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2월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적금을 깨면서까지 욕심을 부려가면 준비를 했었습니다. 첨에는 돈이 되지 않아 이걸 계속 해야하나 생각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은 말 못하는 생활고까지 느껴가면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뜨문뜨문 일이 생길때는 열심히 했었지만은 지금은 대학을 못 나온게 큰 장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돈이 많다면야..
벌어 돈 마저 1년간 너무 시원하게 써 버린 탓에...
아...이런 게 현실이구나..
그래도 대학을 다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학자금 대출을 받아 올해에 들어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다행이 야간대학이라 낮에 일이라도 할수 있게 되어 학비를 벌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더군요..
언니의 전화였고 아주 다급한 목소리..
아버지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 전에 몇일째 건강한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신다고 드시면 토하고 미식거려서 죽만드신다는 엄마의말을 들은 적 있었습니다.얼마나 아프셨으면 병원 한번 안가시는 그런분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나 봅니다.
믿겨지지 않았습니다.현실을 감지하지 못했죠..
언니는 내일 당장 병원에 가봐라..나는 심한 감기때문에 조금 늦게 간다고 했고..그 순간..전 아주 철 없게 갑작스럽게는 못간다고...
참...철없죠?..제가 생각해도...
그 전에 아빠랑 통화했을때...심하지 않고 조금한 거 몇개만 제거하면 된다고 안심시키는 말을 해서인가요? 넘 느긋했죠..
근데 내려가 보니 상황은 참 심각했어요..
대장암 3기 이상은 된다는 의사의 소견
간과 십이지장.임파선은 이미 진행된 상태라고,..
아~~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실감했습니다.
멍한 동시에 눈물만 하염없이 쏟아지고..그치질 않습니다.
애써 눈물을 감춰가며 아빠를 보는데 또 눈물이 나와 병실을 나와서 한참을 울어나 봅니다.
빨리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였고..수술 전 검사는 아빠를 고통스럽게만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찢어질 듯이 마음이 저려옵니다..
하필이면 이때 이런 상황에..
제대로 해 드린게 없는데,,잘되는 거 보셔야 하는데..
제 자신이 한 없이 비참하게 보였습니다.
검사로 인해 식사는 전혀 못하셔서 점점 아빠의 볼은 말라져 가기만 했습니다.
5일이 지나 수술은 거행했고.수술실 들어가기 직전 살면서 한번도 보지 뭇한 아빠의 눈물을 보고만 말았습니다.
아~~
그땐...
제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말 못할 만큼이나 숨이 탁 막히고 조여오면서 눈물이 말도 안되게 나왔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옵니다.
엄마는 비상구 계단에서 우는 모습을 보면 서로 아무말없이 부둥켜 안고 울어버렸습니다,
수술 3시간쯤이였나 봅니다.
무사히 수술을 끝났지만 암이 워낙 무서운 병이라 마음은 한편으로 무겁습니다,
항암치료..정말 고통스럽다던데..남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병실에 돌아와서 몇일 간 식사를 못하시고 링거만 맞은지 꼭 10일째 되던 날 아빠는 정말 고통스러워했고 수술로 인해 가래도 나와 너무 힘겨운 모습이였습니다.
이때 아빠의 한마디..
이래선 못 산다...
체력은 바닥이 난 상태지만 2차감염이 오지 않게 폐운동과 걷는 걸 해야만 했었고
아빠는 힘들어서인지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빠는 대장암이라는 것만 알지 심각한 상태인지는 모릅니다.
하루 빨리 일어나서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밝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엎친데 겹친 격이라고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나 봅니다.
이런 상황도 나중에는 비극이 아닌 희극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쓰러지지 않고 일어 나려구요..
넘 비관적으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 될거다 생각하고 기도 하며 살려구요..
여러분도 힘내셔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오늘 저녁 사랑한다는 말을 꼭 건내보세요~물질적인 것 보다 이 말을 더욱 행복이라 느끼실 겁니다.
세상..참...
2009년2월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적금을 깨면서까지 욕심을 부려가면 준비를 했었습니다. 첨에는 돈이 되지 않아 이걸 계속 해야하나 생각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은 말 못하는 생활고까지 느껴가면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뜨문뜨문 일이 생길때는 열심히 했었지만은 지금은 대학을 못 나온게 큰 장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돈이 많다면야..
벌어 돈 마저 1년간 너무 시원하게 써 버린 탓에...
아...이런 게 현실이구나..
그래도 대학을 다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학자금 대출을 받아 올해에 들어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다행이 야간대학이라 낮에 일이라도 할수 있게 되어 학비를 벌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에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더군요..
언니의 전화였고 아주 다급한 목소리..
아버지가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 전에 몇일째 건강한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신다고 드시면 토하고 미식거려서 죽만드신다는 엄마의말을 들은 적 있었습니다.얼마나 아프셨으면 병원 한번 안가시는 그런분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나 봅니다.
믿겨지지 않았습니다.현실을 감지하지 못했죠..
언니는 내일 당장 병원에 가봐라..나는 심한 감기때문에 조금 늦게 간다고 했고..그 순간..전 아주 철 없게 갑작스럽게는 못간다고...
참...철없죠?..제가 생각해도...
그 전에 아빠랑 통화했을때...심하지 않고 조금한 거 몇개만 제거하면 된다고 안심시키는 말을 해서인가요? 넘 느긋했죠..
근데 내려가 보니 상황은 참 심각했어요..
대장암 3기 이상은 된다는 의사의 소견
간과 십이지장.임파선은 이미 진행된 상태라고,..
아~~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실감했습니다.
멍한 동시에 눈물만 하염없이 쏟아지고..그치질 않습니다.
애써 눈물을 감춰가며 아빠를 보는데 또 눈물이 나와 병실을 나와서 한참을 울어나 봅니다.
빨리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였고..수술 전 검사는 아빠를 고통스럽게만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찢어질 듯이 마음이 저려옵니다..
하필이면 이때 이런 상황에..
제대로 해 드린게 없는데,,잘되는 거 보셔야 하는데..
제 자신이 한 없이 비참하게 보였습니다.
검사로 인해 식사는 전혀 못하셔서 점점 아빠의 볼은 말라져 가기만 했습니다.
5일이 지나 수술은 거행했고.수술실 들어가기 직전 살면서 한번도 보지 뭇한 아빠의 눈물을 보고만 말았습니다.
아~~
그땐...
제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말 못할 만큼이나 숨이 탁 막히고 조여오면서 눈물이 말도 안되게 나왔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옵니다.
엄마는 비상구 계단에서 우는 모습을 보면 서로 아무말없이 부둥켜 안고 울어버렸습니다,
수술 3시간쯤이였나 봅니다.
무사히 수술을 끝났지만 암이 워낙 무서운 병이라 마음은 한편으로 무겁습니다,
항암치료..정말 고통스럽다던데..남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무튼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병실에 돌아와서 몇일 간 식사를 못하시고 링거만 맞은지 꼭 10일째 되던 날 아빠는 정말 고통스러워했고 수술로 인해 가래도 나와 너무 힘겨운 모습이였습니다.
이때 아빠의 한마디..
이래선 못 산다...
체력은 바닥이 난 상태지만 2차감염이 오지 않게 폐운동과 걷는 걸 해야만 했었고
아빠는 힘들어서인지 짜증을 내기도 했습니다.
아빠는 대장암이라는 것만 알지 심각한 상태인지는 모릅니다.
하루 빨리 일어나서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밝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엎친데 겹친 격이라고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나 봅니다.
이런 상황도 나중에는 비극이 아닌 희극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쓰러지지 않고 일어 나려구요..
넘 비관적으로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 될거다 생각하고 기도 하며 살려구요..
여러분도 힘내셔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오늘 저녁 사랑한다는 말을 꼭 건내보세요~물질적인 것 보다 이 말을 더욱 행복이라 느끼실 겁니다.
저도 올해 대학 들어가고 잘 되서 아빠가 원하고 바라는 결혼도 하고 싶네요^^
세상...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