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손은아2010.02.01
조회38

 

 

 

 

 

역시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를 타듯, '시사하는' 영화였다. 

항상 내가보는 관점도 첫번째 기준이 이거다. '시사하는'이냐 '그외 다른이냐' 이다.

이 영화도 환경을 떠올리게 하는데에 긍정적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또 하나의 최고의 설정으로 치부하고 싶은건

 '교감'이라는 설정이다.

극중 나비와 식물, 식물들끼리도 교감을 한다는 설정은 이원론적으로 일반적인 환경자체에도 권리를 부여하고

 그 환경에도 생명을 불어넣어 그저 '환경을 지키자'라는 일반적 내용을 완전히 바꾼 생각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나비족의 촉수와 모든 식물과 동물에 촉수라는 것을 두어 코드처럼 교감을 한다는 그 생각이 정말 멋지다.

 

영화는 전통적인 선과 악의 대립구도로 내용을 전개하며 별 무리없이 로맨스,

감정대립등을 전형적인 흥행코드 '영웅 스토리'로 끌어나간다.

 시나리오에는 뚜렷이 큰 문제점을 지적할 수 없는 수준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고 가장 주목받았던 영상미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I see you'라는 대사를 반복하며 마치 명대사인양 밀었지만 별 느낌이 없었고

 여주인공이 말했던 에너지를 받은만큼 돌려준다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에 멤돌았다.

가장 멋진 명장면이라면 Hometree가 넉다운되면서

웅장했던 그 시각적 요소와 동반된 아프리칸냄새 물씬나는 스타일의 o.s.t가 흘러나오며

 외계인의 슬픔에 내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그 장면을 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