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배변훈련하기

결산맘2010.02.05
조회304

 

 

지난 토요일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했다.

24개월이 지난후부터 시기를 보고있었는데.

지난주 목요일 용기를 내어 어린이 집에 말을건냈더니

금요일날 가정통신문에..한결이는 말을 잘하니..주말부터 시작하란다.

 

생각해보니 가장 필요한 것은 기저귀보다 바지..

그래서 홈쇼핑을 통해서 구입을해놓고 시작해버렸다.

 

첫날 토날...집에서 온종일싸고.. 홈플러스 갈때 기저귀채우니 시간이지나가고

잠잘때 기저귀 채우고하다보니엉망이되었다.

 

둘쨋날 일요일... 교회도 못 가던 날.. 아빠당에서 뭔행사한다고 온종일 기저귀..

집에와서 한판옷버리고..

자느라고 기저귀..

뭔연습은연습이야?

 

 

먼저..

배변훈련의 룰인즉슨.

아침에 일어나서 낮동안에 싼다고 말할때까지 기저귀없이 지내다가 잘때만 채운다..

시간이 지나면 자기가 쉬? 또는 응가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격려하고 연습시킨다.

훔,,

 

 

 

그러다가..

주말이 지나 버리고,,,

 

어린이집에서..

 

첫날    원장님말로는 선생님도 걱정이라 수시로 화장실만왔다갔다 했다는데...훔..

          눈치를봐서일까? 옷하나 달랑버리고? 낮에 기저귀채웠다니..

          > 집에서 안그러는데 그래도 기특하군..

 

둘째날..어머님 하나도 안쌌어요.와우진짜?.5일만에..터득한걸까?

          계속 말해야해하니깐 따라하더란다..

 

          > 집에선 여전히안그러는데? 집에서도해봐야지.

          집에서 쉬라는것에 대해부담이없도록.. 사탕을 한봉지사온다..

          노래를 하나 작사해 알려준다,평소 잘 귀에 익은 리듬으로.  

          [쉬싸고싶어요엄마엄마/오줌놓구싶어요엄마엄마/ 사탕주세요~!!]

          그리고 설명을 한다.

          한결아 이렇게 노래부르는거야.,엄마한테 말해주거나 잘하면 엄마가 사탕줄꺼야.,

          사탕좋아하지? 우리결이 잘하지 한번해보자~~!

 

세째날..어머님스트레스를 받나 봐요. 싫어하는 표정도 보이네요. 하지만 역시나하나도  안쌌어요.

          잘했다고 꼭안아준다..

 

          > 이궁 그런데 차에서 내려 집에오는 길에 길바닥에서..질질..

           우리결이가 엄마한테 왜 말을 안했을까? 춥지 옷부터 갈아입자.

           그래도 엄마한테 늦게라도말했으니 사탕줄게?

 

네째날..오늘..

           어머님 소변 한번싸고요.  대변도쌌어요. 헉.. 그런데 이제 말은 꼭 해요.

 

           > 그랬다. 쉬 응가라고 말은 입에 뱄다..그걸 먼저 놓기전에 말해주면좋은데..

           오늘도 집에선 질질질.. 안나오는데 응가한다고 장난도 치고 이눔..

           아직은 차가운 기운에 쉬라고 말하는 결..           

           속옷이 자주 젖어서.차가운 기운... 감기기운도 안떨어지고..

           그나저나 고민인것은 팬티도 사줘야 하는 걸까? 대변은 좀심한것 같다.          

           한결이에게 좋은것은 사탕을 먹는 것. 그러한 이유로 매일.. 열심히 양치를시킨다.

 

          >오늘 그간 피곤하게 잘 자던 결이가 드디어 봇물을..터트렸다.

          자다가 기저귀에 쉬를 쌌는데도 엄마를 찾는다. 막 울고 만다.

          스트레스였는가? 엄마가 기저 귀갈아줄꺼니깐 괜찮다고 몇번을 말해서 재운다..

          안쓰럽다.

          

 

어린이집이없으면 혼자는 불가능할듯..

중요한것은 한달도 더 걸린다는데..

우리결이힘들어서 어쩌지?

어머님은 내년에 하란다. 지금 이른 것 아니라는데...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