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은 진로고민으로 이렇게 하소연하네요

Pink Floyd2010.01.31
조회282

안녕하세요

이제막 2ne1 된 싱싱한 청년입니다!

요새 참 고민이 많습니다..

하고싶은게 많은건지 그냥 취미로 생각해서인지

정말로 제가 좋아하는게 뭔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저 학창시절에 공부 정말 못했습니다ㅠㅠ

중학교시절은 3년내내 미친듯이 친구들과 웃고 떠는게 바빴고

고등학교는 실업계를 진학해서 더욱 자유분방?하게 학교를 다녔네요..

그렇다고 무단결석하고 그런건아니에요!ㅋㅋ

실업계라그런지 시험준비기간때 샘들이 나눠주신 시험문제예상답안을 종이 한장으로

꽉꽉 채워서 과목마다 주시곤했는데 시험당일 등교길에 그것만 읽고가도 시험 나쁘지않게 볼정도로 학교가 많이 수준도 떨어졌고 학업수준에대해 그다지 신경써주지않았어요 물론 학생들이 그렇게 하지않아서 그렇다고 생각은합니다만..ㅠㅠ

 

하앍 헛소리가 길었네요..

여튼 저렇게 놀고~또놀며~6년의 학창생활을 나름대로 추억으로 꽉꽉 채웠다고생각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에 진학을했습니다. 과는 정보통신과로 들어갔어요

제가 상고를 나와서 관련계열과를 하는게 좋다고 주위에서 말들이 많아서

안이하게 제가 하고싶은건 둘째로 치고 그쪽으로 바로 지원을해버렷네요..

1학기 수시로 덜컥 붙어버리고 다른아이들 고민할때 전 미친듯한 여유와 함께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ㅠㅠ

전 옷을 좋아하고 옷을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타투도 좋아하고(아 그렇다고 타투하고그러진않았어요!!문화를 좋아했어요ㅠㅠ)무엇이든 만드는걸 좋아했어요,음손재주라고해야되나.. 아 그리고 매니아층계열의 패션쪽을 상당히 좋아했어요 그래서 항상튀었고 또 그걸 즐겼어요 그래서 전 일딴 현재 제일 관심있고 생각많이하는게 의류쪽이에요

또 패션디자이너처럼 그런 스타일의 의류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특별한스타일의 매니아층의 브랜드를 런칭하는게 꿈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정.보.통.신.과로 진학을 한겁니다..

처음에 OT.MT 참 즐거웠습니다. "아 이게 대학생활이구나," 초콜릿같이 달콤한 선배누나와 불꽃같은 선배들..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험기간 압박이 다가오더군요

상고출신인 저에게 전기이론과 벡터함수,전자회로같은계열은.. 독약이었어요ㅠㅠ

공부하고싶은생각도 굴뚝같았습니다.

근데 저랑 전혀 맞질않았어요 100%코드가 맞지않았어요

제가 엄살이 심한걸까요? 절실함을 느껴봐야 억지로라도 하게될까요..

전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살고싶어요

 

맞지않다는걸 느낀후 점점 학업과 멀어졌고 게임과친해져 게임만하게되었죠

처음 대학생활즐거워하던 제모습보고 흐뭇해하시던 어머니도 이젠 절 따가운시선으로만 보시네요 하기싫어도 이왕 다닌거 열심히해야지 이런생각도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군대가따와서 맘잡고 도전하기로하고 1학기마치고 휴학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방황 허무한 20살은 마감하고

지금은 제가 좋아하던 의류쪽일(나염)하고있습니다. 곧군대에 가야하지만

그래도 옷을팔려면 옷만드는법이라도 배워야되지않나 생각해서 다니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시점 이글을 쓰고있는지금 아주많은 고민이있어요..

과연 내가 의류의류 옷옷 하던것이 정말 내가하고싶던일인가..단지 독특하고 주목받앗던내자신때메 옷잘입는다는 자만감에 겉멋으로 하고싶다고 나도모르게 정한것인가..

우선 이것이 첫번째로 제일로 골치아프더군요,,

 

그리고 2번째 5월에 군대갑니다 제가 2학기 휴학을했는데 다시한번 맘잡고한다는 생각으로 1학기 성적 세탁하고 다시 1학기부터 다닐려고합니다. 그런데 군대를 5월에가네요.. 칼복학은 물건너갔습니다.. 이것도 머리가아프네요

 

지금 제가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이제 히라가나 카타가나외우고 넘어가는 지극히 초보수준입니다,근데 5월까지 일하면서 꾸준히 공부할생각이구요 군대가서도 틈틈히 공부할생각이에요 그리고 JLPT따기위해 노력할것이구요

 

칼복학을 못한다면 일어공부를 1년간 미친듯이해서 외대에 도전해볼생각입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제자신은 가능하다고 항상 세뇌를 하고있지만 위에 2가지걱정때문에

참 머리가 아프네요.. 2가지생각하다보면 모든게 다꼬이고 복잡합니다.

 

끄적끄적 쓰다보니 좀긴글이되었네요..혹시나 끝까지 다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ㅠㅠ 혼자생각하기보단 여러사람 의견수렴하는것도 좋다생각해서 써봣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