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별의별 사기를 다 당하네....

까꾸웅2010.02.03
조회344

 

이제 22살 되는 여잔데여..

 

알바생활이 지겨워서

 

이일 저일 해보다가 일수도 찍어보고

 

일수찍는것도 힘들어서 다 갚으려고

 

대출을 받으려고 했는데...

 

주위에 대출받는 그런사람도 없고 그래서

 

저혼자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녓는데여

 

직장이 없던 저로썬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왔찌용.

 

무직장 대출이 된다면서 월급통장을 만들어줄테니

 

통장 3개와현금카드 3개, 그러면서 일체 서류는 자기네들 한테

 

먼저보내지말라고,, 만약다른직원들이 서류를 보내달라하면 내가

 

고객님 담당자니깐 먼저애기하면 제가 그 직원 경고를 준다는둥 뭐라는둥..

 

암튼 .. 저는 급한마음에 지금 일수도 잇꼬

 

그전에 넷북깡이라고.... 내이름으로 물건사서 할부금 갚는건데

 

통신요금이 엄청나고.............ㅠㅠㅠ

 

.이거 읽으시면서 아주 막장이네 하겟지만...

저한테 어쩔수없는상황이 있엇던터라.;;

 

암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넷북깡.일수 이 모든걸 한번에 풀릴라면

 

ㄷㅐ출을받아 3년동안 틈틈히 내는 방법밖에 없다생각한거져...

 

두개은행에서 새로만들고 하나는 제가 쓰던걸로 보냈어여...

 

그날은 수요일이었어여... 그리고 금요일..ㄸㄷ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출날..

 

오후1시쯤 만나기로 한사람들이 연락도 없고 막 그러는거는거예여

 

아주 불안불안하고 미치겟는거 있쪄;;

 

그래서 전화햇더니 안받고 ... 다른직원한테 전화햇더니

 

대출취소하신분 아니냐며.. 그리고 내담당자 이름이 자기 이름이라네여

 

그리고 그 다른직원분도 잠적....아차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통장사기라네여

 

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

 

은행들 알아보니깐 다 지급정지상태더군요 ... 어차피 새로 만들고 돈안넣어뒀으니깐

 

다행이다 싶을찰나...................................은행에서 연락이와서 가봣더니

 

서울 한 경찰서에서 공문?그런게 내려온거져;;; 제 통장이 범행에쓰엿다는거져

 

그사람들은 그걸 보이스피싱에서 사용하고 제통장에 그 돈들을 받앗으니

 

그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제이름으로 된 통장을 신고한거고요...

 

아이런......정말 여기서는 다 말을 못했는데 그사람들 말빨 정말 대단햇거든요

 

남속일일라고 단단히 맘 먹음 안되는일이 없구나 싶더라고요

 

갑자기 온세상이 하애지는거예요

 

17살부터 사회생활 한 저로써는 더 독해지고 현명해질법도 한대

 

저는 그게 잘 안되네여 ;; ㅋㅋㅋ 막 사람들 딱 한마디만 해도 그사람 성격이 나오는데

 

그정도로 너무 많은성격의 사람들을 만나봣어요...

 

근데 그 사기꾼한테는 왜 ..........;서울가서 조사서 쓰고 왔는데여

 

첨엔 경찰서에서 그러더군요 얼마주고 통장팔았냐고....정말눈물이 앞을 가렸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주고통장팔앗냐.........한패지?제가 하나 제가

 

쓰던걸 보내서 더 오해에 소지가있다눈거예여....막 알던사람들 아니냐면서요 ㅠ

 

난 분명 피해자인데......안그래도 힘들고 지쳐있는데 ...그경찰아저씨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좀 서글프드라고요

 

언 5년 혼자생활하면서 그냥 얼떨결에 글올려보네요....

 

지금은 경찰 사건 처리될때까지 기다리는 중이지만....솔직히 좀 막막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