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

김밥천국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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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믿으면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


지난 13일,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거리에서 신앙을 파는 사람들 - 그들은 왜 불신지옥을 외치는가?' 편이 었었는데요

내용은 전도자들이 길거리 전도를 시작한 배경과 생활을 살피고

그들의 실상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었습니다.

 

지하철역이나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번화가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큰 소리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는 기독교 전도자를 본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길거리 지나가다가 자주 봅니다.

 

지나가다 보면 눈살이 많이 찌푸러 집니다. ㅡ.ㅡ^

막무가내적인 전도 방식 때문이지요.

그들은 큰소리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불구덩이로 떨어집니다. 예수믿고 천국갑시다"

 

사실 전 속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 그냥 안믿고 지옥갈래' ㅎㅎ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

가끔 명동에 나가게 되는데 나갈때마다 빼놓지 않고 길거리 전도자들의 확성기 소리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매일 나오는듯...

확성기에서는 끊임없이 천국과 지옥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오지만

전도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사실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전도라기보다는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전도자들은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고 다닙니다.

 

방송에서는 길거리 전도를 하는 전도자들을 만나서 사연을 듣는 부분이 있었는데

전업 주부에서부터 목사,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형성하고 있었고

전도장소는 지하철 전동차, 버스, 역, 번화가 등 다양한 곳이었습니다.

그들의 외침은 언제나 한결같았습니다.

부처님이든 도둑이든, 착한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예수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

간혹 시민들과 마찰을 일으켜 언성이 높아지는가 하면 몸싸움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전도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사회에서 외면당했으며,

그들이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조차도 개인적인 선택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멀리한다고 하네요

 

 

솔직히 방송보면서 길가다가 '예수천당,불신지옥'이란 말을 듣고도 시끄럽다는 말 한마디 못해서

짜증났던 상황을 속시원히 말해준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과 거부감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길거리 전도자들이 다니고있는 교회에서도 멀리한다는데

일반 시민들이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전도 하는것은 자유겠지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신앙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