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생각으로 휴학하여 전공분야가 아닌 인테리어 자격증을 몇개 따서 작년 가을에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에서 회사를 다니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에 빠져(?)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지요.
처음 면접을 보고, 몇일뒤 전화가 왔습니다. OOO씨를 채용하고싶다, 인턴이 아닌 정규직으로 할것이고, 연봉은 얼마정도를 바라는지를 물어보셨지요.
전 처음이라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대략 1600~1800사이라고 말씀드렸고,
그럼 1700으로 하자는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주 좋아하셨고, 주위에서는 신입인데 인턴도 아니고 정규직에,인테리어 업에서는 많이 받는다고 이상한 회사가 아니냐는 둥 뭐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회사에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시고선 괜찮은 회사라는 판단을 하셨고 그렇게 저는 작년 가을에 입사를했습니다.
첫날,경리분이 절 부르시더라구요.
저에게 노동부에서 하는 청년인턴제라는 것이 있는데, 제가 신청자격이 된다며 신청하고 3일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죠.
1사람당 받을 수 있는 금액은(한달치 월급의 반값) 60만원이고 그렇기 때문에 서류상 제 월급은 높게 책정이 되어있다고. 그러니 제가 월급을 받으면 제본래의 월급을 뺀 나머지금액을 회사에 다시 넣어줘야한다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피해보는것도 없고, 회사입장에서도 좋은일이니까요..
그러곤 연봉계약을 했는데 연봉 1700에 보너스, 퇴직금, 식대, 월급이 다 포함되어있더라구요.
아 .. 서울까지 와서 너무 짜다 ..라는 생각도 조금 있었지만, 내가 돈벌려고 온거도 아니고 일해볼려고, 경험쌓을려고 온거니까 돈생각하지말고 열심히만 하자!라는생각으로 일했습니다. 게다가 나름 본사지역에서는 알아주는 회사고 윗분들도 좋은분들이셔서 열심히 일하자는 생각을 북돋아주는데 큰 역활을 하셨죠.
처음,2주정도는 본사에서 근무하며 회사 시스템을 배워야한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고시텔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큰 공사건이 생기고 전 2주동안 야근을..미친듯이 했어요.
회사에서 고시텔이 5분거리였기에 새벽1시, 3시.. 밤을 새기도 했고 주말근무는 당연히 했고 그렇게 총 한달이 지났습니다. 월급이 나왔는데, 야근수당? 주말근무수당? 그런것따윈 없더군요. 제또래나이인 대리님도 어쩔수 없는거라며 이일이 다 그래.. 라며 서로 위안을 삼았어요.
그러다 저는 서울지사에서 근무를 하게되었고, 서울지사는 아직 활발히 공사가 진행중이 아니였기에 조금 할랑하게 일했습니다. 본사는 너무 바빠서 제가 자료를 받아 저도 같이 작업을하고 그랬죠.
그런데 본사에 큰공사건이 또 있다며, 저보고 본사로 출퇴근을 하라는겁니다.
일주일씩이나..
알겠다고 했습니다. 차비는 당연히 회사에서 지급하는거니 내몸만 좀더 빨리 움직이면되 라는 생각으로 아침 6시반에 나와 9시까지 출근을하고, 7시,8시에 퇴근하면 집에오면 9시반, 10시반이였습니다.
문제는. 사장님의 말씀이였죠. 왔다갔다하는 시외버스비는 지불해줄거지만,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회사로 오는 차비는 영수증첨부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너무 황당해서 경리분께 말했습니다.
자기도 어쩔수 없다고. 얼마 안되는 차비지만 저처럼 집세내고 생활하고 한달에 한번 고향가는차비에 적금에 ... 저같은 사람은 그런돈조차 아깝단말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7시에 똑같이 퇴근을해도 전 집에오면 9시반이 넘구요.. 그래서 저녁에는 택시비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곤란해 하더니 나중엔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전 불만을 좀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점점 그돈벌어서 거기서 생활할바엔 고향에서 차비,생활비만 쓰고 나머지 적금다 넣으면 훨씬 이익이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구요. ..
정말..제가 서울직원으로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로 내일 당장내려와.라는식의 말들과, 조금의 미안함도 느끼지 못하는 사장님이 조금 밉습니다. 더군다나 내일부터 일주일간 또 본사로 출퇴근하랍니다. 못하는거 아닙니다.
직원이니까 당연히. 오라면 와. 라는식의 말이 너무 싫네요.
그래서 서울에서 일이있으니 일찍 퇴근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일은 언제할려고?
이럽니다.
어제 일요일엔 제가 굳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상황이였지만, 제 윗분들이 다들 현장나가고 일하니깐 너도 출근해. 회사에 일있으면 회사로 출근하고, 아니면 현장을 빨리 배워야되니까 내일 현장으로 출근해. 라는 겁니다. ㅡㅡ
입사 4개월, 직장생활은 다 이런 것?
안녕하세요.
전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며 생활하는 올해 24살 사회초년생 직장인입니다.
작년초에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졸업하기 전에 내가 하고싶은것을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휴학하여 전공분야가 아닌 인테리어 자격증을 몇개 따서 작년 가을에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에서 회사를 다니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나름대로의 생각에 빠져(?)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지요.
처음 면접을 보고, 몇일뒤 전화가 왔습니다. OOO씨를 채용하고싶다, 인턴이 아닌 정규직으로 할것이고, 연봉은 얼마정도를 바라는지를 물어보셨지요.
전 처음이라 주위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대략 1600~1800사이라고 말씀드렸고,
그럼 1700으로 하자는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아주 좋아하셨고, 주위에서는 신입인데 인턴도 아니고 정규직에,인테리어 업에서는 많이 받는다고 이상한 회사가 아니냐는 둥 뭐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부모님께서 회사에대해 여러가지를 알아보시고선 괜찮은 회사라는 판단을 하셨고 그렇게 저는 작년 가을에 입사를했습니다.
첫날,경리분이 절 부르시더라구요.
저에게 노동부에서 하는 청년인턴제라는 것이 있는데, 제가 신청자격이 된다며 신청하고 3일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죠.
1사람당 받을 수 있는 금액은(한달치 월급의 반값) 60만원이고 그렇기 때문에 서류상 제 월급은 높게 책정이 되어있다고. 그러니 제가 월급을 받으면 제본래의 월급을 뺀 나머지금액을 회사에 다시 넣어줘야한다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피해보는것도 없고, 회사입장에서도 좋은일이니까요..
그러곤 연봉계약을 했는데 연봉 1700에 보너스, 퇴직금, 식대, 월급이 다 포함되어있더라구요.
보너스는 설날, 추석날 합쳐서 52만원, 퇴직금은 170만원, 식대 매달 10만원, 월급 기본급이 1,132,000원. 식대랑 기본급이랑 합치고 세금때면 실수령액은 1,132,890원.
그렇다면 회사에서 저에게 주는 진짜 월급은 33만2천8백90원..
아 .. 서울까지 와서 너무 짜다 ..라는 생각도 조금 있었지만, 내가 돈벌려고 온거도 아니고 일해볼려고, 경험쌓을려고 온거니까 돈생각하지말고 열심히만 하자!라는생각으로 일했습니다. 게다가 나름 본사지역에서는 알아주는 회사고 윗분들도 좋은분들이셔서 열심히 일하자는 생각을 북돋아주는데 큰 역활을 하셨죠.
처음,2주정도는 본사에서 근무하며 회사 시스템을 배워야한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고시텔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큰 공사건이 생기고 전 2주동안 야근을..미친듯이 했어요.
회사에서 고시텔이 5분거리였기에 새벽1시, 3시.. 밤을 새기도 했고 주말근무는 당연히 했고 그렇게 총 한달이 지났습니다. 월급이 나왔는데, 야근수당? 주말근무수당? 그런것따윈 없더군요. 제또래나이인 대리님도 어쩔수 없는거라며 이일이 다 그래.. 라며 서로 위안을 삼았어요.
그러다 저는 서울지사에서 근무를 하게되었고, 서울지사는 아직 활발히 공사가 진행중이 아니였기에 조금 할랑하게 일했습니다. 본사는 너무 바빠서 제가 자료를 받아 저도 같이 작업을하고 그랬죠.
그런데 본사에 큰공사건이 또 있다며, 저보고 본사로 출퇴근을 하라는겁니다.
일주일씩이나..
알겠다고 했습니다. 차비는 당연히 회사에서 지급하는거니 내몸만 좀더 빨리 움직이면되 라는 생각으로 아침 6시반에 나와 9시까지 출근을하고, 7시,8시에 퇴근하면 집에오면 9시반, 10시반이였습니다.
문제는. 사장님의 말씀이였죠. 왔다갔다하는 시외버스비는 지불해줄거지만,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회사로 오는 차비는 영수증첨부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너무 황당해서 경리분께 말했습니다.
자기도 어쩔수 없다고. 얼마 안되는 차비지만 저처럼 집세내고 생활하고 한달에 한번 고향가는차비에 적금에 ... 저같은 사람은 그런돈조차 아깝단말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7시에 똑같이 퇴근을해도 전 집에오면 9시반이 넘구요.. 그래서 저녁에는 택시비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곤란해 하더니 나중엔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전 불만을 좀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점점 그돈벌어서 거기서 생활할바엔 고향에서 차비,생활비만 쓰고 나머지 적금다 넣으면 훨씬 이익이 아니냐고.. 그러시더라구요. ..
정말..제가 서울직원으로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로 내일 당장내려와.라는식의 말들과, 조금의 미안함도 느끼지 못하는 사장님이 조금 밉습니다. 더군다나 내일부터 일주일간 또 본사로 출퇴근하랍니다. 못하는거 아닙니다.
직원이니까 당연히. 오라면 와. 라는식의 말이 너무 싫네요.
그래서 서울에서 일이있으니 일찍 퇴근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일은 언제할려고?
이럽니다.
어제 일요일엔 제가 굳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상황이였지만, 제 윗분들이 다들 현장나가고 일하니깐 너도 출근해. 회사에 일있으면 회사로 출근하고, 아니면 현장을 빨리 배워야되니까 내일 현장으로 출근해. 라는 겁니다. ㅡㅡ
전 결국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직장생활
야근수당, 주말수당 이런거 있었으면 벌써 부자됬겠네요..
혼자 주절주절 거렸는데 글이 길어 읽으신분들이 많으실지 모르겠지만,
모든 직장인 여러분, 그리고 취업준비생여러분.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