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복도에서 쵝오 ㅡ,.ㅡ;...(공중부양?)

조본2007.10.16
조회676
모텔 복도에서 쵝오 ㅡ,.ㅡ;...(공중부양?)
이렇게 술에 취해..길을 걷다가..우연히 널 만나면 소원이 없겠다...  

안녕 하세요^^*

너무도 황당한 일이 벌어져 혼자만 알기가 서운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ㅋㅋ

(평소 톡톡을 자주 열람하고 조아라하는 열성팬인  윤모양이  먼저 할까봐..ㅎ)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저는 (주)회사 에서 본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중책을 맞고 있습니다.

나이는 32 살 용띠입니다. B형 ㅋ

 

요즘 회사일이 너무도 많아..ㅠ.ㅠ

(백화점 푸드코트 27개코너 오픈 기획 및 준비/??백화점 or ??시네마 입점되는 건물 분양업무)

늦은 밤까지 달리는터라 피곤해 지쳐있고 , 얼마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ㅠ.ㅠ(쵝오 힘들어)

 

스트레스 or 이별 과 배반 대한 아픔..

그래서 너무 자주 술을 쭉 들이키고..울다지쳐..결국 항상 시체가 되고 ..기억이 가물가물..Zzzz..

 

회사일이 마감이 되기전 저녁시간 잠시 김팀장 과 함께 회사근처 대구 동성로에서 한잔의술..

다시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바쁘게 1인 각각 1병씩으로 얼큰하게 알딸딸..ㅋ

 

우리 회사 푸드코트 영업장에서 인테리어 실장으로 부터의 걸려오는 전화로 현장복귀...

조명에 대한 보수작업 주문 , 휴게실 인테리어 주문...끝..ㅋ

 

다시 술한잔을 위해서 퇴근...

편한 옷 차림으로 단장을 위한 숙소로 귀가..(서울연고 ㅡ>현재대구)

 

#모텔 안내실

나 : 205호 키 주세요.

쥔장어머니인듯: 네. 참 보일러가 고장이라 온수가 안될거에요.

                         내일 고친다나..에~거

나: 눼~ㅠ.ㅠ 알겠습니다.

 

#205호

 나: 이런 청소도 안되어 있구 수건도 하나도 없넹 . 아 댄장 .(지저분 한거 절대질색)

 인터폰으로 쥔장어머님인듯 에게 나 : 청소도 안되어 있구 수건이라도 가져다 주세요.

 

쥔장어머님인듯 : 여긴 없는데 어딧는지 난 몰라 .난 여기 암것도 멀라.

                          청소카트에 있던데 거 어디 찿아봐.에~~거

 

나: 2층에 청소카트가 지금 이시간에 있을리 없잖아요.없거든요.들어오면서 봤어요.

     찿아서 가져다 주세요. 대기실에는 수건 자주 없던데..다른데 찿아봐 주세요.

 

쥔장어머님인듯: 난 여기랑 전혀 관계되는 사람이 아니라 몰라.에~거

 

나 : ㅡ,.ㅡ;; 아 그럼 거기 왜 않자 계세요. 관계자한테 전화라도 해서 물어봐 주세요.수건.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든지요.

 

쥔장어머님인듯 : 암것도 몰라 . 병원에 갓어.난 몰라..(화 뚝~~~띠~띠띠...)

 

나 : 아 답답하다. 댄장 왜 끄너..ㅡ,.ㅡ;;

     (넥타이를 맨 답답한 정장 차림을 편한 옷차림으로 변신.)

#안내실

나 :(키를 맞기며) 수건이라두 찿아주세요..

쥔장어머님인듯 : (누워서) 여기 없어..난 관계자가 아니라 몰라..

나: ㅡ,.ㅡ;눼.

 

#김팀장이랑 나랑 그리고 2명의 동생들과의 참치전문집 에서의 2차 술자리...

              이런 저런 회사일 과 내 연애 사상에 대한 얘기들로 주절주절

몇잔의 술을 들이댈때마다 밀려 오는 우울함 과 답답함 과 외로움..또 슬퍼져..ㅋ

                           누군가를 만나 보라는 권유 와 갈굼.

또다시 반복할 수 없고 아직 가슴이 져리고 아파서 마음을 열수는 없다.아무도 못믿어~일단락!!

오늘도 급몇잔의 술에 취해..말두없이 숙소로 복귀 ...필름 싹뚝...

 

# 헉~!!

일어나 보니 내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안쿠 자구 잇었던 것이다.(평소 벗구 자는게 습관)

황당한건 이게 아니다...ㅋㅋ

 

휑~썰렁..벌떡~!!

내 방에 아무것도 없었다..내 물건이 하나도..벗은 옷조차..이불조차...

순간 헉~다 털렸다..아~놔 ㅡ,.ㅡ;;  내 한번은 이럴줄...또 문열어놨구나~!! ㅠ.ㅠ

 

그치만 아니다...

자세히 보니 내 방이 아니였던 것이다..ㅋㅋ

일단은 출입문을 열어  보았다..

아~댄장~젠장~아~놔~이~런~!! 쯧쯧쯧... 아나 미쳤나봐 ~이럴수가~도대체~나 머야..ㅋ

문에는 거짓말처럼 305 호 라고 뚜렷하게 명시가 되어 있었다..허~걱~!!  역시...나머니...ㅋ

 

우선 몸을 가릴거 찿아 보았다..이런~댄장 수건도 없넹.어제 없다더만...윽..

침대 sheet 로 몸을두르고~윽~아댄장..ㅋㅋ 맨발로 복도로 겨나오ㅏ 205호 도착

다행히 문이 오픈~!! ㅋ

ㅋ ㅑ ~모든게 그대로 인듯 .. 벗어놓은 옷은 헹거에 걸쳐 있구..모든게 그대로...

 

휑~

대체 어떤일이 일어 났던 것일까?

205호에서 ㅡ>305 호로 공중 부양? 천정을 그대로 통과하는 내공? 가위눌렸나? 에~거..머지?

 

진상이 궁금하다..실마리는 풀 수 없다..기억이 암 것도 없으니까..ㅋㅋ

 

아마도..

수건을 찿아 헤매고 다닌듯..집요함에..ㅋㅋ  안내실에는 관계자가 없는 관계로...ㅡ,.ㅡ;;

잘려구 위해 옷을 벗었고...낼 아침 씻기위해 수건이 필요했고..이때문에...ㅡ,.ㅡ;;

복도와 문이 열려 있는 객실을 누비고 다닌듯 하다..모텔 전체가 내 집인듯.사경을 헤메며..

그러다 지쳐 결국 포기하고 들어간 방이 305호..휑~ 아~~놔. 나 꼴통? 어이없 ㄸ ㅏ .

아 무 리 나지만..

술먹구 자주 시체가 되지만 . 잠잘때 코골고.이빨갈고,뒹구르고,더듬고,옷벗구 다하지만.

내겐 그렇게 놀랍지는 않지만 색다른 경험이였다.........ㅡ,.ㅡ;;

 

가만히 떠올려 보니 예전에 있던 모텔 에서는 복도에서 잠을 잔적도 있엇다.ㄱㄱ ㅑ~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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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세요.....ㅋㅋ

 

 

 

다행히 이불은 덮고 있었답니다.

 

 

지방 생활로 인해 잦은 모텔 생활 과 우리 어머님 께서 얼마전까지 모텔을 운영하셨기에.

                                       저에게는 모텔이 내 집 같습니다.ㅋ

 

여러분~항상..

내집 명패는 꼭 확인하시고,

잠들기전 꼭 문단속 하시고,

이불 꼭 덮고 주무시고,

수건빨래 꼭 잘하시고,

 

 

무엇보다..

 

술먹을때에도 방황 하지 말고 집에는 꼭 들어가세요.

당신 집에는 당신과 관계자인  아내 와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봐  .  사모님도...??  ㅋㅋ  어~~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