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싼 남편..

답다..2010.01.28
조회1,747

신혼초에 자신이 외박하고 도박하면서 속썩이고는 내가 싸워서 밖에라도 나가면 그새 시댁식구들한테 다 얘기해서 밤에 쳐들어와서 욕하고  부부싸움한 내용 다 친구들한테 말해서 자문구하고 시누한테 다 얘기해서 그동네 사람들 우리 부부싸움하는거 다 알더라구..

우리 친정 말못할 사정 본인만 알고 있는게 억울했나..동생신랑 모르는데 일부러 전화해서 알고있냐구 다 말하고

우리 친정엄마한테 동생한테 맨날 나때문에 못살겠다구 힘들다구..친구들한테 내 험담 다 해서 친구들입에서 그런 여자 어떻게 같이 사냐구 했다면서 그말 듣는게 제일 화난대..지가 그런말 들으려구 얘기했겠지..사람들 우리 집 사정을 어떻게 알겠어.본인입으로 말하지 않았다면..

첨부터 성격차이로 많이 싸웠지만 난 남자 볼줄 몰라서 근본이 그런건진 모르고 언젠간 고쳐지겠지 하고 애둘 낳아서 키우고 돈 없어서 맞벌이하면서 힘들게 살았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13년동안 나 모르게 빚보증해서 빚지고 레미콘 팔아서 엉뚱한데 투자해서 다 날리고 나 모르게 마이너스통장 개설해서 막쓰고 이자 내지 않아서 이자에 이자에 눈덩이처럼 쌓여서 빚더미에 앉았어..자상한거도 아니고 깔끔한거도 아니구 가정적인거도 아니구 아침에 나가면 12시전에 들어오면 일찍 들어오는거고 휴일에도 일한다고 맨날 돌아다니고 생활비는 있으면 주고 없으면 안주고 애들 어떻게 자라는지도 몰라..가끔 일찍 들어와도 티비에 눈이 박혀있고 12시돼도 애들 재울생각도 없어..난 아침 8시부터 12시까지 가게서 장사하는데 밥도 빨래도 청소도 애들공부도 다 내가 해야돼.

거짓말은 어찌나 잘하는지 금방 한말도 안했다구 오리발내밀고 모든건 나 남의 탓이라고 핑계만 대고 내 전화 엿듣고 어디나가면 미행하고 감시하고 사람만나면 내가 싸돌아다니고 애들 밥도 안해준다구 미쳤다구 애들한테도 엄마는 엄마도 아니라구 미쳤다구 그런대. 그럼 하루세끼 밥은 지가 해주나 애들은 멀 먹고 자랄까.

 내 잘못은 저런 남자 사랑하지 않고 부부관계해주지 않는죄...맘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지는 법인데 가끔씩 내방에 뛰여들어와..한심하다.미닫이 방문에다 대못을 쳤어.성질나서

 지 보험들어줬다구 욕하고 내가 벌어서 벽지했다구 욕하고 장판 깔았다구 욕하고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방문교사하면서 늦게 들어오는거도 싸돌아다닌다구하고 월급 200넘게 받았는데도 내돈 한푼 못봤다구하고 내가 벌어서 다 내가 썼다구하고..

지 보험 내가 맘대로 해약해서 천만원을 탔대..그래서 어떤 넘 차 사줬대나.지 보험을 내가 어찌 해약할수있고 어떻게 해약환급금이 천만원이나 될까. 일주일에 딱 한번 바깥출입하는데 그것도 나쁘대

 빨리 이혼하고 싶은데 죽어도 못한대.그런 나쁜 여자면 왜 같이 사냐구 ..지금도 모르는 사람 아무나 잡고는 저 여자 나쁜여자라고 바람났다구 욕하고 다닌대...아는 사람이랑 매일 매일 전화해서 부부문제 상담한대..나랑은 전혀 대화안되는데 누구랑 같이 살겠다는건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