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모르고 여성전용칸을 탔어요...

킴태2010.02.01
조회954

안녕하세요

평소 판/톡 즐겨보구 매일 베플하려 노력하는

18살 남자입니다

 

이 일은 작년 11월 말에 있었던 일인데요..

(미리 말하자면 혼자갔어요-)

평소 기분이 좋지않아서 어머니허락을 받아

다음날 비행기잡고~ 호텔잡고~ 부랴부랴 짐싸들고

일본의 오사카를 갔습니다

 

Esaka라는 곳에 3일동안 머물렀는데

첫날엔 호텔내의 맥주자판기가 신기해서 조금 먹었습니다

기분이 '좋아부러~'한 상태에서 다음날 일정을 잡고 있었죠

그래서 잡은 곳이 난바의 미나미라는 곳을 잡았습니다

 

다음날..

전날 마신 레몬맥주의 숙취가 머리를 울려서...중략

카메라를 메고 나왔습니다.

일본전철을 타고 가서 상가가 있는 곳을 갔는데

너무 화려~어쩌구저쩌구 해서

회전초밥도 먹고 빠칭코도 해보고...여튼 그랬어요

(후담이지만 1500엔 들여서 2000엔 땄어요~ㅋㅋ)

 

이제 문제는 돌아올때의 전철...

 

평소 한국에서 전철탈때와 같이

내리는 사람을 양보하고 잘 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선이

제게 쏠리는 느낌이 들면서

공기가 무겁~더군요...

 

평소 제가 잘 있는 곳이 자동문 앞 철봉입니다.

 

 

 

그 철봉에 팔짱끼고 잘~가고있었는데

뭐가 유리에 써있었습니다.

아마 영어로도 써있었던 것 같은데..

 

대략

 

'Only WOMEN'

 

....

 

히밤히밤히밤히밤히밤히밤히...

 

마음속으로 지져스거리면서

막 새까매졌습니다...

'어떻게하지?!?!?!?!'

...하다가 고작 기막히게 떠오른 생각이...

 

칸을 갈아타자..!

 

대략 매번 정차할때 문이 열리는

틈을 타서 칸을 옮기는 방법이었습니다

마침 곧 멈추는 틈을타서...

 

 

그렇게 해서...

 

결국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쓸데없는 소리지만 막상 그냥 돌아온 것이

약간 후회스럽더군요...

(그냥 미친척하고 사진도 찍어볼걸...하는)

(▲여성전용칸은 핑크색이예요...신기했음...)

 

여튼 그렇게 잘 다녀왔습니다..ㅜ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