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라니..답답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의견을 들어볼까 하고 올린글인데;;살짝 난감하네요ㅠㅠ 베플님 잘 읽어보았어요.저도 집에서 제대로 아이들 등하원시켜주고,아니면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학교 갈 나이였다면 이렇게 고민되진 않았을꺼예요. 오늘은 시간을 맞춰 나오기 위해 아이를 일찍 데려다주었어요..선생님이 안계시더라구요..다른반에 잇는 선생님이 계시긴했지만.. 아이는 혼자 반에 들어가 주섬주섬 옷을 벗어 고이접어두고 가방정리도하고언제나 그랬다는듯 자연스럽게 반 구석에 앉아 틀어놓은 TV를 보더군요..그 모습을 다 보고 발을 돌려 출근을 했네요. 리플중에 아줌마가 늦잠잔다고 하는분이 계셨는데요..제가 술을 마시고 늦게 일어난것도 아니고,놀다가 늦게 일어난것도 아니고,아이 데려다 줄 시간 맞춰 일어나는겁니다.아이 데려다 주지 않으면 충분히 그시간에 도착하고도 남을시간이구요. 제가 출근시간 때문에 잠이 부족하다고 올린글이 아니라는거 알아주세요. 어린이집도 옮겨볼까 생각 많이 햇었는데제가 옮기고 싶다고 마음대로 바로 옮겨지는게 아니고 줄을 세워야해요.대기자 순위에 올려놓고 순번이 다가와야 옮길 수 있습니다.그리고 적응기간도 있기때문에 많이 번거롭고,아이도 다시 적응하려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그래서 직장을 옮겨야할것같다고 말한겁니다.배부른소리 하는게 아니구요.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아이가 둘 있는 직장맘입니다.저번달 부터 취직을 하게되었는데요.출근시간때문에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리게되었네요. 제가 출근하는곳은 9시 출근, 6시 퇴근의 사무실입니다.처음에 면접을 볼 당시 출근과 퇴근 시간이 정확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 아니었다면 문제될 일은 없을것입니다.아이 둘이있는데 큰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작은아이는 집에있습니다.아이 아빠가 아프기때문에 제가 사회일을 시작하게 되었고,아이 아빠가 작은아이를 돌보고 큰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애엄마는 다 그래.. 라는 편견을 갖게 하기 싫어 열심히 배우고 잘 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있습니다.그 부분은 잘 알아주십니다.하지만 정말 사소하게도.. 출근시간때문에 이 일을 그만 두어야할까 생각중입니다.아침 7시 반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출근준비를 하고,큰아이를 깨워 준비시켜서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반대방향인 회사로 출근합니다.그럼 8시 45~50분정도에 도착하게 되지요..저는 10분 15분 일찍나와 책상청소도 하고, 바닥 청소도 하고..얼추 9시까지는 이래저래 청소하기에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은 집에서 20분거리에 있으며, 보통 어린이집에 8시 반까지 데려다주고 늦을까봐 버스를 이용하는데(기다리는시간, 정류소까지 가는시간 합치면 그게 그겁니다 거의;;)8시 반까지 데려다줘도 선생님이 없고, 그래서 한 일주일을 데려다주었을때 울고불고했었습니다.반에 아무도 없고 선생님도 없으니 아이가 울더라구요.오늘은 조금 늦게 데려다줘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안나오시는줄 알았다하니우리 아이가 너무 일찍 와서 못본거랍니다.. 하지만 오늘 일주일에 두번빼고는 늦게 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그 두번이 8시 30분에 도착한것인데요.사무실 인원이 총 저까지 넷입니다.8시 45분이면 저를 뺀 세명이 모두 도착해있는 상태입니다.실제로 40분정도면 모두 도착해있는다고 보면 되지요..제가 일찍 나와 다른분들이 오시기 전까지 청소를 마치려면. 아니시작이라도 하고있으려면 30분까지는 나와야하는겁니다.그럼 아이를 준비하고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시간이 없어집니다.아기 아빠를 시키기엔 조금 버겁지 싶어요. 저번달부터 급작스레 집안일과 육아를 떠맡았으니 조금이라도 제가 더 덜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아침에 큰아이를 데려다주려면 큰아이 준비, 작은아이 준비하고작은아이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아기띠도 메고, 큰아이 데리고 추운데데려다줘야하거든요. 에효-ㅅ-;; 참.. 그 10분 20분이 뭔지.. 여러분이 제 상사라면 45분에 도착하는 저를 용납못하시겠습니까?그냥 그만두고 애나 보러 들어가야하는지요.. 정말 심각하게 다른일을 해볼까 고려중입니다. 출근시간이 여기보다 늦은곳이요.그러는게 나을까요? 7
출근시간의 갈등..
톡이라니..
답답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의견을 들어볼까 하고 올린글인데;;
살짝 난감하네요ㅠㅠ
베플님 잘 읽어보았어요.
저도 집에서 제대로 아이들 등하원시켜주고,
아니면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학교 갈 나이였다면 이렇게 고민되진 않았을꺼예요.
오늘은 시간을 맞춰 나오기 위해 아이를 일찍 데려다주었어요..
선생님이 안계시더라구요..
다른반에 잇는 선생님이 계시긴했지만.. 아이는 혼자 반에 들어가
주섬주섬 옷을 벗어 고이접어두고 가방정리도하고
언제나 그랬다는듯 자연스럽게 반 구석에 앉아 틀어놓은 TV를 보더군요..
그 모습을 다 보고 발을 돌려 출근을 했네요.
리플중에 아줌마가 늦잠잔다고 하는분이 계셨는데요..
제가 술을 마시고 늦게 일어난것도 아니고,
놀다가 늦게 일어난것도 아니고,
아이 데려다 줄 시간 맞춰 일어나는겁니다.
아이 데려다 주지 않으면 충분히 그시간에 도착하고도 남을시간이구요.
제가 출근시간 때문에 잠이 부족하다고 올린글이 아니라는거 알아주세요.
어린이집도 옮겨볼까 생각 많이 햇었는데
제가 옮기고 싶다고 마음대로 바로 옮겨지는게 아니고 줄을 세워야해요.
대기자 순위에 올려놓고 순번이 다가와야 옮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응기간도 있기때문에 많이 번거롭고,
아이도 다시 적응하려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그래서 직장을 옮겨야할것같다고 말한겁니다.
배부른소리 하는게 아니구요.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아이가 둘 있는 직장맘입니다.
저번달 부터 취직을 하게되었는데요.
출근시간때문에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리게되었네요.
제가 출근하는곳은 9시 출근, 6시 퇴근의 사무실입니다.
처음에 면접을 볼 당시 출근과 퇴근 시간이 정확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직장맘이 아니었다면 문제될 일은 없을것입니다.
아이 둘이있는데 큰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작은아이는 집에있습니다.
아이 아빠가 아프기때문에 제가 사회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아이 아빠가 작은아이를 돌보고 큰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애엄마는 다 그래.. 라는 편견을 갖게 하기 싫어
열심히 배우고 잘 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있습니다.
그 부분은 잘 알아주십니다.
하지만 정말 사소하게도.. 출근시간때문에 이 일을 그만 두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침 7시 반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출근준비를 하고,
큰아이를 깨워 준비시켜서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반대방향인
회사로 출근합니다.
그럼 8시 45~50분정도에 도착하게 되지요..
저는 10분 15분 일찍나와 책상청소도 하고, 바닥 청소도 하고..
얼추 9시까지는 이래저래 청소하기에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은 집에서 20분거리에 있으며,
보통 어린이집에 8시 반까지 데려다주고 늦을까봐 버스를 이용하는데
(기다리는시간, 정류소까지 가는시간 합치면 그게 그겁니다 거의;;)
8시 반까지 데려다줘도 선생님이 없고,
그래서 한 일주일을 데려다주었을때 울고불고했었습니다.
반에 아무도 없고 선생님도 없으니 아이가 울더라구요.
오늘은 조금 늦게 데려다줘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안나오시는줄 알았다하니
우리 아이가 너무 일찍 와서 못본거랍니다..
하지만 오늘 일주일에 두번빼고는 늦게 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두번이 8시 30분에 도착한것인데요.
사무실 인원이 총 저까지 넷입니다.
8시 45분이면 저를 뺀 세명이 모두 도착해있는 상태입니다.
실제로 40분정도면 모두 도착해있는다고 보면 되지요..
제가 일찍 나와 다른분들이 오시기 전까지 청소를 마치려면. 아니
시작이라도 하고있으려면 30분까지는 나와야하는겁니다.
그럼 아이를 준비하고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시간이 없어집니다.
아기 아빠를 시키기엔 조금 버겁지 싶어요. 저번달부터 급작스레
집안일과 육아를 떠맡았으니 조금이라도 제가 더 덜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침에 큰아이를 데려다주려면 큰아이 준비, 작은아이 준비하고
작은아이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아기띠도 메고, 큰아이 데리고 추운데
데려다줘야하거든요.
에효-ㅅ-;; 참.. 그 10분 20분이 뭔지..
여러분이 제 상사라면 45분에 도착하는 저를 용납못하시겠습니까?
그냥 그만두고 애나 보러 들어가야하는지요..
정말 심각하게 다른일을 해볼까 고려중입니다. 출근시간이 여기보다 늦은곳이요.
그러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