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ㅜ

남자복 없는......2003.07.06
조회30,725

머리가 깨질것 같습니다....오늘 또 싸웠거든요.....

저흰 한번싸우면 심하게 싸웁니다.. 특히 남친 ...욱하는 성격에 망말까지 합니다...

만남지 10개월 정도 됐는데 싸운날이 3달정도 ........

왜싸우냐구요... 남친이 술, 친구 넘 좋아합니다.

남찬 술마시는 날은 우리싸우는 날입니다.... 

첨엔 안그랬는데 , 아니 몰랐는데 , 남친 저한테 거짓말하구 벙개 나갔다 걸렸습니다.

피곤하다구 집에서 잔다던 사람이 12시가 넘어서 혀꼬부라진 목소리로 전화하더니 집앞으로 온답니다 .

신림에서 안양까지 택시타구 왔습니다.

취해서 몸도 못가누길레 여관데려다 줬습니다...

다음날  벙개 나간것모른척했더니  암말도 안합니다 .....

남찬 술마시면 필름끊기고 전화안받구, 집에 안들어갑니다 ,,

저한테 술마시구 실수도 했습니다 .

딴 여자 이름 부르더군요.....

남친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

자기가 잘못해서 지적하면 더 화내거든요,,,,,심지어 핸펀 꺼놔요..

그리구 헤어지자구 합니다.. 정말 이기적입니다...

지금까지 집에 데려다준적 한번도 없습니다.  무거운것도 제가 말해야 들어줍니다

싸울때 그 애기하면  왜 남자만 데려다줘야하냐구, 왜 무거운거 들어야하냐구 화냅니다.

전에 만났던   결혼약속까지  한 여자는 집이 상계동인데 집까지 택시타구 바래다주고 택시타구 왔답니다 .

남친집 방배동입니다.  몇달 안맜났는데 700만원썼답니다.

오빠 친구가 그러는데 꽃뱀이었답니다.

그일로  상처받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맘약합니다....... 그래서 못 헤어지구.....하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헤어질꺼라구 맘속으로 다짐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몇달전 찜질방 가는데 남친 한테 문자 왔더라구요. 봤더니 말투가 여잔데 왜 연락없냐구 잘지내냐구요...

누구냐니까 잘못왔다구 .

한달뒤 남친 선배부부랑 밥먹는데  남친 화장실 자주 가더군요...

술도 많이 마시구 그날두 남친 많이  취했습니다 . 참고로 전 술못마십니다 . 제가 술마시는걸 싫어합니다. 그러면서도 술잘마시는 여자 좋다구 합니다.

그날두 몸 못가누는 남친잡구 택시잡는라 고생했습니다 .

처음 봤습니다 , 남친 많이 취하면 난폭해진다는거 ......그리구 운다는거...

저 많이 예민합니다. 남친 재우고   새벽4시나 되서 겨우 잠들려는데 남친핸펀 문자왔나봅니다

시끄러워서  끌려구 봤더니  4시 30분쯤 "오늘 온다구 하구선... 오빠 미워" 이런 문자 왔더군요.

저는 남친 여동생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구 5시 넘어서두 전화 2번인가오더군요...

전에 남친이 그러길 여동생이 힘들면 술마사구 전화한다구,  그리구 여동생친구가 자기 좋아한다구 전화왔다구......그냥 장난으로넘겼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펀 문자 지웁니다 , 어제일 기억못합니다.

혹시나해서 여동생핸펀물어봤더니 심각하게 왜그러냐구, 자가핸펀봤냐구 화냅니다.

생각해보니 지난번 찜질방 그번호입니다..... 어제 화장실 간것도 전화하러 간겁니다 .

선배 앞에선 결혼할사람이라더니 뒤로는 딴여자랑 전화했더군요.

여동생 아닙니다 ,누구냐구 물어봤더니 도리어 화내면서 여동생 친구라구 자기 못믿으면서 어떻게 만나냐구  헤어지잡니다.

남친 전에 저랑 친한 이성친구 전화왔을때 화내면서  전화하는거 기분 안좋으니까 하지말라구 직접 말했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울었습니다 , 혼자 나가더군요.

열받아서 잡았습니다 ..한참을 보더니 울지 말라구  .....

저 또 바보같이 그냥 넘어갑니다 ...

잘하겠답니다...

그리고 일주일도 안되서 또  술마시구 싸웠습니다 .

그리구 일주일마다 싸웁니다 . 금요일마다 술마시구 집에 안들어가면서 집이라구 우깁니다 .

한번은 화장실에서(화장실에서 전화하면 소리가 울립니다) 한번은 여관에서 ,그리고도 몇번을....

어떻게 아나구요?  남친 아침에 출근하면 전화하는데  전화안와서 사무실로 전화했더니 출근 안했고

집에 했더니 어머님이 어제 안들어왔답니다 , 그러면서 화내지 말라구...

몇달전 남친집에 인사갔습니다 .

저희집은 아직.......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남친  궁합도 안좋구  나보다 월급 작아요..

사실 남친 장애인 입니다 . 큰 장앤 아니구요. 오른손 손가락이 사고로 다 잘렸어요...

장애인 치고는  이름있는 회사 다니구 여자문제는 없을것 같아서...........

외모도 호감가구 성격도 활발하구 인간관계도 좋구,,,

더이상 상처받긴싫어서 이사람 만났는데, 상처 안줄것 같았는데....

남친은 아직도 모릅니다 .

전화사건에 대해서.....그여자 한테 전화했었습니다 .

동생친구 아니더군요.......그 뒤로는 전화안오더군요.

말하구 싶은데 또 싸울까봐 겁납니다.

가끔 떠 보면 부처님께 맹세하는데 자긴 술집여자빼고는 만난적 없데요...

그여잔 술집 여자 아닌데........ㅠ.ㅜ

남친 친구나 선배들 만날때마다 거짓말이 하나씩 탄로납니다 .

거짓말하는것 땜에 맨날 싸우는거 알면서....

얼마전에 남친 돈때문에 고민하길레 적지 않은돈 빌려줬습니다 . 저 6월달부터 백수입니다.

저 만나기 전에 혼자 조그맣게 사업할려다가  실패해서  대출받은거 있다구,,,

믿고 싶습니다. 정말 술 절제하구 친구들 자주 안만나겠답니다.

3일뒤 회식이라구 합니다 .일찍 들어가겠다더니 또 전화 안받습니다.

다음날 같이 병원가기로 하구선 일찍만나기로 했는데 ,,,라식받기로해서 안과가고 신경써서 위출혈에 장염까지 있어서 약타러 가기로 해놓구........ㅠ.ㅜ

아침에 전화했더니 잠 덜깬 목소리로 집이랍니다 .머리아프다구 더 잔답니다 .

잘못하구선 더 큰소립니다. 또 전화기 꺼놓길래 집으로 했더니 어머님이 집에 안들어왔답니다.

어제 친구들이랑 술마신다구 했답니다...

2시간후 전화오더니  집근처 여관이었다구.. 어제 수당타서  후배들이랑 술마셨다구..

기가 막힙니다. 돈없어서 빌려줬더니 자긴 수당탔다구 술마시구 여관비쓰구 ....

집이랑 여관 엎어지면 코닿을거리입니다....

잘못했답니다. 너무 화나서 안 받아줬더니 오히려 더 큰소리입니다.

남친 ,어머님한테 혼났습니다 ,여자 울린다구......

지난주 남친 친구부부들이랑 오이도 갔다가 찜질방갔습니다 .물론 가기전에 한바탕싸우고 화해도 안한채 .....조개구이먹으면서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남친 술만마시더군요.....

남친 감기 기운있었는지 찜질방가서는 끙끙 앓더군요..

전 라식한지 3일째라 물에도 못들어가구 밖에서 남친 병간호 했습니다 .

많이 아팠나보더라구요. 밤새 앓는데 저두 한숨 못잤습니다.

며칠뒤 남친이 그러더군요...

정말 고마웠다구,,, 자기밖에 없다구 , 정말 잘하겠다구.....

며칠 못갈꺼란걸 알지만......여자들이란......

조금전에 전화해서는 미안하다구 안되는 줄 아는데 자기도 힘든상황이라서 어쩔수없었다구.....

이해할수 없습니다. 조금만 참으면 될건데 왜 일부터 저지르고 후회하는지......

아까는 정말 화났었습니다 . 똑같이 복수해주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술마시는거, 욱하는 성격.......그것만 고치면 될꺼같은데.......

남친이랑 헤어지기는 힘들것 같구 ........저 어떻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