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디자이너를 꿈꾸며 들어왔는데..현실은 다르더군요

힝힝2010.01.29
조회9,982

안녕하세요

이제막 사회인이 된 24세 여성입니다.ㅎㅎ

 

대학교 들어오고 진로에대한 고민을 하던차에 주얼리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그이후로 주얼리 디자이너를 향한 제 삶이 시작되었죠~

 

주얼리 디자이너 말고 다른일을 해본다는건 꿈에도 상상할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이제 졸업을 목전에둔 상태에서

 

지인의 추천으로 3개월전에 한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사장님도 너무 좋은 분이시고..가족같이 챙겨주세요.

이렇게 학점도 구리고 미천한 저를 써주신 회사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했었죠.

 

 

확실히 말하자면 회사라고 하기보단 샵이라고 말하는게 더 맞을것같네요.

 

처음에 말하실때 디자인도 하지만 판매도 해야되는데 여기서 판매하는것도 배우고 디자인도 배우라고 하셔서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 기본인 청소부터 기획에다가 잡일까지(손님들 커피타드리기등등)즐거운 마음으로했어요.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2달이 지나고 같이 일하던 동료가 샵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아 직원은 저와 그 동료 둘뿐이었어요..)

그분도 역시 디자이너를 지원해서 왔지만 지금 저희샵을 디자인보다 판매가 더 위주가

되어 이길은 아닌지 싶다고 말입니다.

 

동료가 그만둔것도 큰 충격이었지만 그분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틀린얘기가 하나도

없더군요. 그 이후부터 너무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사장님도 종종 말씀하시는게 디자인은 다른프리랜서들한테도 디자인 받아오고 $#^&*~

일단 저희에게 디자인 맡기실생각보다는 안정적이게 기존디자이너들 디자인을 쓰실생각이신기봐요.....

 

솔직히 신입이라 박봉인것도 알고있었지만 연봉이 1200도 안되더군요. 주6일일하는데..

휴무도 평일입니다.ㅠ

 

첫단추를 잘끼워야한다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내가 이렇게 판매만하고있다가는 디자인을 못할수도 있다는생각도들고..

 

사회생활해보거나 비슷한디자인계열에 계셨던 톡커님들

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솔직히 업무는 힘든것이 없어요 판매만하면 되니까요..사장님도 좋으신분이고 ..

 

그런데 계속 이러고 몇년지나면 저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판매사원으로서의 경력만 늘고 디자이너는 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도와주세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