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지 않나요?

20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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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더걸스 기사 났을때 누가 댓글 달았던게 생각나서 쓰는 글입니다.

원더걸스 미국행 결정되었을 때 데뷔3년차인 원더걸스 거절 못했습니다.

그 때 박진영이 지금 미국안가면 너네 쓸려 내려가서 대중들한테 잊혀지는데 어쩌고 하고선, 미국 갈래? 말래? 하는데 어떻게 안할래요 말이 나오냐고...

박진영 교묘하게 말하는데 진저리난 팬들이 왜 또 2PM의 행보에 대해서는 그렇게 독해지는지 모르겠네요...

예능 하겠다고 나서서 하는 것일까요?

박진영이, 소속사 연예인이 안하겠다고 하면 웃으면서 하지 말라고, 잘 알겠다고 하는 사람일까요?

여기서 다른 소속사와의 비교는 사양하겠습니다. 2PM은 JYPE고, 원더풀이든 핫티든 아이엠이든 박진영이 어떤지는 아실테니까요 .

 

2PM이 데뷔한지 1년이 지난데다가 대중 인지도가 높아졌다구요? 그러니까 의견어필이 가능한게 아니겠냐구요? 안한다면 안할 수 있겠냐구요?

 

저는 2PM은 '아직'이고 생각합니다.

물론 2PM예능과 광고촬영이 원더걸스의 미국행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3년차인 가수가 거절하지 못한 것-1년 갓 넘은 아이들이 선택권을 가져봤자 얼마나 가지겠나요?

더군다나 떡고가 그렇게 좋아하는 돈이 달린 문제가 그것들인데.

 

그리고, 2PM들 아직 업계에서 보면 애송이에 지나지 않아요.

인기가 많아졌다고는 해도 광고주들이나 PD들이 봤을 땐 돈벌이가 되는 수단이 새롭게 등장한 것 뿐이지, 얘네가 뭐 말한다고해서 그러마 라고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이 생긴건 아니란 거죠.

막말로 2PM돈을 더 벌기 위해서는 어디고 나와야 하는 실정이고 -

실질적으로도 돈은 JYPE에 돌아가는거니까 결정은 JYPE에서 하는거구요.

(박진영이 진짜 친형처럼 소속사 연예인 관리한다고 믿는거 아니시죠?-_-

현재 무리하게 여기저기 얼굴 나오게 하는거, 원더걸스 멤버 바꾸는거.다 돈때문에 그런거 잖아요.)

 

안 한다고 의사를 밝히면 안 할 수 있다는건 팬들의 착각일뿐이에요.

팬들의 입장에서야 한없이 애정을 주고싶은 존재겠지만-

윗사람들이 볼 때 2PM은 상품이잖아요. 팬층이라는 수요가 늘어날 때 얼른 공급을 늘려야 돈을 벌 수 있는 상품.

그 상품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공급자들이 그거 다 받아들이고 공급하는 걸까요?

2PM에게 과연 그럴 힘이 있을까요? 연예계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소속사 내에서요.

 

이런식의 활동이 이어졌을 때 비난이 2PM에게만 가는 것 같아서 안쓰럽습니다. 

막말로 우리가 그들에 대해서 아는건 방송을 통해 나오는 모습, 그것일 뿐이잖아요.

예능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2PM이 어떻게 나왔는지- 아는 것은 없잖아요.

예능일 뿐만 아니라 재범이 관련하여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것은 많지만 다 루머 아닌가요?

근거는 없는 거잖아요. 저도 여기서 신분을 밝힐 수 없는 JYP관계자라고 말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거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6명 뿐인 2PM을 지지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보이콧 하면서, 제 선에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재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PM애들 예능하는것, 그냥 단순히 TV에서의 모습보면 웃고 떠드는것-

저도 마냥 좋게 볼 수는 없어요.

그래도 저나 다른 팬분들이 속사정 아는 것 아니잖아요.

얘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범이와 연락을 하는지-

또 얘네가 머릿속에서 재범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방송으로는 다 모르는거잖아요. 그건 진짜 다 보여지는 거잖아요.

얘네 직업이 연예인인 이상 힘든 일있다고 방송에서 그런 모습 보여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여기저기에 글이 많이 퍼지고 있는데, 그것도 아직 확인 안된거잖아요.

그런 '루머'를 보고 말하는 것은 JYPE 언플에 놀아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제가 여기서 신분을 밝힐 수 없는 JYP관계자라고 하면 진실이 되는게 온라인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근거없는 글들을 수용한 다음 나오는

비판이 아닌 비난은 있어서는 안되는 거구요,

비판은 우선 그 '루머'들이 실제인지 아닌지 밝혀 졌을 때 해도 늦지 않아요.

그 대신 그 동안 팬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면 되는거잖아요.

이번 활동들에 대해서 비난의 화살이 2PM에게만 가는것 같아서 속상해서 그럽니다.

 

우리가 보이콧을 하고, 비판해야하는 상대가 2PM이 아닌 JYP라는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