싱카들이 앞을 쌩쌩하며 달리는 거에요. 그리고 잡에서 깨니까 제가 제손을 잡고 있더군요. 화장실 가서 세수할려고 가니까 눈물범벅이 되있고. 사흘 후에도 이틀 연속 꿈을 꿨고요. 정말 힘들어 졌습니다. 너무 그리워지고 권태기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살도 2kg이나 빠졌습니다. 키커야 하는데... 쩝. 이렇게 까진 힘이들줄은 몰랐는데... 이래서 끝까지 안 사귀기로 하는 거였는데. 사겼던게 후회되고 깨지고 나니 더 후회됩니다. 앞으론 연애 안하기로 굳게 마음 먹은....
잊혀지지않네요...
올해 중3들어갈 꼬꼬마입니다.
그녀와는 1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다 어느날 싸웠습니다. 아니, 싸웠다기 보단 제가 울렸습니다. 반 년 넘게 저를 속여왔던 것입니다.(죄송하지만 사적인 거라 알려드릴순 없고요...) 저는 아무생각 없이 그녀에게 전혀 상처입힐 생각 없이 그냥'신뢰깨졌다.'라는 말을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그 거짓말을 일러준 친구에게 뭐라고 하지말라고 뒤를 돌아보니 울고있더군요.
2주 동안 감감무소식 둘 중 하나 누구도 먼저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우리 둘 사이를 이어 준 이때는 이어 줄 사람이 제게 그녀가 쓴 편지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정말 울컥했습니다. 그녀에겐 다른 사연들이 있었고(속여왔던 것은 잘못이지만) 제가 마음이 약해서; 아무튼 서로 다시 사과를 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다음 날 이어 준 사람이 그녀가 제가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싫다고 계속 부인했습니다. 그녀가 옛날부터 좋긴했지만 사귈생각은 전혀 없다고, 힘들다고, 내게 연애는 안맞는 것 같다고... 했지만 어찌어찌하여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50일동안은 참 좋았었지요...
어느날 어떤 한 사건이 빵 터졌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은 좋아하면서, 나와 있을 때는 항상 우울해 있고 별로 같이 있고 싶어하는 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또, 그녀에 관련된 이야기 때문에 친구들과 싸운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었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썼습니다.(차달라는 식으로 그녀의 행동이 너무 힘들어서 남자가 찰순 없잖습니까.) 거의 70일 정도 되었을 때 선배(사귈뻔 했던)가 항상 그녀와 같이 다니는 겁니다. 2주간 그랬죠. 매일 인사하는 시간빼곤 같이 있던 시간도 없었습니다. 선배는 이젠 옆에 있어하는 것도 싫어하더군요. 와... 정말 그땐 너무 화가나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한 평생 여자한테 그런 거친말은 해본저기 없었지만 진짜 너무 화가나서... 그러고도 선배는 항상 나와 그녀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면서 면상에 철판 깔고 친한 척 다하길래 (물론 저는 그녀의 말에 넘어가주는 척해 줬습니다. 그녀가 선배에게 아무 말도 안하길래,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는 생각으로)참 어이가 없었죠.
크리스마스 이븐날 친구집에 모이라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녀도 왔구요. 어쩔수 없이 크리스마스 날 다른연인들처럼데이트도 못해봤지만 돈을 안썼거든요.ㅋㅋㅋ 마침 돈도 없었는데. 그런데 또 선배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제가 말을 해도 듣지도 않더군요.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얼굴은 보고 말을해야 되지 않나요? 정말 속상했어요. 그래도 집에가서 안부 묻고 별 짓을 다했습니다. 100일날 아프다고 하길래 만나지 말자고 했구요.(아프다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화가나서.)
어느날 학교에 4박 5일간 가야 될 일이 생겼습니다. 100일날 못 만나서 선물도 줬는데 이젠 말도 안 붙히고 장난 걸어도 별다른 반응이 없더군요. 차달라고 해도 안차고 괸히 멀쩡한 남자 맘고생 시키길래 결국 집에 와서 문자로 친구로 진해자고 했죠.
이제 해방이구나... 하는 생각이 5일 밖에 못가더군요.
어느날 꿈에서 등굣길에(대안학교 이므로 원래 등교같은건 안했습니다.) 그녀가 나오더니 갑자기 꺼지래요.ㅋㅋ 아나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론 잘 기억이 나진 않고...
다음날도 꿈을 꾸었는데요. 스쿨버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습니다.(원래 잘 앉았지만 선배가 뭐라고 한 이후로 옆자리에 안 앉았었어요.)아마 그 꿈에선 권태기가 지난 후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을 잡고 그녀의 어께에 기댔고, 그녀는 친구얘기를 막 꺼내면서 뭐라뭐라 말했습니다. 저는 꿈이라는 걸 자각한 상태였구요.
'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버스가 출발하더니 갑자기 레이싱카들이 앞을 쌩쌩하며 달리는 거에요. 그리고 잡에서 깨니까 제가 제손을 잡고 있더군요. 화장실 가서 세수할려고 가니까 눈물범벅이 되있고. 사흘 후에도 이틀 연속 꿈을 꿨고요. 정말 힘들어 졌습니다. 너무 그리워지고 권태기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살도 2kg이나 빠졌습니다. 키커야 하는데... 쩝. 이렇게 까진 힘이들줄은 몰랐는데... 이래서 끝까지 안 사귀기로 하는 거였는데. 사겼던게 후회되고 깨지고 나니 더 후회됩니다. 앞으론 연애 안하기로 굳게 마음 먹은....
긴글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혀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