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서 본 잊혀지지 않는 이상형!!!

이제스무살2010.01.29
조회511

안녕하세요?

전 지방에 사는 이제 스무살되는 남자입니다~

톡읽다가 보니까 저두 1달전 생각이 나서 글을쓰네요

 

때는 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날짜까지 정확히 기억합니다;; ㅡㅡ

그 당시 19살이었죠 저는 ㅋㅋ 대학원서쓰고 학교 갈 일도 없어서

가족끼리 부산에 볼일보러 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화명동!!ㅋㅋ)

모델하우스에서 재건축 집 계약한다구..ㅇ.ㅇ;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데 투기 막 그런거 아니고요

울 아버지께서 총각시절에 마련한 ... 그니까 20년도 더 된 ....

글구 평수도 젤 작은 평수에요 ㅋㅋ 부자가 아니라,,ㅠㅠ)

모델하우스를 가보니까 1층에서 입장하구 2층부터 사무실(?), 집 구조

이런게 있더라고요..

 

딱 2층 들어서는 순간 이쁜 여성분이 휘리릭~~ 달려서 어딘가로 가더군요

나이는 수능 막 끝난 학생이나 대학생정두..

(제 추리력으론 그때가 수능 원서철이구 대학 방학시작이라

젊은 여성분이 모델하우스 오려면 알바 밖에 없따는 생각~~~)

그땐 머,, 이쁘게 생기셨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두 계속 무슨 일을 하나 눈치 살펴보니 알바생 맞더군요 ㅎㅎㅎ 역시 난...;ㅋㅋ

모델하우스에서 모형 소개하는 정장 차림 여자분은 아니구~~
서류 정리 같은거 도와주는 알바 학생이었어요...

그 분의 모습을 대충 설명하자면~~

 

저두 키가 작은편인데 그 여성분두 작은편 이더군요..

저희 엄마 옆을 지날때 엄마보다 살짝 작았는데 150 중반대?? 정두구..

계속 보니까 얼굴은 김태희 빠빠이~~ 할정두구..

(보다가 홀딱 반했습니다ㅎㅎ 태어나서 젤 이쁜 여성분 본거 같았어요..

엄마빼고ㅎㅎ)

머리카락은 어깨까지 올 정도, 옷 차림새는 청바지에

위에는 특이한 디자인이던데..;; 스웨터 비슷한 재질의..;;

색깔은 갈색 + 황토색!!

 

암튼 전 최대한 안 들키며 눈길을 살짝살짝 보내서 여성분 바라봤어요 ㅎㅎㅎㅎㅎ

그러다 어느 순간 딱 눈빛이 마주쳤는데..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제 자신이 그 분을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근데 그 여성분두 계속 눈을 피하지 않구 쳐다보더라구요??ㅎ

한 5초? 짧지만 긴 시간~!!

속으로 '저 여자도 나한테 관심있는게 아닐까?'하는 착각(?)도 해보고 ㅎㅎㅎ

그러다 어느샌가 그 여성분이 그 전 저와의 거리를 절반 정도로 좁히셨더라구요..

모델하우스가 비좁아서 자리를 옮긴 거 일수도 있었지만;;;

나중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니까 모델하우스 집 계약 하는곳에 의자들이 있었단 말이죠~

빈자리가 생겼길래 엄마랑 전 의자로 ㄱㄱㄱㄱ 아빠는 계약하러 ~~

의자에 앉아서 앞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아까 이상형의 그분이 갑자기

두리번거리더라고요.. 전 '머를 찾고잇지??' 이런 생각이엇는데

시야에서 사라지더니 20초정두 뒤......  어느샌가 앉아 잇는 자리 근처에 온겁니다!!!!!
거리상 1미터 정두!!!!! 그때 확신햇죠.. '저 여자도 관심있구나~!'

그 당시 여성분은 통로 쪽에 서 계셨고, 그 옆으루 엄마 저 이렇게 자리하구 잇는데

저랑 그녀 사이엔..... 엄마..ㅠㅜ 전 속으로 엄마가 아빠 계약하는거 도와주러

자리를 뜨길 간절히 바랬습니다..ㅠㅠ 

 

여성분은 서서 폰 꺼내서 시간확인하구  휴우~~ 하면서 한숨(?)같은거 내쉬던데

1분있다가 사라졌습니다...ㅠㅜ 알바생이라 바빠서 어디로 불려갔나봐요

근데 더 억울한건 엄마가 그제서야 아빠한테 갔다는...;; ㅠㅜ

전 바루 자리에서 일어나서 2층 돌아다니며 그 여성분 행방을 찾았는데

없더라구요....

아쉽게 집으루 돌아가는데 1층에 그 여성분이 있더군요...

사람들 20~30명 서있던데 입구에서 사람많아서 알바생 불렀나봐요;;

서류같은거 정리 하구 계시던데.. 사람들 인파에 가려서 잘 안보이구..ㅠㅠ

마지막으루 고개 돌려 바라봤는데.. 옆모습이 넘 이쁜겁니다!! ㅠ

 

정때려고 합리화하면서..

'난 부산도 안사는데 차타고 1시간걸리는 거릴 학생이 연애하긴 힘들꺼야~~'

(참고로 부산 옆도시에 삼;;)

'또 서울로 대학 갈껀데 어처피 헤어질 운명이야~~~'

이렇게 합리화 햇지만 1주일간은 진짜 잊혀지지 않앗고

지금두 생각 나네요...Sad Ending ...

연락이라두 한번 됬으면 좋겠네요..ㅠ 슬퍼라~~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