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의 男 입니다. 어렸을 적 누나의 행동에 대한 궁금함을 풀어보고자 이렇게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저와 누나는 2살 터울의 남매입니다. 저희누나는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그게 별거는 아닌데, 저에겐 항상 의문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남매나, 형제끼리는 간식이 집에있으면 정말 반반씩 나눕니다. 지금은 좀 커서 안그런데 어렸을적엔 비틀즈한봉지가있으면, 반씩나누다가 남은 마지막 한알을 두고 그걸또 반으로 쪼개서 정확히 나눌정도였습니다. 뭐 제가 의문스러운건 반씩나누는게 아니구요, 본론은 이겁니다. 저는 어렸을적 부터 간식을 좋아해서, 몇일안가서 제 몫의 간식은 다 해치웁니다. 반대로 누나는 정말 잘 안먹습니다. 잘 안먹는데 자기양은 반씩 꼭 챙겨놓습니다. 누나와 저는 이런 상반된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근래 하나의 사건을 떠올려보자면 아이스크림 사건이 있습니다. 어느날 더운여름날 엄마께서 브라보콘을 사오셨습니다. 전 역시나 바로 해치웠고, 누나는 냉동실안에 키핑해 두더군요, 뭐 일단 저는 제껄 바로 먹었고 그날은 누나꺼까지 탐할생각은 추호도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저 혼자 있던날 전 너무 간식이 땡겼습니다 근데 먹을게 없더군요, 근데 갑자기 브라보콘생각이 났습니다. 무려 이 3주전에 엄마가사온걸 누나가 안먹었으려나?.아니.. 먹었겠지 라며 별 기대안하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아뿔싸! 바닐라맛브라보콘이 저에게 껍질을 까서 잡숴달라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냉장고 문을열어둔채 브라보콘을 응시하며 크나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 아이스크림은 과연, 누나가 왜 안먹었을까? 싫어하는걸까? 그렇다면내가먹어도되나? 썩기전에 내가 먹는게 엄마한테 누나도안혼나고 좋은거겠지?? 저는 짧은 고민을 마치고 브라보콘을 까서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잡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일은 터졌습니다. 누나가 들어오자마자 냉장고를 열며 무언갈 찾습니다. 아마도 브라보콘이겠죠 티비를 보고있던 저는 식은땀을 흘리며 눈치만 봤습니다. 제발 브라보콘 찾는게아니길 빌었습니다. 우리누나는 화나면 무척 무섭거든요 그러던차에 아뿔싸 ! 누나가 5분간의 탐색을 마치고 저에게 두눈을 치켜뜨고 소리를지릅니다. 야 XXX! 내 브라보콘 어딨어 ! 너가먹었지! 너 뒤질래 XZCVZ#$@#@#(#@$(아 라며 지구상에 있는 모든 욕들을 저에게 하며 화를 냈습니다. 아 왜 이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않는 걸까요... 제기랄 왜 하필 제가 먹은날에 누나가 브라보콘을 먹고싶어하는 걸까요;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누나한테 욕먹으면서 잘못도 잘못이지만 솔직 좀 너무 억울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럼 하루만 더 일찍 누나가 브라보콘을 먹었으면 이럴일 없었잖아!! 라며 따졌습니다.. 물론 속으로만요ㅠㅠ 누나는 화가날대로나서 저에게 온갖 짜증을 다내며 화를 냅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컴퓨터랑 티비 할생각하지말고 청소기도 저보고 매일돌리랍니다. 정말 어처구니가없습니다. 내가 잘못은 했긴했지만 서도 정보화시대에 컴퓨터를 하지못하게 하다니 정말 너무했습니다. 히틀러가따로없습니다. 아...그날만생각하면 하... 각설하고 제가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왜 저희누나는 한참 안먹다가 하필 제가 먹은날에만 간식을 찾을까요?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토요미스테리에 제보라도 내고싶은심정입니다. 톡커분들이라면 이 이유를 충분히 알수 있을꺼라 생각되어 이 글을 씁니다. 아! 한가지 덧붙여서 나중에는 저 나름대로 누나간식 먹기 팁이 생겼습니다. 하루는 이런 적도있습니다. 항상 제가 먹은날 누나가 찾기에, 제가 되지않는머리를 살짝 굴려서 누나 간식을 근처에 숨켜두고(예를들자면아이스크림을 냉장고 더 깊숙히 넣어논다던가 그런행동) 그날 누나의 행동을 지켜봤습니다. 그러고나선 누나가 간식어딨냐고 말하면 아 나는 누나꺼 이제안먹는다고 ! 라고 큰소리치면서 냉장고로 달려가 내가 안숨킨척 누나아이스크림을 찾아주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말이죠. 하지만 누나가 숨켜도 간식을 안찾으면 그때서야 비로소 안전함을 느끼며 그 다음날 간식을 먹었습니다. 헤헤 제 글은 여기가 끝이구요 저와 비슷한 상황의 동생분들은.. 제 팁이 도움이 되었으면하네요
어렸을적 누나가 아직도 의문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의 男 입니다.
어렸을 적 누나의 행동에 대한 궁금함을 풀어보고자 이렇게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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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누나는 2살 터울의 남매입니다.
저희누나는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그게 별거는 아닌데, 저에겐 항상 의문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남매나, 형제끼리는 간식이 집에있으면 정말 반반씩
나눕니다. 지금은 좀 커서 안그런데 어렸을적엔 비틀즈한봉지가있으면,
반씩나누다가 남은 마지막 한알을 두고 그걸또 반으로 쪼개서 정확히
나눌정도였습니다. 뭐 제가 의문스러운건 반씩나누는게 아니구요,
본론은 이겁니다.
저는 어렸을적 부터 간식을 좋아해서, 몇일안가서 제 몫의 간식은 다 해치웁니다.
반대로 누나는 정말 잘 안먹습니다. 잘 안먹는데 자기양은 반씩 꼭 챙겨놓습니다.
누나와 저는 이런 상반된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근래 하나의 사건을 떠올려보자면 아이스크림 사건이 있습니다.
어느날 더운여름날 엄마께서 브라보콘을 사오셨습니다.
전 역시나 바로 해치웠고, 누나는 냉동실안에 키핑해 두더군요,
뭐 일단 저는 제껄 바로 먹었고 그날은 누나꺼까지 탐할생각은 추호도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저 혼자 있던날 전 너무 간식이 땡겼습니다
근데 먹을게 없더군요, 근데 갑자기 브라보콘생각이 났습니다.
무려 이 3주전에 엄마가사온걸 누나가 안먹었으려나?.아니.. 먹었겠지
라며 별 기대안하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아뿔싸!
바닐라맛브라보콘이 저에게 껍질을 까서 잡숴달라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냉장고 문을열어둔채 브라보콘을 응시하며 크나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 아이스크림은 과연, 누나가 왜 안먹었을까? 싫어하는걸까? 그렇다면내가먹어도되나? 썩기전에 내가 먹는게 엄마한테 누나도안혼나고 좋은거겠지??
저는 짧은 고민을 마치고 브라보콘을 까서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잡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일은 터졌습니다.
누나가 들어오자마자 냉장고를 열며 무언갈 찾습니다. 아마도 브라보콘이겠죠
티비를 보고있던 저는 식은땀을 흘리며 눈치만 봤습니다. 제발 브라보콘 찾는게아니길
빌었습니다. 우리누나는 화나면 무척 무섭거든요
그러던차에
아뿔싸 ! 누나가 5분간의 탐색을 마치고 저에게 두눈을 치켜뜨고 소리를지릅니다.
야 XXX! 내 브라보콘 어딨어 ! 너가먹었지! 너 뒤질래 XZCVZ#$@#@#(#@$(아 라며
지구상에 있는 모든 욕들을 저에게 하며 화를 냈습니다.
아 왜 이세상은 내 뜻대로 되지않는 걸까요...
제기랄 왜 하필 제가 먹은날에 누나가 브라보콘을 먹고싶어하는 걸까요;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누나한테 욕먹으면서 잘못도 잘못이지만 솔직 좀 너무 억울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그럼 하루만 더 일찍 누나가 브라보콘을 먹었으면 이럴일 없었잖아!!
라며 따졌습니다.. 물론 속으로만요ㅠㅠ
누나는 화가날대로나서 저에게 온갖 짜증을 다내며 화를 냅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컴퓨터랑 티비 할생각하지말고 청소기도 저보고 매일돌리랍니다.
정말 어처구니가없습니다. 내가 잘못은 했긴했지만 서도 정보화시대에 컴퓨터를
하지못하게 하다니 정말 너무했습니다. 히틀러가따로없습니다.
아...그날만생각하면 하...
각설하고 제가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왜 저희누나는 한참 안먹다가 하필 제가 먹은날에만 간식을 찾을까요?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토요미스테리에 제보라도 내고싶은심정입니다.
톡커분들이라면 이 이유를 충분히 알수 있을꺼라 생각되어 이 글을 씁니다.
아! 한가지 덧붙여서 나중에는 저 나름대로 누나간식 먹기 팁이 생겼습니다.
하루는 이런 적도있습니다. 항상 제가 먹은날 누나가 찾기에,
제가 되지않는머리를 살짝 굴려서 누나 간식을 근처에 숨켜두고(예를들자면
아이스크림을 냉장고 더 깊숙히 넣어논다던가 그런행동)
그날 누나의 행동을 지켜봤습니다. 그러고나선 누나가 간식어딨냐고 말하면
아 나는 누나꺼 이제안먹는다고 ! 라고 큰소리치면서 냉장고로 달려가
내가 안숨킨척 누나아이스크림을 찾아주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말이죠.
하지만 누나가 숨켜도 간식을 안찾으면 그때서야 비로소 안전함을 느끼며
그 다음날 간식을 먹었습니다. 헤헤
제 글은 여기가 끝이구요
저와 비슷한 상황의 동생분들은.. 제 팁이 도움이 되었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