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얘기로는 아버지가 결혼할 당시 교회 청년부에서 만인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분이라셨습죠. 사진을 스캔한거라 얼굴이 잘 안 보이지만 음악듣기를 좋아하시고, 작년엔 불혹이 넘는 나이에 오토바이 면허까지 따신 멋쟁이시랍니다. (실제로 둘째 동생 친구들이 우리아빠를 두고 알력다툼을 한다고함 "한솔이 아빠 내거 찜" "내거임")
그런데 인기남 아빠를 어느날 느닷없이 난데없이 낚아채간 행운의 여인이 바로
네 저희 엄마이십니다. 180cm가 넘는 아빠에 비해 저희엄마는 150cm의 단신입니다. (본인은 151이라고 우기시지만 그거나 저거나. 미안 엄마). 올해로 결혼 24주년째를 맞이하시는 엄마 아빠 굉장한 닭살부부입니다. 하...더도말고덜도말고 아빠같은분하나만
한 예로 엊그제 엄마와 요가학원 갖다오던 길에 아빠한테 제가 오시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전화하면서 "아빠~~ 오실 때 아스크림요!"하고 애교아닌 애교를 좀 부렸더니 엄마께서 "야 내남편한테 너가 왜 애교부려 하지마. 안 어울려."라고 하시고 전화를 뺏으시더니 이내 나보다 더한 애교로 "여보 올때 아이스크림사와~"라고 하셔서 그날 밤 베xx라xx 실컷 퍼먹었다는요 근데 아빠가 좋아하는 맛만 다 골라오셨음
아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엄마랑 저희 딸들이 문자를 많이해요.
한 번은 제가 지인분 결혼식 갈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나왔는데
엄마께 문자가 왔어요.
'딸, 어디?'
'나 결혼식가는 중!'
우리 엄마 답장으로 달랑
'ㅇㅇ ㅂㅂ'보내시고 종일 문자없으셨음요. .
엄마제발... 맘약해서 울어요 거기다소심하죠..
다음은 위부터 차례대로 저희집 세 자매 저, 둘째, 막내입니다.
우리집 딸들은 어릴때 돌 전까지 사진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잘 안가요.
귀찮은 관계로 스캔 생략.
특히 둘째랑 저랑은 많이닮아서 쌍둥이냔 소리도 더럿 들었어요(참고로 둘째와 나 5살 차임. 자랑맞음) 욕하지말아요.. 맘약해서 울어요 거기다소심하죠..
잠시 동생들 자랑좀 하자면
우선 둘째 우리집 개그맨이죠. '박지선씨 솔로천국 커플지옥'묘사 정말 잘하죠.
표정이 예술임 (진짜 보여드리고 싶어요.)
동생 얘기 하나 하자면 동생이 중 3때였나(재작년이군요) 학교에서 음악듣기평가를 본 날이었음.
그 모 광고에 보면 "시간좀 내주오~ 갈 때가 있소" 그 음 다들 아시죠?
그 음악에 관한 문제가 첫번째 문제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생이 쓴 답안내용을 옮겨적은 것임.
'시간좀 내주오 갈때가 있소'음악을 들려준 후.
1번 : 다음 음악의 작곡가를 쓰시오. 답 : 베르디.
2번 : 다음 음악의 배경을 쓰시오. 답 : 하이마트
' 민요를 들려준 후'
3번 : 다음 민요는 어느 지방의 민요인가 . 답 : 피하지방
'오케스트라를 들려준 후'
4번 : 다음은 어느 오케스트라의 서곡인가 : 답 : 캐르비안의 해적
그날 동생 시험 후 교무실로 불려갔음. 반장이었는데. 난 인터넷에 떠돌던 엽기시험 답안지가 남애기인줄만 알고 살았어요.
그래도 둘째 우리집에서 가장 많이 먹지만 가장 많이 말랐어요. (참고로 우리집 식구 체질상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임 자랑맞아요. 죄송합니다.)
훈훈한 우리가족 자랑질좀...
안녕하세요!
올해 23살 되는 여자입니다.
오늘 낮에 베란다 청소하던 도중 옛날 앨범을 발견해서 무심코 열어보다,
뜬금없이 우리가족 자랑좀 하려고 글을 씁니다만
제발 악플은 말아주세요. 마음 약해서 울어요.
거기다소심하죠..
저희 아버지십니다. 당시 아버님세대상으로는 상당히 큰 키인 180cm의 키에,
엄마 아빠의 얘기로는 아버지가 결혼할 당시 교회 청년부에서 만인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분이라셨습죠. 사진을 스캔한거라 얼굴이 잘 안 보이지만 음악듣기를 좋아하시고, 작년엔 불혹이 넘는 나이에 오토바이 면허까지 따신 멋쟁이시랍니다. (실제로 둘째 동생 친구들이 우리아빠를 두고 알력다툼을 한다고함 "한솔이 아빠 내거 찜" "내거임")
그런데 인기남 아빠를 어느날 느닷없이 난데없이 낚아채간 행운의 여인이 바로
네 저희 엄마이십니다. 180cm가 넘는 아빠에 비해 저희엄마는 150cm의 단신입니다. (본인은 151이라고 우기시지만 그거나 저거나. 미안 엄마). 올해로 결혼 24주년째를 맞이하시는 엄마 아빠 굉장한 닭살부부입니다. 하...더도말고덜도말고 아빠같은분하나만
한 예로 엊그제 엄마와 요가학원 갖다오던 길에 아빠한테 제가 오시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전화하면서 "아빠~~ 오실 때 아스크림요!"하고 애교아닌 애교를 좀 부렸더니 엄마께서 "야 내남편한테 너가 왜 애교부려 하지마. 안 어울려."라고 하시고 전화를 뺏으시더니 이내 나보다 더한 애교로 "여보 올때 아이스크림사와~"라고 하셔서 그날 밤 베xx라xx 실컷 퍼먹었다는요 근데 아빠가 좋아하는 맛만 다 골라오셨음
아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엄마랑 저희 딸들이 문자를 많이해요.
한 번은 제가 지인분 결혼식 갈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나왔는데
엄마께 문자가 왔어요.
'딸, 어디?'
'나 결혼식가는 중!'
우리 엄마 답장으로 달랑
'ㅇㅇ ㅂㅂ'보내시고 종일 문자없으셨음요. .
엄마제발... 맘약해서 울어요
거기다소심하죠..
다음은 위부터 차례대로 저희집 세 자매 저, 둘째, 막내입니다.
우리집 딸들은 어릴때 돌 전까지 사진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잘 안가요.
귀찮은 관계로 스캔 생략.
특히 둘째랑 저랑은 많이닮아서 쌍둥이냔 소리도 더럿 들었어요(참고로 둘째와 나 5살 차임. 자랑맞음) 욕하지말아요.. 맘약해서 울어요
거기다소심하죠..
잠시 동생들 자랑좀 하자면
우선 둘째 우리집 개그맨이죠. '박지선씨 솔로천국 커플지옥'묘사 정말 잘하죠.
표정이 예술임 (진짜 보여드리고 싶어요.)
동생 얘기 하나 하자면 동생이 중 3때였나(재작년이군요) 학교에서 음악듣기평가를 본 날이었음.
그 모 광고에 보면 "시간좀 내주오~ 갈 때가 있소" 그 음 다들 아시죠?
그 음악에 관한 문제가 첫번째 문제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동생이 쓴 답안내용을 옮겨적은 것임.
'시간좀 내주오 갈때가 있소'음악을 들려준 후.
1번 : 다음 음악의 작곡가를 쓰시오. 답 : 베르디.
2번 : 다음 음악의 배경을 쓰시오. 답 : 하이마트
' 민요를 들려준 후'
3번 : 다음 민요는 어느 지방의 민요인가 . 답 : 피하지방
'오케스트라를 들려준 후'
4번 : 다음은 어느 오케스트라의 서곡인가 : 답 : 캐르비안의 해적
그날 동생 시험 후 교무실로 불려갔음. 반장이었는데. 난 인터넷에 떠돌던 엽기시험 답안지가 남애기인줄만 알고 살았어요.
그래도 둘째 우리집에서 가장 많이 먹지만 가장 많이 말랐어요. (참고로 우리집 식구 체질상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임 자랑맞아요. 죄송합니다.)
중국가서 공부하는 동생. 지금은 방학이라 집이지만,
그리고 마지막 저와 8살차 나는 귀염둥이 막내.
우리집서 유일하게 노래제일 잘하는 막내. 손재주도 뛰어남, 호떡을 나보다 잘 만듬.
막내도 올 방학끝나고 둘째따라 중국 들어간다네요.
여튼 우리 훈남아빠, 미인 엄마, 둘째, 막내동생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