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핀 꽃3

윤요셉20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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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야위어 누운곳에서

보이는 하늘의 벽지는

아름다우리라.

내가 안고 있는

꽃은 아름다우리라.

피워보지 못한 꽃은

자신이 꽃인 줄 모르고

향기가 나는 지도

모르리라.

아름답지 않았던

자신을 할미꽃인냥

살아갔으리라.

아무도 유혹하지 못하고

자신을 두려워하며

그렇게

살았으리라.

나의 숨과 함께

죽었으나

나의 숨과 함께

살아나리라.

나의 품에서

떠나

피리라.

당신의 품으로

꽃의 여운이

날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