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 뿌리치고 도망을 가더니만..앞에 서서 지켜보던 어떤 언니분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자식이 자빠지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단체로 모여들어 물고뜯고 패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시원했음....
한밤중에대놓고쫒아오던남자..
안녕하세요^^ 서울과 경북 경산을 왕래하는 22살 여대생 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라고말하고시작하던데....뭐암튼..
제가 해드릴 얘기는 2개월 전쯤 알바를 할때에 있었던 일이네요..ㅋㅋㅋ..
제가알바하던 곳과 저희집의 거리는대략 걸어서 2분도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이랍니다.
고양이 다섯마리와 함께 (어미1 새끼4) 원룸방에서 자취를하고있던 때지만,
워낙 세상무서운거 모르고 빨빨거리며 잘 돌아댕기는 성격이라.. 뭐 뒤에서 남자가 걸어와도
날 쫓아오는건가..라는 생각은 잘 안해요^^;;;;;;; 아무튼..그날도 어김없이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가게에서 알바생들 다같이 술한잔 기울이다가 중간에 먼저나와 터벅터벅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알바를 하다보니 옷차림은 항상 츄리닝이나 청바지 차림이었는데, 그날은 아주오랜만에
무릎 조금위로 올라오는 목폴라니트원피스에 레깅스와 부츠를 신고 있었습니다. (절대야한차림아님)
근데 이제 막 집앞에 다와갈때쯤인가..옆에서 택시아저씨가 클락션을 빵빵 울리더라구요.
봤더니 잠깐 와보라고 하시길래...네? 하면서 갔져. 그랬더니 아저씨가 작은 목소리로
"지금 아가씨 뒤에 어떤 남자가 뒤따라오고 있는거같아서 혹시나해서 따라와봤어요..아가씨조심하셈"
으잉?;; 뭐지..하고 주위를 살펴보니 3M지점에서 빨간색 점퍼를입고 모자를 눌러쓴남자가 한명 있긴했어요..
저는, 일단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일단..집방향이 아닌 다른방향으로 걸어가봤죠.
근데 멈춰있던 그ㅅㄲ도 뒤에서 스근하게 따라오는거 같더라구요ㅡㅡ...
그런 예감이 확실해 질때쯤, 걷다말고 뒤를 딱 돌아서 말했죠.
나: "저기 왜 따라와요?"
그놈: "안따라왔는데 ㅋ;우리집도이방향임! "
나: : "그럼 가시던길 가셈"
그놈: "아;;..그게.."
나: "가라고요ㅡㅡ"
그랬더니 가는척 하다가 다시 뒤돌아서 오더니만 연락처를 알려달라네요.
전 개 똥씹은 표정을 지어주면서 "싫은데요?ㅋㅋ"라고했죠. 그랬더니 아..네 하고 돌아서더라구요.
바로 전 반대길로 걸어갔죠...근데 ...이상한느낌이 들어서 뒤돌아보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서 또 따라오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움ㅇ허ㅏㅇㅁ힘ㅅ;
그때 마침!!!!아까 뒤따라와주던 택시아저씨가 또 크락션을 빵빵!!(걱정되셨나본지.. 계속 따라와봤나봐요.)
"아가씨 타세요!"
"네?"
"빨리타요!"
순간 전 택시아저씨가 한 패거리면 어쩌나..라는 생각을 아주잠깐 했지만...
그동네서 유명한 천마콜택시(ㅋㅋ) 였기때문에 ㅋㅋㅋ믿고 탑승을 했지요.
일부러 골목을 뺑뺑돌며 폭풍운전을 하는 아저씨의 모습은 마치 백마탄 구세주 처럼
후광이 번쩍번쩍 빛나보였습니다..ㅋㅋㅋㅋㅋ..
잠시후 아저씨는 저 알바하는 가게 앞에 세워주시며, 위험하니 들어가 있으라고 하셨슴당.
그자리에 대기하는 택시가 되게 많거든요 ㅋㅋ 제가 내리니깐 택시아저씨들끼리
다른택시아저씨들: "어떻게됬어?"
나태워준아저씨: "우리예상이 맞더라구. 이아가씨 계속 따라오더군."
다른택시아저씨들: "어이구 큰일날뻔했네. 아가씨 조심해요!!"
나: 감사합니다(__)
전..다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ㅋㅋㅋㅋㅋ...그러나 다들 헤롱대는 분위기여서..
30분정도 있다가 다시 나왔죠. 주위 잠깐 둘러보다가 다시 집쪽으로 가는데,,
아까그새끼가 두리번두리번 거리고 있는거 ㅐㅑㅁ덚;ㅐㅑㅁㅈ디ㅏㅓㅎ;ㅡㅐㅣㄷㅈ먀ㅏㅎㅁㅎㄴ
ㅁ하ㅓㄴㅇ;히ㅏㅓㄶ;ㅣ망넣오ㅅㅂ ........ㅁㅈㄷ;ㅣㅑ험;ㅈ딤ㅎㅁㅇㅎ
얼른 다른곳으로 숨으려 했지만......그자식과 눈이 마주쳐 버린 뒤였습니다ㅡㅡ.....
결국다시 가게로 들어갔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무서웠뜸....
그리고 10분뒤 다시 나갔는데.....없길래 딱 나와서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집옆에있는 편의점에
물사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계산하면서 문밖을 봤는데.........
.......................................................
숨...숨어있어....ㅡㅡ..............으악!!!!!!!!!!!!ㅂㅈ디머;ㅎ샤ㅣㅁㄷ젛;ㅣ먀ㅓㅎ;먀디허;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가게에서 나올때 숨어있다가 뒤에서 계속 따라온거 같네요....미친놈 악ㅋㅋㅋ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쫘악..돋았지만.....그때가 방학때라서 친구들이 다 고향으로 내려가 있던 터라,
그동네에 아는사람이 없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바생들은 별로안친했뜸.....
일단 저자식 술좀 먹은거 같으니 따돌려야겠단 생각에,
처음엔 모른체 하고 나왔는데...제가걸으면 지도걷고..제가빨리걸으면 지도빨리걷고....
길을 몇번이나 뺑뺑 돌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재수없게 길가에 사람도 없고...걘 계속 스물스물 따라오고..
완전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되버린 기분.....그치만 집으로 가면 집계단까지 따라올거 같아서ㅡㅡ..
혼자 사는 제 집은, 이상황에 절대 가면 안될곳이 되어버린거죠............ㅠㅠ연락할사람도없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 모른체하고 좀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커브를 도는 순간 !!!!!!진짜 미친 개처럼 뛰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선 중간에 아무 골목이나 딱 숨었죠....(막다른 길이었음..)
근데.........다다다다 뛰는 소리가 들리더니..........그담엔 조용........
그제서야 한숨을 딱 내쉬려는 순간..................
대충 이런 상황이라고 해두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눈마주치자마자... 씩......웃으며 다가오는데.............이젠 정말.............화가 나더군요...
막다른 골목길이라 더이상 도망갈 곳도 없던 저는, 일단 세게나가기로 결정했죠.
"너 이ㅆㅃㄴ아. 왜따라와?볼일있어?"
"^^"
"쪼개지말고 말을하라고, 왜따라와? 우리집가고싶어?"
"....으응..^^"
ㅇ니마ㅓㅎ;매디ㅏ허ㅡㅣ간ㅇ,.ㅍ친으,ㅁㄷㅎㅈㅁㄷ험ㅈ히;ㅓㅈㅁㅎㄷ;
뭐이런 ㅁㅊ놈을 다봤나 ㅁㅇ;험;재ㅣ햐ㅓ;ㅣㅏㅎㅈ드ㅓㅣㅏ
너무 무서워서 그냥 폰 뒤져서 제일 먼저보이는 아는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죠.
대충 설명을 해준후에 그자식 귀에 갖다대며
"야 내 남자친구가 바꿔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왜그랬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걔가 겁먹을줄 알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화기에선 "야!!야!!야이새끼야!!야대답안해?"
라는 소리가 들리고 ........그러자.........그놈은 곧 저를 죽일듯한 표정으로 노려보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좀무서웠음...그표정아직도잊을수 없어요...ㅠㅠㅠㅠㅠ바로 전화기 끊어버리고....
뒷걸음질 치다가..딴데보는 척 하면서!!!! 잠시 그놈이 한눈판 사이 다시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달리는데...순간...2주일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열라게 보고싶더군요............ㅡㅡ....
저랑 싸워서 헤어지고 간다는 말도없이 군대로 슝 떠나버린지 일주일도 채 안됬을 때일거에요..
같은 동네에 살았던지라...(저희집에서 걸어서2분) 군대만 안갔으면..남자친구 집으로 뛰들어가면
되는데 되는데 되는데................이런생각을 하다보니...어느새 남자친구 살던 집앞;;;;;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생각 할거없이 계단을 다다다 올라갔어요.
그자식도 따라서 올라오고있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제...바로 남자친구 집앞에 멈춰 섰는데..............음흉한미소로 성큼성큼 다가오는 그놈을 보니,,
더이상 고민할 상황도 안되더라구요......바로 문고리를 돌렸죠. 마침 열리더군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문잡고 들어오려는 자식............끄악!!!!!!!.....바로 소리 질렀습니다.
"오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한창 편안히 잠을자고 있던 남자친구의 친구분께서는,,,
"....으응???;;;;;;;"
남자목소리가 들리자 조카게 도망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타는 정의감에 사로잡힌 저는 절대 그녀석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젠 상황이 달라져서 제가 잡히는대로 붙잡았습니다.. 근데 절 개처럼 내팽겨치고(손톱도 부러져서 피나뜸)
막 도망가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길가에대고 소리쳤죠..ㅋㅋ
"저자식 잡아주세요!!!!!!!!!!!!!!!!!!!!!!!!!!!!!!!!"
그러자 지나가던 시민 분들 남녀노소 구분없이 다 달겨들어 잡아주려 하셨죠!!!!!!
근데 다 뿌리치고 도망을 가더니만..앞에 서서 지켜보던 어떤 언니분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자식이 자빠지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단체로 모여들어 물고뜯고 패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시원했음....
어떤아줌마께선 "아가씨!! 나도 아까 아가씨 따라가는거 봤어!!!!! 이런놈은 좀 맞아야해!!아가씨도 때려!!!"
전 이모든 추격전이 이제서야 다끝났다는 생각에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
씩씩대며 잡아패는데...잠시후에 경찰차가 와서 그자식 먼저 태우고, 그담에 저 타고..
........근데 경찰 조사..............정말 다신 받고싶지 않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육하원칙 다 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ㅠㅠㅠㅠ정신 한개도 없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억울한건... 그자식이 쫓아오기만 했지, 뭐 겁탈을 했다던지 그런 증거가 없어서...
결론을 보면 무죄가 된다는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뭐라도 죄값은 받아야되지 않겠냐면서,
제 남자친구 친구들의 집에 발을 들였다는 명목으로, 주거침입죄가 성립되어 ,,ㅋㅋㅋ
피해자는 제가아닌 그분들에게로 넘어갔죠^^;;;;;;;...................
조사를 받고나와 보니 그또라이자식은 술에취해 엎어져 자고 있더라구요.
경찰관분들 말로는, 28살에 회사원이였다고..........양주를 먹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데요.
멀쩡한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미쳤나...
너무 화가나서...깨워가지고 "왜그랬어?" 라고 물어봤죠.
근데 정신 못차리고 씨익 웃으면서..."좋아서^^;;" 라고..........하길래...
걔가 쓰고있던 모자 벗겨서 뺨을 졸라 세게 후려쳤습니다........;;;;경찰아저씨들은 말리고..;;;
벌써 2개월이 지난일이지만 아직까지도 그때 일 생각하면 소름이 쫙쫙 돋아요..ㅠㅠ
만약에 제가 저희집으로 들어갔더라면 어떻게 됬을까....가까스로 들어갔다고 해도......
저희 집앞 건물에서 다음날 대기탈거 같은 공포심도들고...ㅋㅋㅋㅋ..지금생각해보니
참 제집으로 안간게 다행인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친구의 친구분에겐 미안하지만...요..
이자리를 빌어, 그때 함께 도와 잡고 때려주셨던 행인분들과 발걸어주신 언니^^;
피해자가 되신 집주인오빠들^^;;; 그리고 기타 시민분들!! 다 너무 감사합니다!!!!!!!!!!!!
전 현재, 그 군대간 구남친과 편지를 주고받다가 다시 잘 풀려가지고
알콩달콩 이등병과의 예쁜 사랑 나누고 있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때 있던일 얘기해주니깐, 앞으로도무슨일 생기면 자기 친구들한테 얘기하라는데..ㅋㅋ
더이상 쪽팔려서..ㅋㅋㅋ그런신세 못질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자분들!!!!!!!!!!!!!!밤길 조심하세요!!!!!!!!!!!!
재미없는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고맙구요(재밌으라고 쓴글은 아닙니다^^ㅗ)
다들 조심하며 삽시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