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개그인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또라이친구2010.02.06
조회507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양재동에 사는 이제 고3!!ㅠㅠ 여고생입니다
매일 매일 사는게 황당한 제 친구 한 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생각도 항상 특이하게 하고 매일 매일이 개그인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맞춤법틀려도 이해해주세요......ㅠㅠ


길어도 이해해주세요..말로하면 짧은데..어쨌든! 재밌게 읽어주세요!^^*

고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본 이 친구는
특이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웃긴 말투 때문에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고인데 어디선가 걸걸하고 큰 목소리가 들리면

"아! 걔지? 1학년 3반 걔지? 그 웃긴 애"하면 다 알만큼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입학을 하고 반장선거 중에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생긴 것과는 틀리게 과 1등으로 입학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그냥 투표하지말고

과 1등을 반장, 과 2등을 부반장으로 하자는 의견에
반장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반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 던 중 갑자기 그 친구가 울먹거리면서

"아...........선생님 때문에 친구 못사귀면 책임질꺼에요?..왜 그래요? 나 반장같은거 안해도 된다구요 얘네랑 3년 내내 같은 반인데 선생님때문에 반장해가지고 왕따되면 책임질꺼냐고요!!!!!"이러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이 웃겼던 나머지 반 친구들이 "야 됐어 걍 너가해"라고 해서

그 친구가 결국 반장도 하면서 과 1등도 하고 점점 학교의 기대주로 성장 중에 이엇습니다. 갑자기 아침에 울먹거리며 오더니

 "야! 나 아침에 비둘기한테 싸대기 맞았어..................."이러면서 들어오는겁니다
그래서 애들이 "뭐? 뭐? 이러면서 야 왜 그래 왜 아침부터 난리야"이러면서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아침에 고개숙이면서 문자하고 있었는데 고개를 딱 드니까 비둘기가 내 눈 앞에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진짜 놀래서 어떻게 할 지 몰라서 가만히 그 비둘기를 쳐다보고 있었어 근데 걔도 당황했나봐 막 날개를 퍼덕퍼덕 거리는거야 아오 근데 내가 입 벌리고 있었단 말야 놀라가지고..아 내 입에 그 불결한 것들 다 들어간 건지 모르겟다 웩..쨌든 그래서 내가 고개를 살짝 피했는데 걔가 내 뺨 날개로 치고 갔어..........아 아침부터 재수없게.............................."라고 말하는 겁니다.

친구들은 그 모습이 너무 웃겼는지 웃고 쟤는 울고 그 날 너무 웃겼습니다.

그 후로 그 친구는 학교 축제 MC도 하고 중학교 홍보도 나가면서 더욱 더 기대주로 성장하고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2학년이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아 전교회장이나 나가볼까?"하며 전교회장에 나갔는데

떡하니 전교회장이 되더군요 그러면서 후배들에게도 인기 많은 선배, 듬직하고 편안한 친구, 후배가 되면서 학교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또 어느 날! 그 날은! 스승의 날 행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또 울먹거리면서 들어오는겁니다. 그래서 "야..왜그래ㅋㅋ 왜 또 울상이야ㅋㅋ또 비둘기한테 싸대기 맞았냐?"하니까 "야..나 거지한테 맞았어......미친년..."이러면서 들어오는겁니다. 흥미진진해진 아이들이 또 모여 앉아 설명을 해주는데 그 모습이 정말 혼자 1인 다역을 하는 그 모습이 너무 웃깁니다. 정말ㅋㅋㅋㅋㅋ
"아 내가 교장선생님 꽃이랑 담임선생님 꽃 사들고 지하철 타고 오고 있는데 홍대에서 여자 거지 한 명이 타는거야 근데 내가 그 거지를 알아 막 의자에 비닐 봉지깔고 앉고 막 이상한 거 타고 들어와서 지하철에서 일본단 말야 근데 내가 그 거지가 타자마자 자리를 피하면 그 거지가 상처받을까봐 내가 합정에서 내려서 그 다음꺼 타고 가려고 했단말이야 그래서 가고 있는데 그 거지가 선생님들 꽃이 예뻤나봐 계속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걍 냅뒀어 그런데 홍대에서 합정으로 가고 있는 길에 갑자기 문자가 오는거야 그래서 평소처럼 답장을 하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그 거지가 내 핸드폰을 바닥에 던지면서 나를 때리면서 하는 말이 '너같은 새끼들은 서울역으로 가버려!!!!'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거야 그래서 내가 당황했지 그랬더니 옆에 있던 사람이 내 핸드폰을 주워주더라 그래서 받고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그 거지가 '너같이 핸드폰 쓰는 새끼들 때문에 내 손이 떨린다 응'이러면서 막 '서울역으로 가버리라고 욕을 막 하는거야'근데 내가 그 때 꽃도 들고 있고 나름 착하게 앉아있었는데 시비를 걸고 막 욕을 하니까 화나서 '아줌마, 아줌마가 핸드폰 써서 거지됐어요? 왜 자라나고 있는 새싹한테 아침부터 욕을해요!!!!!!!'이러면서 내가 화를 냈단말이야 그랬더니 '핸드폰 사준 니네 부모가 어이없다 흐흐'이래서 '아줌마 아침부터 화나게 하지마요!!'이러면서 내가 막 욕하고 화냈단 말이야 그랬더니 아줌마가 미안했는지 내리더라고"하면서 막 울먹거리는겁니다. 그런데 그 거지 아줌마 행동도 따라하고 주변사람들 눈치보는 것도 똑같이 재연하니까 너무 웃긴거에요 얘한텐 슬픈 일이지만 저희 한테는 정말 큰 웃음거리었습니다.
그리고 영화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될꺼라며 자긴 이미 영화인이라면서

일주일에 2~3번은 영화관에서 꼭 영화를 챙겨보는 이 친구

이번 개학식에서는 하모니를 보고 왔는지 아이들에게 하모니 줄거리를 설명해주면서 울 정도로 감수성이 풍부한 친구랍니다.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님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를 만드는게 꿈이래요ㅋㅋ 지난번에는 헐리우드가는게 꿈이라더니..ㅋㅋ
정말 하는 짓 자체가 개그고 너무 웃긴 이 친구!
작년에도 학교 홍보를 나갔는데 이번에 남녀공학되는 우리 학교를 완전 꿈의 학교로 만들어버린 이 친구! 정말 다른 학교에서도 학교 홍보하는 것 때문에 전학오라고 스카웃 제의가 올 정도로 다른 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그리고 중학생들에게 영화감독말고 개그맨해주면 안되겠냐고 나중에 TV에서 보자고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 친구!!
글 너무 길죠? 죄송하구요 정말 더 웃긴 얘기들이 많은데..
음 안 웃기시다면 사람마다 웃음 코드가 다른거니까요..

웃고 싶으시다면 얘랑 만나서 얘기해야되요ㅋㅋㅋㅋㅋ
톡이 된다면 조심스럽게 저 친구의 싸이와 사진을 공개하겟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