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매일 컴퓨터 수업을 들으며 판을 소개해 준 친구와판 보며 킬킬거리기가 특기인 20대 여자입니다. 처음엔 네이트 뉴스검색이 매일의 즐거운 소일거리였지만,친구의 추천으로 판 매니아가 되면서 서로 공유하고 즐기는 사이가 됐죠 그렇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거라는 상상은 한 번도 해본적 없었어요.전 눈팅만 즐기는 사람이니깐염 근데 오늘 아침 황당한 일을 겪어서혼자 끙끙 앓기도 그렇고 이건 도대체 침대위에서 아무리 동동 거리고 소리지르고 굴러봐도 답이 안나오는 문제라 ㅠ이렇게 얘기라도 해야 마음이 진정될 것 같아서요 그럼 얘기 들어갑니다. ================================================================== 1탄.배경스토리) 저에게는 고등학교때부터 알아온 남자친구가 하나 있는데요.알게된지는 7년이구요. 사귀기도 했습니다. 고딩때부터 햇수로 3년정도그 이후엔 제 실수로 헤어졌어요.제가 속을 많이 썩였거든요. 정말 잘해줬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저는 남자친구 생겼구 그 아인 군대갔구요.오래 사겼는데도 제 잘못으로 헤어져서 당연히 그 아이 친구들한테는제가 좋은 이미지가 아닐꺼에요 ㅜ 힘든 모습 많이 보인걸로 알아서 제가 그 애 군대에 있는 동안 편지도 쓰고, 답장도 받고 미국 유학 중에 잠깐 한국 들어와서도 만나고 매번 만날때마다 감정 제어 해야하는데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마냥 좋았어요. 아예 한국 돌아오게 된 후에 본격적으로 만났어요. 시간이 길지는 않았고고등학교때 나눴던 기억까지 들추어 내가며 그 애가 곧 워킹홀리데이 떠나는데도, 시간 아까워하며 만났어요. 워홀 가고 나서 연락도 8개월간 했어요.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 생각했고,전 입버릇처럼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라'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그랬죠.외국 나갔다와서 새로운 경험, 새로운 환경이 얼마나 좋은건지 아니까 항상 말해주고;그게 제 진심이었거든요. 항상 그래도 제가 보고싶다며, 저 밖에 없다며; 그랬어요. 진심같아보였어요 근데 3개월째 연락이 안오고 있어요.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연락이 안와서, 이유는 모르지만 기다리고있어요. 여자친구가 생겼나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왜 나한테 솔직히 말해주지 않았을까 배신감도 느끼면서(3개월전 여자는 없다라고 분명히 말했거든요)2월이면 워홀 기간이 끝나서 들어오는데 혼자 생각하기에 제가 상처준게 많아서복수하는건가 이게 그 복수의 서막인건가란 생각부터 오만 생각을 하던 찰나에... ============================================================================= 2탄. 일났음) 근데 저 어쩌죠?워홀가서 지난 3개월간 연락 안 한 남친 때문에최근에 너무 열받아서 싸이 일촌 끊어놓고갑자기 궁금한 마음에남친 친구 싸이가서 괜히 흔적거리 찾으려다 괜히 이상한거에 낚였어요.사랑 측정기라는 건데 속은거같아요; 남친 친구 싸이 메인에 있던건데 아무런 의심없이 1번에 남친이름적고막 아는 남자이름 2번, 3번에 다 채워넣고 결과 내 메일에 온다길래 확인 눌렀는데 남친 친구 메일로 결과 발송됐다고 ..................................... (이렇게 생긴거) 말도안돼 어떻게 이런일이 미칠것같아요아침부터 날벼락맞은 기분이에요 2번, 3번 아는 남자이름 넣었는데............................사실 아는 남자보다 좀 더 의미있는 남자들 ㅜ ㅠ 남친 친구 메일주소 딱 뜨면서발송되었다그러는데 악 소리지르고 컴퓨터 모니터부술뻔 했어요아직도 손떨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메일 갔겠죠? 네이트 주소던데 어떻게 이런일이이런일이.......... 지금 남친이랑도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모르는데괜히 긁어부스럼 만든거 같아서 미칠것같아요 워홀간 남친한테 이 친구가 전화해서 막 얘기할것만 같고 일부러 자존심세운다고 남친한테 전화도 안하고 있는데이 얘기 설명하러 전화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ㅜ 그 친구가 얼마나 웃을까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이게 뭐냐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사랑측정기라고 네이버에 쳐보니까낚인 사람들 꽤 많더라구요 !근데 다들 중학생이고 ㅜ저는 멀쩡하고 나름 성숙하다 믿는 20대 중반녀인데 이게 뭐냐며ㅜ 진짜 판 같이 즐긴다는 친구한테 다 얘기해주고 1. 죽고싶다고; 뛰어내릴까라고 ㅠ 2. 싸이닫을까..... 3. 개명하고싶다고..... 4. 다시 유학갈까요.....저 이제 다시 학교도 가야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동네에서 계속 돌아다녀야하는데 뭘해도 바뀌는게 없잖아 ㅜ이미 이름도 다 아는데 얼마나 남친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될까 생각만해도 부끄러워서 밖에 못나가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또 다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가끔 정말 가끔 우연히 보기도 하는데 전 그때마다 완전 시크하게 뭘보냐는 듯이 지나치곤 했었는데 ㅜ이제는 어떻게 하냐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나리오1. 메일이 안갈수도 있지않을까요?네이버 사연보니까 안가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길 빌어라고ㅜㅜㅜ 시나리오2.네이트 메일은 안보는거에요 그 친구가전 네이트 메일은 불편해서 광고용& 스팸용으로만 쓰니까 ㅜ아 그럼 뭐하러 네이트로 해놨겠냐며드림위*따윌 걸어놓지..... 아ㅜ 놀림거리 될 생각하면 피가 마르는 것 같아요 혹시나 워홀갔던 남친이 돌아와서저랑 잘되도, 막 친구랑 같이 만나는 자리 있으면 어쩌죠 ( 초절친들인데) 시치미 딱 떼야할까요전 그런적 없다고제 친구가 그랬냐보다며 ㅜ판 같이 보는 친구가 자기 이름 팔아도 된댔는데 ㅜㅜㅜㅜㅜㅜ 1번은 그렇다치고2번 3번 남자는 누구냐고 물으면 저 돌아버릴꺼에요 ㅜㅜㅜㅜㅜ +)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남친이랑 좋아하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80프로 이상이었는데; 정말 놀라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창을 컸지만창을 끄고서야 더 사태파악 ㅜ 이 놈의 싸이를 끊어야지 ㅜㅜㅜㅜㅜㅜ손을 묶어놓든가 해야지ㅜㅜㅜㅜㅜㅜㅜ 왜이렇게 인생이 시트콤이죠 ㅜ전 평범한게 좋은데 .................. 친구가 이럴때는 오늘의 운세가 이외로 도움이 될떄도 있다며확인해보라 그래서 너덜너덜한 마음을 뒤로하고 확인한 네이버 오늘의 운세에서 기절함 참고로 저 86 이걸어쩔. 악니ㅏ어기ㅏ너이ㅏ러ㅣ나어ㅏㅣ거지ㅏ더기ㅏ너이라ㅓ니ㅏ어가ㅣ너아ㅣ러저 정말 감당하기 벅차서 힘들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운세고 사주고 타로도 한번 본적없는데앞으로 그런거 믿어야되나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아 , 정말 진심어린 조언 해주셈 진짜 남자분들이거 마음들킨거 귀여운건가요아님 그냥 웃긴건가요 궁금 ㅜㅜㅜㅜㅜㅜㅜ 삐지엠 : 다듀의 복잡해 2
손발이 덜덜 떨려서 글쓰기도 힘들지만 (남자분들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매일 컴퓨터 수업을 들으며 판을 소개해 준 친구와
판 보며 킬킬거리기가 특기인 20대 여자입니다.
처음엔 네이트 뉴스검색이 매일의 즐거운 소일거리였지만,
친구의 추천으로 판 매니아가 되면서 서로 공유하고 즐기는 사이가 됐죠
그렇지만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거라는 상상은 한 번도 해본적 없었어요.
전 눈팅만 즐기는 사람이니깐염
근데 오늘 아침 황당한 일을 겪어서
혼자 끙끙 앓기도 그렇고 이건 도대체 침대위에서
아무리 동동 거리고 소리지르고 굴러봐도 답이 안나오는 문제라 ㅠ
이렇게 얘기라도 해야 마음이 진정될 것 같아서요
그럼 얘기 들어갑니다.
==================================================================
1탄.
배경스토리)
저에게는 고등학교때부터 알아온 남자친구가 하나 있는데요.
알게된지는 7년이구요. 사귀기도 했습니다. 고딩때부터 햇수로 3년정도
그 이후엔 제 실수로 헤어졌어요.
제가 속을 많이 썩였거든요. 정말 잘해줬는데 고마운 줄도 모르고,
저는 남자친구 생겼구 그 아인 군대갔구요.
오래 사겼는데도 제 잘못으로 헤어져서 당연히 그 아이 친구들한테는
제가 좋은 이미지가 아닐꺼에요 ㅜ 힘든 모습 많이 보인걸로 알아서
제가 그 애 군대에 있는 동안 편지도 쓰고, 답장도 받고
미국 유학 중에 잠깐 한국 들어와서도 만나고 매번 만날때마다 감정 제어 해야하는데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마냥 좋았어요.
아예 한국 돌아오게 된 후에 본격적으로 만났어요. 시간이 길지는 않았고
고등학교때 나눴던 기억까지 들추어 내가며 그 애가 곧 워킹홀리데이 떠나는데도,
시간 아까워하며 만났어요.
워홀 가고 나서 연락도 8개월간 했어요.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 생각했고,
전 입버릇처럼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나라'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그랬죠.
외국 나갔다와서 새로운 경험, 새로운 환경이 얼마나 좋은건지 아니까 항상 말해주고;
그게 제 진심이었거든요.
항상 그래도 제가 보고싶다며, 저 밖에 없다며; 그랬어요. 진심같아보였어요
근데 3개월째 연락이 안오고 있어요.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연락이 안와서, 이유는 모르지만 기다리고있어요.
여자친구가 생겼나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나한테 솔직히 말해주지 않았을까 배신감도 느끼면서
(3개월전 여자는 없다라고 분명히 말했거든요)
2월이면 워홀 기간이 끝나서 들어오는데
혼자 생각하기에 제가 상처준게 많아서
복수하는건가 이게 그 복수의 서막인건가란 생각부터 오만 생각을 하던 찰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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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일났음)
근데
저 어쩌죠?
워홀가서 지난 3개월간 연락 안 한 남친 때문에
최근에 너무 열받아서 싸이 일촌 끊어놓고
갑자기 궁금한 마음에
남친 친구 싸이가서 괜히 흔적거리 찾으려다
괜히 이상한거에 낚였어요.
사랑 측정기라는 건데
속은거같아요;
남친 친구 싸이 메인에 있던건데
아무런 의심없이 1번에 남친이름적고
막 아는 남자이름 2번, 3번에 다 채워넣고
결과 내 메일에 온다길래 확인 눌렀는데
남친 친구 메일로 결과 발송됐다고 .....................................
(이렇게 생긴거)말도안돼 어떻게 이런일이
미칠것같아요
아침부터 날벼락맞은 기분이에요
2번, 3번 아는 남자이름 넣었는데.............
...............사실 아는 남자보다 좀 더 의미있는 남자들 ㅜ
ㅠ 남친 친구 메일주소 딱 뜨면서
발송되었다그러는데
악 소리지르고 컴퓨터 모니터부술뻔 했어요
아직도 손떨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메일 갔겠죠? 네이트 주소던데
어떻게 이런일이
이런일이..........
지금 남친이랑도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 모르는데
괜히 긁어부스럼 만든거 같아서 미칠것같아요
워홀간 남친한테 이 친구가 전화해서 막 얘기할것만 같고
일부러 자존심세운다고 남친한테 전화도 안하고 있는데
이 얘기 설명하러 전화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ㅜ
그 친구가 얼마나 웃을까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이게 뭐냐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사랑측정기라고 네이버에 쳐보니까
낚인 사람들 꽤 많더라구요 !
근데 다들 중학생이고 ㅜ
저는 멀쩡하고 나름 성숙하다 믿는 20대 중반녀인데 이게 뭐냐며ㅜ
진짜 판 같이 즐긴다는 친구한테 다 얘기해주고
1. 죽고싶다고;
뛰어내릴까라고 ㅠ
2. 싸이닫을까.....
3. 개명하고싶다고.....
4. 다시 유학갈까요.....
저 이제 다시 학교도 가야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동네에서 계속 돌아다녀야하는데
뭘해도 바뀌는게 없잖아 ㅜ
이미 이름도 다 아는데
얼마나 남친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될까
생각만해도 부끄러워서 밖에 못나가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 다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가끔 정말 가끔 우연히 보기도 하는데
전 그때마다 완전 시크하게 뭘보냐는 듯이 지나치곤 했었는데 ㅜ
이제는 어떻게 하냐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나리오1.
메일이 안갈수도 있지않을까요?
네이버 사연보니까 안가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길 빌어라고
ㅜㅜㅜ
시나리오2.
네이트 메일은 안보는거에요 그 친구가
전 네이트 메일은 불편해서 광고용& 스팸용으로만 쓰니까 ㅜ
아 그럼 뭐하러 네이트로 해놨겠냐며
드림위*따윌 걸어놓지.....
아ㅜ 놀림거리 될 생각하면
피가 마르는 것 같아요
혹시나 워홀갔던 남친이 돌아와서
저랑 잘되도,
막 친구랑 같이 만나는 자리 있으면 어쩌죠 ( 초절친들인데)
시치미 딱 떼야할까요
전 그런적 없다고
제 친구가 그랬냐보다며 ㅜ
판 같이 보는 친구가 자기 이름 팔아도 된댔는데 ㅜㅜㅜㅜㅜㅜ
1번은 그렇다치고
2번 3번 남자는 누구냐고 물으면 저 돌아버릴꺼에요 ㅜㅜㅜㅜㅜ
+)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남친이랑 좋아하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
80프로 이상이었는데;
정말 놀라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창을 컸지만
창을 끄고서야 더 사태파악 ㅜ
이 놈의 싸이를 끊어야지 ㅜㅜㅜㅜㅜㅜ
손을 묶어놓든가 해야지ㅜㅜㅜㅜㅜㅜㅜ
왜이렇게 인생이 시트콤이죠 ㅜ
전 평범한게 좋은데 ..................
친구가 이럴때는 오늘의 운세가 이외로 도움이 될떄도 있다며
확인해보라 그래서
너덜너덜한 마음을 뒤로하고 확인한 네이버 오늘의 운세에서 기절함
참고로 저 86
이걸어쩔.
악니ㅏ어기ㅏ너이ㅏ러ㅣ나어ㅏㅣ거지ㅏ더기ㅏ너이라ㅓ니ㅏ어가ㅣ너아ㅣ러
저 정말 감당하기 벅차서 힘들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운세고 사주고 타로도 한번 본적없는데
앞으로 그런거 믿어야되나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아 , 정말 진심어린 조언 해주셈
진짜 남자분들
이거 마음들킨거 귀여운건가요
아님 그냥 웃긴건가요 궁금 ㅜㅜㅜㅜㅜㅜㅜ
삐지엠 : 다듀의 복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