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갓 20살 되는 대학은 안가고 사회로 바로 뛰어는 소녀도 아닌 여성이네요.. 그냥 오늘은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는..제가 인생을 잘못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못을 한 날이에요..그냥 충고나 위로나.. 그냥 그런말 한마디씩만 해달라구 이렇게 글을 써요.. 저희 부모님이 작년 여름에 이혼을 결심하셔서저와 제 동생은 엄마따라 이사를 왔어요근데 아빠랑 살던곳 가까이에는 할머니집이 있었어요할머니는 많이 아프셔서 이제 길어야 3개월 이라고 하시네요 처음에 그 소식을 들었을때 진짜 아.. 할머니 남은 생만큼 행복하게 사시다가게 해드려야겠다.. 이런생각 뿐이었어요그래서 제일 먼저 취업을 해서 첫 월급을 받으면 할머니께 용돈드리고 그러고 싶었어요근데 이사를 오기 전부터 엄마와 아빠의 불화가 시작되어서할머니께 상처만 드린거 같아요.. 엄마랑 여기로 이사오고 나니까 할머니댁에 가는것도괜히 꺼리게 되고.. 엄마가 할머니께 전화 좀 드리라고 하면 내가 왜해야 되냐면서짜증만 냈었는데 오늘 진짜... 회사에 있는데 눈물날 정도로 큰 일이 생겼어요 할머니께 전화가 온거지요..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할머니 목소리는 진짜..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거같은그런 목소리였어요..할머니가 이번 구정때 엄마랑 동생이랑 오라구..이 말씀하시구선 "할머니는 우리 손녀딸이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너는 할머니 안보고싶니?"이 말을 딱 하시는데.. 아 정말 내가 할머니께 가까이서 그런건 아니지만정말 욕먹을 짓을 했구나.. 큰 죄를 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할머니는 날 정말 저렇게 생각해주시는데 난 할머니네가는것도 심지어 간단한 전화 한통조차 싫다고 그랬는데.. 제가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한건 아니라서다음주면 졸업식하러 전에 살던데를 가야하는데 할머니 뵐 면목도 없고... 저도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가면 왠지 죄스럽고.. 그러네요 제가 어릴때부터 돈 많이 벌어서 할머니한테 엄청 큰 다이아몬드 반지 사줄꺼라고맨날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는데 그 약속은 못지키지만..봄옷이라도 한벌 사서 찾아가려구요.. 정말 저.. 욕먹을만한 년이네요.. 할머니 사랑해 정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여러분도 정말 조부모님이나 부모님 계시면있을때 잘하세요.. 후회하지마시구...31
정말 제가 진정한 죄인이네요..
저는 이제 갓 20살 되는
대학은 안가고 사회로 바로 뛰어는 소녀도 아닌 여성이네요..
그냥 오늘은 정말 제 자신을 돌아보는..
제가 인생을 잘못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못을 한 날이에요..
그냥 충고나 위로나.. 그냥 그런말 한마디씩만 해달라구 이렇게 글을 써요..
저희 부모님이 작년 여름에 이혼을 결심하셔서
저와 제 동생은 엄마따라 이사를 왔어요
근데 아빠랑 살던곳 가까이에는 할머니집이 있었어요
할머니는 많이 아프셔서 이제 길어야 3개월 이라고 하시네요
처음에 그 소식을 들었을때 진짜 아.. 할머니 남은 생만큼 행복하게 사시다
가게 해드려야겠다.. 이런생각 뿐이었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취업을 해서 첫 월급을 받으면 할머니께 용돈드리고 그러고 싶었어요
근데 이사를 오기 전부터 엄마와 아빠의 불화가 시작되어서
할머니께 상처만 드린거 같아요..
엄마랑 여기로 이사오고 나니까 할머니댁에 가는것도
괜히 꺼리게 되고.. 엄마가 할머니께 전화 좀 드리라고 하면 내가 왜해야 되냐면서
짜증만 냈었는데 오늘 진짜... 회사에 있는데 눈물날 정도로 큰 일이 생겼어요
할머니께 전화가 온거지요..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할머니 목소리는 진짜..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거같은
그런 목소리였어요..
할머니가 이번 구정때 엄마랑 동생이랑 오라구..
이 말씀하시구선
"할머니는 우리 손녀딸이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너는 할머니 안보고싶니?"
이 말을 딱 하시는데..
아 정말 내가 할머니께 가까이서 그런건 아니지만
정말 욕먹을 짓을 했구나.. 큰 죄를 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할머니는 날 정말 저렇게 생각해주시는데 난 할머니네
가는것도 심지어 간단한 전화 한통조차 싫다고 그랬는데..
제가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한건 아니라서
다음주면 졸업식하러 전에 살던데를 가야하는데
할머니 뵐 면목도 없고... 저도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가면 왠지 죄스럽고.. 그러네요
제가 어릴때부터 돈 많이 벌어서 할머니한테 엄청 큰 다이아몬드 반지 사줄꺼라고
맨날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는데 그 약속은 못지키지만..
봄옷이라도 한벌 사서 찾아가려구요..
정말 저.. 욕먹을만한 년이네요..
할머니 사랑해
정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러분도 정말 조부모님이나 부모님 계시면
있을때 잘하세요.. 후회하지마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