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붙잡고싶어요 ..

...2010.02.08
조회427

 

안녕하세요 저는25살 여자아이입니다 맨날회사에서 눈팅만하다 ..

너무 붙잡고싶은마음에.. 몇자 간단히 적어볼께요 ..

 

1년반넘게 만난 남자친구.. 너무 매력적인 친구예요 ..

만나는동안 제가 어린마음에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했어요 ..

헤어지고도 너무 많이 좋아했기에 얼마나 울고 마음 아파하고 후회했는지..

 

헤어진지 열흘만에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가 붙잡았는데 ..

사귈때 제가 너무 힘들었어가지고 꾹참고 생각해본다 했어요 ..

주위 언니 오빠들도 너무 내가 힘들어한다고 .. 잊으라고 좋은사람많다고..

그렇게 한번에 기회가 가고 매일밤 가슴을 주먹으로 치며 울며 잠들었어요

 

시간이 흘러.. 헤어진지 4달이 다되어가네요.. 그래도 전 그 사람 이름을 달고 살아요..

보드타다 동호회에서 만난 커플이어서 사람들에게 미안할정도로 그분의 안부를 심하게 물어봅니다.. 정말 잘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주일전 동호회 시즌방에 갔을때 마주 쳤어요.. 순간 헉 했습니다.. 

가슴이 터질것같더라구요 눈물날것같고.. 은근 보고싶었으니까 반갑기도하고..

얼굴은 웃지만 눈밑이 바들바들떨리더라구요..

 

그날밤 술자리가 마무리되고 얘기할 시간이 생겼는데 진심으로 붙잡는 그의 모습을 보고 안아주고싶고 너무 다시만나고 싶었는데.. 차마 자신이 없고 용기가 안났어요 ..

기본적으로 연락이 잘안되고 .. 자기생활이 바쁜사람이라 늘제가 힘들어하고 혼자 놀았어야했거든요.. 이렇게 두번째 기회를 놓치고 저는 땅을치고 울고있어요..

 

분명 만나면서 남자친구도 많이 힘들었던 것이 있었을 텐데

곧죽어도 저는 제가 힘든것 밖에 안보였던겁니다.. 참바보 같죠 ..

 

처음헤어졌을때보다 더힘들고 .. 그날밤 둘이 얘기했던게 너무 생각나고..

그래서 어제 일부러 마주치고 싶어서 스키장에 보드타러갔는데 사람들과 어울려있던 남자친구를 붙잡고 얘기를 했는데 .. 일단 절보는 눈빛이 달라졌어요

 

이제 고집안피우고 잘만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제가 싫고 안마주칠란다고.. 장난하냐고..

안마주친다고 했으면서 저보고 왜왔냐고.. 제가 한말에 책임 못지냐고..

한번싫은건 싫은거 알지않냐고..

일주일전 좋아하는사람 생겼다고 잘만날꺼라고 ..

이주전에 맘접었다고..

이제 저는 내사람아니라고 말합니다..

미안하다고 마음을 받아줄수가 없대요

 

너무나도 차가워진 남자친구를 처음 봄니다

이렇게 타이밍이 안맞는것도 인연이 아닌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갈려고 하는데..

너무 보고싶습니다.. 정말 좋아하는사람이 생겼는지.. 너무 내가 싫어서 그랬는지..

중요한건 더 늦기전에 아직도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마음 제가 몰라보고 정말 놓쳤습니다..

다시한번 붙잡고 싶은데.. 제 진심이 너무 늦은것같아요

 

왜 튕겼냐고 .. 끝났다고 차떠났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

눈물밖에 안남니다..

 

마음 접으라고 말씀해 주실것같은데..

그래도 듣고싶습니다 .. 조언부탁해요