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온 문자...

1004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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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반년만이다

 

널 지우기위해 핸드폰에 저장된 너의 이름은없지만

 

너의 번호는 내머리에 저장되어 있었다...

 

잘지내지?...

 

저녁 12시...

 

잊었다고 이젠 까맣게...널 떠올리지 않았는데...

 

기억나지 않았는데..

 

잘 지내냐는 문자하나때문에...난 또다시

 

잊었던 너의 기억과 미련과 아픔과 추억이

 

뒤범벅이되어...

 

전화기만 만지작 거린다...

 

다시 간다면 분명 아플걸 알기에...

 

그렇게 전화기만 만지작거리며...

 

나쁜놈..나쁜놈...

 

입에서 중얼 중얼...나쁜놈 나쁜놈....

 

사랑이란게 참 간사한게 그토록 아팠던 너인데

 

지난 추억일뿐 기억일뿐...니가 간절하지 않다.

 

고맙다..시간아...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