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일천구백구십....뭐 대충 이렇게 시작해볼랍니다..제 나이 딱 중학교 1학년 14살이었던 여름이었지요..태권도장을 다녔던터라 도복을 입고 체육관을 향하고 있었습니다.근데 저기 멀찌감치서 제 또래만한 아이가 절 째려보며 오더군요.저도 몇 번 눈 마주쳤다가 뭔가 싶은 생각도 하며 지나가는 찰나에그 아해가 말을 걸더군요. "야 돈 있냐"(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지면 재미없으니까 스피디하게)"(대충 훑어보고 지레짐작으로, 그 아해 교복입고 있었음 키가 나랑 얼추 비슷)나도 xx중학교 1학년이야""난 2학년이야 새꺄""아..500원 밖에 없는데요..""아놔 ㅅㅂ 가라"그때 난 내 돈 500원으로 그놈의 자존심을 샀다.써놓고 보니까 재미없네..죄송..
요즘 고등학생이란 글을 보고 문득 옛 추억이 떠올라서 적어봄..
때는 바야흐로..일천구백구십....뭐 대충 이렇게 시작해볼랍니다..
제 나이 딱 중학교 1학년 14살이었던 여름이었지요..
태권도장을 다녔던터라 도복을 입고 체육관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기 멀찌감치서 제 또래만한 아이가 절 째려보며 오더군요.
저도 몇 번 눈 마주쳤다가 뭔가 싶은 생각도 하며 지나가는 찰나에
그 아해가 말을 걸더군요.
"야 돈 있냐"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지면 재미없으니까 스피디하게)
"(대충 훑어보고 지레짐작으로, 그 아해 교복입고 있었음 키가 나랑 얼추 비슷)나도 xx중학교 1학년이야"
"난 2학년이야 새꺄"
"아..500원 밖에 없는데요.."
"아놔 ㅅㅂ 가라"
그때 난 내 돈 500원으로 그놈의 자존심을 샀다.
써놓고 보니까 재미없네..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