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루미2010.01.29
조회747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올해 22살인 여대생입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톡에 몇번글을 올렸는데 답변이 별로 없어서 ㅠㅠ

 

전 1년넘게 마음속에 담아놓은 사람이 있습니다.

 

전에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된 친구인데

 

사귀는건 아니고 좋은감정으로 1년정도를 만났는데요

 

그친구가 반수를 하고있는 터라 사귀고 그런건 생각못하고있었어요

 

그냥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는것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그러다 그친구가 반수를 마치고 수능이 끝난뒤 사귀자는 식의 멘트를 날렸고

 

전 애교도 없고 맘을 표현하는걸 부끄러워해서..

 

그말을 듣고 날아갈듯이 기뻤지만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구 넘겼어요

 

그후로 몇주만에 다시 만났는데 밥먹구 나가는데 겨울이라 춥다고 손잡아 달라고

 

하는거예요. 지금생각해보면 그친구도 많이 용기내서 말한것같은데

 

전 또 부끄러워서 모른척하고 말았어요..

 

그러다가 제가 어떤 시험이 떨어지게 되었고 그때쯤 그친구는 성적표가 나왔죠..

 

서로 민감해진 상태에서 제가 그친구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일이있었어요

 

너무 속상해서 그친구에게 화내구 메신저를 껐는데 연락이 없는거예요

 

연락해서 풀어줄줄 알았는데.. 또 속상해서 있는데 그후로 1주일정도 연락이 없더군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먼저 연락해서 사과를 했는데도 풀리지않은것같더라구요..

 

그후에 한 3주정도 있다가 크리스마스였어요. 그날 그친구가 보자고해서

 

서먹함을 가지고 밥을 먹고 헤어졌어요. 그게 마지막 만남입니다..

 

전 아직도 그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친구는 일촌도 끊고 네이트온도 삭제..

 

저에대한 마음이 식은걸까요.. 그런거겟죠?

 

저도 정말 속도없이 그친구가 일촌도 끊고 네이트온을 삭제하고

 

저에게 안좋은 감정을 보여줬는데도 그친구를 일방적으로 기다리고 ..

 

자존심 버릴 수 있어요. 그정도로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친구의 연락을 기다린지 어언 1년이 넘었습니다.. 그친구의 마지막 문자는

 

미안하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잊어보려고 소개팅 미팅 다 해봤구요

 

저도 노력했어요.. 근데 하루라도 그친구 생각을 안한 날이 없습니다..

 

절 다시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고싶은데..

 

왜 이렇게 먼저 연락을 끊은건지 이유라도 알수있다면 맘이 편할것같아요..

 

그친구는 4월에 군대에 입대합니다.. 그전에 그친구에게 연락이 올까요..?

 

전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