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다크카이져2010.02.08
조회150,269

유통에서 일한지 언 3년이 다돼어 간다...

 

오늘도 한건 잡았다...

 

이 말뜻을 바로 아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없을 분도 있으리라 생각함니다..

 

오늘 한 학생이 고급 초콜릿을 무려 2만2천원 정도치 가져가다 잡혔습니다.

당연히 계산은 패스....;;;;

제가 일하는 슈퍼는 지하 매장임니다.

제법 큰 매장이죠..

하루에 평균 고객수는 약 1200분정도 왔다 가심니다..

그중에서 약 300명가량은 학생들이고요...

 

아니나 다를까...

학생들오면..저희 일하는 직원분들 눈초리가 바로 달라짐니다..

번뜩 하며...유심히 관찰 모드 들어가죠..

일하는 도중에도 혹시나 있을...사건에 촉각을 곤두 세우시고...작업하는 일과 병행하는 멀티 플레이어들이 된담니다.

 

그러던중...한 학생의 수상적인 행동에 바로 감시 모드가 발동하여...지켜봤죠..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일행이 있더군요..

그것도 자기 보다 약간 학년이 위에 있는 학생....

 

그학생은 주머니에 가득 넣더군요..(결론은 못잡았음...ㅠ.ㅠ;;)

그리고 오늘 저에게 발각된 학생은 가방속에 고급 초콜릿 약 2만2천원치를 슬쩍? 한 상황이었담니다..

 

그 훔친 학생을 살포시 잡아서 휴게실에서 살포시 협박아닌 협박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을 부르겠다는 둥..학교와 학원에 알리겠다는 둥에 말들을요..

물론 저에게 잡혀들어온 학생은 나이가 좀 어렸습니다.

도망친 학생이 언니라고 하고 그 언니라는 학생이 불량 학생이라고 하더군요..

즉 훔친학생은 그냥 시키는 대로 했다는....;;

거기에 그 언니라는 학생의 패거리? 가 있는데...우리슈퍼가 제일 훔치기 좋은곳이라 절대 걸릴수 없다고 했담니다...;;(어느정도 맞는 말임....ㅠ.ㅠ;;)

거기다 자기들 이름 불으면 집에 찾아가서 행패 부린다는 둥에 말을 해서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제가 일하는 슈퍼에서 꽤 여렷 학생들을 잡은 경력이 있는 슈퍼라 이번에도 그말을 듣고 근무하는 분들이 웃으시더군요..하도 어이 없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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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상상에 맞김니다...너무 길어질꺼라 생각되어서..;;ㅋㅋㅋ

 

본론으로 가볼까요...

 

저도 한 3년정도 일해보면서 각종 마트, 슈퍼 에서 일해봤습니다.

거기서 수없는 이런 학생들이며 또 혼자서 하는 학생들도 많이 봤죠..

여기서 가장 어이 없는건..

이놈에 학생들이 특히 여학생들!!!

부모님 혹은 경찰을 부르기전까지 왜그리 깡이 쎈지...왠만한 말을 해도 들은체 만체 이더군요..

거기다 무조껀 오리발....증거 있는대도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는 식에 말들요..

부모님, 경찰이 오면 그제서야 싹싹 잘못 했다고 용서를 구함니다..

제일 허무하고 짜증나는 일이죠..

안그래도 시간 많이 잡아먹는 일인데...이야기 하는게 진도가 안나가니..환장함니다..

물론 남학생들도 배째라는 애들 많습니다..

좀 논다는 학생들 특히 중3 애들이 좀 많이 그러더군요...

 

머 어릴때 멋모를때 장난삼아, 혹은 심심풀이로 할수 있다라고 생각듬니다.

저역시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장난삼아 그때 당시 백원짜리 사탕혹은 봉지과자 정도 슬쩍 해본적 있으니까요..

물론 누구나 다 그렇게 하는건 아니지만..어릴때 멋모르고 재미삼아 해본사람들 이글 읽으시면서 공감하는분들도 있을꺼라 생각함니다.

물론 그때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짓이죠..

 

제가 해본짓을 똑같이 이런 학생들이 하는거 보니...참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누군가 저를 이렇게 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지금과 제가 어릴때 시절하고는 완전히 다른점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그래도 잘못을 했으면 어떻게든 부모님, 혹은 선생님께 안걸리게 싹싹 빌며 용서를 구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더군요...

일딴..

잘못한걸 인정을 안함니다.

분명히 훔치는걸 목격하고 증거를 찾아내도...일딴 잡아때더군요..

"제가 한게 아닌데요, 제꺼 아닌데요, 저는 이거 오늘 처음인데요. 등등...

잘못했습니다 라는 말을 하기가 참 힘든 모양이더군요..

거의 10명중 9명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안함니다.

그냥 부정하죠..

 

그리고 협박아닌 협박을 해도 요즘애들이 머리가 좋아서 그런지 경찰들 안부를꺼 암니다.(물론 진짜 부른적도 많음..)

그리고 부모님, 집 전화 말해보라고 하면...거의 절반 이상이 "전화기 고장났다..부모님 폰번호 모른다. 부모님 집에 안계신다. 부모님 폰 망가졌다..."등등

 

먼 집전화 혹은 부모님전화 알기가 그렇게 힘든지원...

거기다 어떤 학생은 부모님 돌아가셨는데요...

이럼니다...(끈질기게 조사해서 연락했더니 5분만에 슈퍼로 오셨담니다...;;)

 

부모님 오셔야 그때서야 울고 불고 목이 쉬도록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럴께요 라고 함니다..전부 말이죠..

경찰 왔을 경우는 바로 게임 끝..;;

 

공감가는 내용도 있을껌니다..좀 아니다 싶은것도 있을꺼고요..

제일 중요한건!!

바늘도둑이 소 도둑된다는거죠..

재미로 했다가 나중에는 더욱더 큰 잘못을 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주위에 직원없다고 아무도 안볼꺼라고 생각하고 훔치는 짓...

이글 보는 초등학생...중학생...학생분들....철없는짓은 해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는거 꼭 명심하길 바람니다.

슈퍼에서 학생들 감시하는것도 보통 힘든게 아닌데...나중에 반드시 후회할꺼니...혹시한번 더라는 생각....접으시길 바람니다..

혹시 이글 읽으시는 선생님들!!!

많은 학생들 지도좀 잘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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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좀 더 적습니다.

이렇게 까지 관심을 받을줄 몰랐네요..

아마도 이번에 뉴스에 나온 학생들 문제로 인해 제가 쓴글이 검색된 모양인거 같은데..;;

아무튼..

오해가 있는거 같습니다.

말 자체적인 뜻으로 보자면 읽으신 그대로 생각할껌니다.

허나 매장에서 슈퍼에서 절때 학생분들 의심하거나 쇼핑하는데 불편하게 할려고 하는거 전혀없담니다.

허나..

이건 어디 까지나 쇼핑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한테만 해당되는 사항이죠.

물론 이말 자체도 조금은 거슬리는 말이지만..

어쩌겠습니까? 밑에 댓글처럼 모든 학생 출입을 통제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고객으로 오는 학생중 일부 학생들이 의심가는 행동을 하면 어쩔수 없이 직원들이 감시하니 같이 오는 학생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밖에요..

 

물론 절도를 안하는게 최선이며 건전하게 쇼핑만 하면 저희 매장직원분들도 더욱더 친절하고 학생분들한테 잘 대해주겠죠...

일부 학생들에 문제가 쌓이다 보면 매장직원들도 쌓인다는거 이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매장에서 근무하면서 절도 되는 상황을 손놓고 있을수 만은 없으니까요..

 

암튼 모든 직원들이 학생한테 않좋게 하는건 아니고..일부 의심가는 행동을 하는 학생들에게만 보기에 따라서 거북할수 있다는 점 알아주시길...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가방문 열고 다니고 어색하게 손동작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